-
(664)서북청년회
47년4월은 남선파견대가 설치된 이래 가장 다사다난한 달이었다. 영동·공주등지에서 살상사건이 교환되는가 하면 전주·이리·남원에선 대소「테러」가 연달고 있었다. 그중 최악의 사건이
-
국회 특조위 질의와 증언 이틀째|엄창록씨 증언
국회특조위는 3일 밤늦게까지 이거락 마포경찰서장, 엄창록 신민당대통령후보 보좌역 등 22명의 증인을 심문했다. 증인 심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한상=사건당일 유동 근무를 하면서
-
서광받는 일본의 반공연맹
안보경쟁으로 집약된 일본은 좌우의 천국. 붉은깃발의 가두 진출이 연 이은 이 일본에서 세계반공연맹대회가 열렸다. 물론 동경의 중심가인 수기 토석근처에서 고군 복차민의 역미민이 반공
-
「몽타지」 확인못해
국회김영삼의원 「테러」사건특조위는 18일 사건목격자 이영숙(가정주부) 나순자(미용사) 강금녀(가정주부) 김영수(김의원운전사) 성평길(이발사) 씨등 5명으로부터 증언을 들었다. 이영
-
국회휴회결의 불법
【부산=박석종기자】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28일 『김영삼의원 피습사건과 같은 정치「테러」가 근절되지 않는 한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테러」의 혐의를 씻기
-
초동수사 공전만
김영삼의원 피습사건은발생 1주일이지난 26일현재 수사는 초등수사단계를 벗어나지 못한채 공전을 거듭하고있다. 경찰은 갸24일 현상금을 l백만원으로 올리자 목격자신고가 늘었으나 단서가
-
수사방향 못잡아|김의원 피습 계속 탐문만
국회 신민당원내총무 김영삼씨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사건발생 62시간이 지난 23일정오 현재까지 이번사건의 성격과 수사방향을 잡지 못한채 정보수집과 탐문수사로 맴돌고있다
-
사냥개로 위협|야 참관인 축출
【부산】6·8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신민당 경남 제6지구(하동·사천·삼천포) 위원장 문부식 씨는 22일 동 지구당 부정선거는 『투위조사 결과 대리투표·공개투표·폭행·협박 등 천
-
연행된 하사관|대질 거절
【춘천】강원 일보 한 기자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검 합동 수사반은 한 자기가 피습 당한 것은 그 전날밤 군인 요정 출입 취재 때 한 기자 등 강원 일보 기자들이 군인들에게
-
모수사기관원|2명 연행취조
【춘천】속보=강원일보 한기자 피습사건수사에 나선 2군단 범죄수사대는 한기자 「테러」용의자로 춘천지구 모수사기관원 신종수 중사, 이모중사 등 5명의 하사관을 용의자로 지목, 시내모처
-
-박한상 의원「테러」사건-자작설의 안팎|국회특위의 활동
박한상 의원「테러」사건은 경찰의 범인조작으로 한때 물의가 비등했지만 이번엔 경찰이 검찰에 박 의원 자작설을 보고, 검찰이 이를 검토 끝에 적극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어 더욱 세간을
-
박한상 의원「테러」사건-자작설의 안팎-검찰 측의 수사
검찰은 폭약을 등에 지고 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의 최후선인 박 의원 자신의 자작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있다. 지난 6일 경찰이 박 의원 자신의 자작설에 대한 몇 가지 의혹
-
푸른「새나라」를 긴급 수배
속보=4일 밤 박한상 의원「테러」범을 수사중인 경찰은「테러」범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번호미상의 푸른색 새나라「택시」를 긴급 수배했다. 경찰은 이「택시」가 사건당일인 6월9일 밤
-
박 의원·최 기자 피해 증언 청취
국회정치 「테러」사건 진상조사특위는 24일 하오 피해자인 박한상 의원(민중)과 최영철 기자를 불러 사건당일의 「테러」경위에 대한 증언을 듣는다. 최치환 특위원장은 이 회의에 앞서
-
「명령」에 쫓긴 「조작」의 안팎|경찰 불신
국립경찰 4만이 「야바우」족속 두서너명한테 「노카우트」 당한 것이 박 의원 폭행범 조작사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이 이렇게 태연히 봉변을 당할 수 있을까? 여기에
-
서는 범인 아니다|검찰, 경찰수사 보고받고 심증
최영철기자 테러사건의 진범이라고 자수해 온 날치기전과자 서영호에 대한 경찰수사 결과를 보고 받은 검찰은 서가 범인이 아니라는 심증이 굳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1일 상오 서울
-
카메라 탐나 쳤다|최기자 테러했다고 날치기가 자수
속보=동아일보최영철(31)기자 테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대문경찰서는 사건 발생 45일째인 8일 밤 날치기 전과 2범인 서영호(27·일명원호·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46의977) 가
-
유 중령 「알리바이」 확인|서울 부근 특수 부대 수사
정치 「테러」 사건 국회지별 조사 위원회는 12일 논산으로 출장, 한때 용의선상에 올랐던 유기홍 중령이 사건 당일 논산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재확인하고 서울특별시와 그 부근에
-
못 잡는 건가 안 잡는 건가|심야테러사건
사흘동안 꼬리를 물고 일어났던 심야 연속 [테러]사건은 사건이 발생한지 58일만에, 검·군·경의 합동수사가 재개된지, 30여일만에 다시 원점의 제자리에 되돌아섰다. [경찰수사][군
-
[알리바이] 갈팡질팡
심야 [테러]사건 합동수사반은 김명규 상병의 [알리바이] 진술이 갈팡질팡하는 이면을 계속 추궁하고 있다. 김상병은 당초 소환직후는 ①사건당일인 9월7일엔 친구들과 부대 앞 술집(남
-
자택에선 안잔 듯
심야「테러」 사전을 수사중인 합동수사반은 14일 상오 조동화씨를 납치 폭행한 용의자로 소환중인 우재록 하사의 형 집이 서울 수유동, 김명규 상병의 집이 충남서천에 있다는 사실을 알
-
"주범과 꼭 닮았다."-심야「테러」사건 조동화씨 유 중령 대질서 증언
심야「테러」사건의 수사는 막바지에 올라섰다. 검·군·경 합동 수사반은 4일 동아방송제작과장 조동화씨와 유기홍 중령(전 수도경비사 33대대부 대대장)과의 2차 대질심문에서 조씨가 그
-
범인은 "특수기관원"
심야「테러」사건을 수사중인 검·군·경 합동 수사반은 범인의 신원을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주거를 둔「특수기관원」으로 보고 수사망을 장석동(장위·석관)일대에 압축시켰다. 수사반장 김일
-
유력한 단서 토대로「배후」캐내기 시작-심야「테러」사건
심야「테러」사건을 수사중인 검·군·경 합동수사반은 28일 논산훈련소에서 소환해온 최길영(22) 일병 등 3명의 증인으로부터「사건해결의 유력한 실마리」를 얻어내고 이날부터 배후단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