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백신에 ‘터키 이민 흙수저’ 부부, 25조 돈방석 앉았다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인다는 소식과 함께 터키 이민 2세 부부가 주목받고 있다. 화이자와 공동 연구를
-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충돌 이틀째…사상자 수백명 속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한 병원에서 28일(현지시간) 한 아빠가 폭격으로 다친 아들을 돌보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캅카스 지역 접경국가인
-
2002년 4강 후 18년… 74세에 퀴라소 감독 재도전하는 히딩크
거스 히딩크 감독. [중앙포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는 22일 "74세의 히
-
하루 80억씩 벌었다…네덜란드 사상 최대 마약공장은 마구간
코카인. 본문 내용과는 관련 없는 사진. AFP=연합뉴스 네덜란드 경찰이 하루에 60~80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생산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공장을 급습했다. 마약상들은
-
사우디 첫 성지순례 중지 극약처방에도···열혈 무슬림에 뚫렸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바이러스 전파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집단예배를 둘러싸고 각국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종교를 가리지 않듯이 갈등도 이슬람, 유대교
-
아카데미 다음날, 美서 6억 매출···기생충, 와호장룡 넘어서나
위조한 서류로 부잣집 과외 교사가 된 영화 '기생충' 속 인물 기우. [영화 '기생충' 스틸 이미지] 영화 '기생충'이 '와호장룡'을 누를 수 있을까. 비영어 영화로는 최
-
"최고 갑부 베조스 폰 털렸다…용의자는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 [중앙포토] 세계 최고의 갑부인 제프 베조스(56) 아마존 창립자의 스마트폰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해킹을 당했다는 주장이
-
여권도 뺏긴 카를로스 곤 비밀도주···"악기 상자에 숨어있었다"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 [EPA=연합뉴스] 일본 사법당국의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던 카를로스 곤(65) 전 르노닛산 회장이 레바논으로 비밀리에 도주했다. 30일(
-
인도 ‘스트롱맨’ 모디 총리, 수출규제 나섰다가 '의문의 일패'
지난 5월 인도 총선에서 보수 우파인 인도인민당(BJP)을 이끌고 압승을 거뒀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불과 6개월이 지난 지금 국내 정치와 외교 모두에서 위기에 빠졌다. 사태는
-
경제난 아르헨티나 페론주의 부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28일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한 직후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정권이 4년 만에 좌파 포퓰리즘 ‘페론주의
-
아르헨 좌파 재집권하자…IMF "채권 투자자 손실 각오하라"
중도좌파연합 ‘모두의 전선’ 알베르트 페르난데스 대선 후보는 27일(현지시간)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現) 대통령을 꺾고 당선됐다. [사진 로이터] 아르헨티나 정권이 4년 만에 좌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푸틴의 사주?”“터키에 이권?”트럼프는 왜 혈맹 쿠르드족을 배신했나?
터키의 시리아 공격은 IS(이슬람국가)에 대한 싸움을 중지시킬 수 있다-8일 포린폴리시 터키의 시리아에서의 최종 단계: 에르도안이 원하는 것-9일 포린어페어스 성난 미 의회가 트
-
이스라엘 "칼 등 뒤에 있다"…시리아 미군 철수, 남일 아니다
트럼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미군 철수 선언(일명 ‘쿠르드 철군’)으로 인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그간 미국에 의지했던 나라들에선 ‘쿠르드 다음은
-
시리아 미군 철수 계산기 두들긴 트럼프···한국 남 일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미군 철수 선언(일명 '쿠르드 철군')으로 인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그간 미국에 의지했던 나라들
-
'콜롬비아 호랑이' 팔카오, 모나코 떠나 갈라타사라이 이적
팔카오가 모나코를 떠나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사진 갈라타사라이 인스타그램] '특급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33·콜롬비아)가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갈라타사라이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폭염 바다 떠다닌 난민 외면한 유럽 양심 찌른 31세 女선장
지난 6월 유럽은 뜨거웠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열기가 북상하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으로 프랑스(5)·독일(4)·영국(3)·스페인(2)·이탈리아(1)에서 모두 13명이
-
[팩트체크] 나경원 인용한 '신독재 4단계'···文정부 대입하니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이
-
한국서 배운 전차 수출한 터키…방산 '형제의 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국가가 76대의 전차를 외국서 사들이는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의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들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상대는 독일 크라우스-마파
-
사우디, 카슈끄지 유자녀에 '돈' 건네 죽음 무마…"800억 추산"
살해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아들(왼쪽)과 무함마드 왕세자. [SPA통신=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이 암살 당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유자녀들에게 거액의 배상금을 주고 사
-
"카슈끄지 시신, 사우디 영사관저 오븐에서 태운 듯"
자말 카슈끄지. [AP=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초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실종·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시신이 사우디 영사관
-
[이희수의 공존의 문명] 성 소피아 성당과 ‘이스탄불 정신’
이희수 한양대 특훈교수·중동학 다양한 세상 문명을 만나기 위해 어디서 어떻게 해외여행을 시작할 것인지를 묻는 이들에게 나는 주저 없이 이스탄불을 추천한다. 동양과 서양에 걸친 이
-
225억 원조, 받자 vs 막자···베네수엘라 국경 일촉즉발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좌)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우). [AFP=연합뉴스] 혼돈 속 베네수엘라 정국이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해외 원조품 수령
-
사우디 검찰, 카슈끄지 살해 피의자 5명에 사형 구형
사우디 검찰이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피의자 11명중 5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A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이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사건 관련 피의자 5명에게 사
-
카슈끄지 등 ‘진실수호 언론인들’, 美타임 ‘올해의 인물’로 선정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 언론인들. (왼쪽 위부터 시게방향) 사우디 정권에 의해 살해된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미국 메릴랜드주 지역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