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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흑해 합동훈련-來週中 인접5개國도
[모스크바AFP=聯合]미국과 러시아는 다음주 흑해에서 인접 5개국과 합동 해군훈련을 실시한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흑해함대 공보실 발표를 인용,「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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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중심축/동남부로 옮겨간다
◎자동차·전자등 첨단산업 활기/올봄 4% 성장… 미 전체의 2배/서부 불황과 대조적… 외국투자 줄이어 미국내의 경제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던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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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치」핵심인물 2명/공민권 제한 요청/독 정부 헌재에
【본·브뤼셀 로이터·AFP=연합】 독일정부는 9일 신나치세력의 중심인물 2명의 공민권을 제한해줄 것을 연방헌법재판소에 요청키로 하는 이례적 결정을 내렸다. 독일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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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자유 종목 압도적 우세|미 대학 농구 챔피언 전 4강 압축
미국 대학 농구(NCAA) 91∼92시즌 챔피언의 향방은 지난해 우승팀 듀크대-인디애나 대, 미시간 대-신시내티 대의 4강 대결로 좁혀졌다. 미시간 대학은 30일(한국 시간)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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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분열」… 세계지도 재편/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
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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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병력 난민구호 투입/쿠르드족 지원작전 확대
◎부시,구호작전 약속… “내전엔 개입안해” 【앙카라·카이로·다마스쿠스·테헤란 외신종합=연합】 미·영·불 3국의 항공기들이 13일 터키와 이란접경지대에 피신하고 있는 이라크의 쿠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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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바그다드 피난민 행렬/페만전/반격재공습 사흘째
◎전기 끊기고 식량도 점점 바닥/아랍인들 “후세인 뭐하나” 실망 페르시아만 전쟁 3일째를 맞은 19일 다국적군의 공격이 계속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라크의 2차 미사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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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전쟁으로 본 아랍의 「종교와 전쟁」
◎“이교도와 싸우는건 「코란의 계시」”/「성전의식」으로 무장 북아·스페인까지 정벌/바빌로니아왕국 자긍심… 터키등 외침도 자주받아 2차대전 당시 강대국 미국은 「패배할 것이 뻔한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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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2시반 「사막의 폭풍작전」/페만전 폭발… 이라크에 쏠린 눈
◎곳곳에 섬광… 대공포 무차별 응사/2천5백대 출격… 후세인궁 파괴 17일 오전 8시30분쯤(바그다드시간 17일 오전 2시30분쯤) 미 공군 F15기의 크루즈미사일이 이라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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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이 전하는 페만 개전 시나리오
◎“23일 야음틈타 첫 기습공격”/지상군 공격 20분만에 전방 돌파/1시간내 레이다 파괴/부시 지하상황실에 자리잡고/후세인 암살 피하려 은신처로 페르시아만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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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제주 돌하루방과 닮은 동 몽골 석인상-훔체로(돌장승)
몽골에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돌하루방이나 전남지방의 석장생과 똑같은 「훔체로 (Xyhyuyy)」라고 부르는 돌장승이 있다. 수도 울란바토르 서부에 있는 만체스촌의 옛 사원터.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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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25만명까지 증파/미 국방부/사우디 방어 비상계획 수립
◎이라크 독가스 사용 경고/쿠웨이트에 5만명 증강/소 “유엔군이면 이라크제재 동참 고려” 【니코시아ㆍ워싱턴 APㆍ로이터=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의 쿠웨이트 병합을 무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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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의ㆍ답변
◎전세값 막 올리는 주인 처벌책은/목동땅 왜 주택은에 싸게 팔았나 ○9일 질의 ▷행정위◁ ▲박실의원(평민)=서울시의 체납지방세액 7백20억원(작년말)중 5천만원 이상이 2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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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치범 천6백명|감옥선 단식 투쟁
【제네바 AFP=연합】터키 각 지역 형무소에 수감된 약 1천6백명에 달하는 터키 정치범들이 처우 개선과 동료 수감자 2명의 사망 책임 규명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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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탄압정치 재개
이란·이라크가 종전을 맞아 어려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폭력사태로 남모르는 속을 끓이고있다. 유럽의 중동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라크는 최근 국내소수민족인 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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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종전과 평화
8년간 소모전으로 지속돼 온 이란-이라크 전쟁이 끝날기미를 보였다. 최근 전투상의 잇단 패배와 이라크의 계속된 공중공격으로 크게 사기가 떨어진 이란이 유엔의 「종전촉구 결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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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거로 피날레 장식
87년중 일어난 전세계 정권 교체중 가장 관심을 끈 한국은 국민들이 만16년만에 처음 실시된 직선제대통령선거에서 새 지도자를 선출함으로써 끝났다. 그러나 아이티에선 30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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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중거리 핵미사일 철폐조약에 아주배치분 포함시켜.
【워싱턴=연합】오는12월7∼10일의 미소정상회담에서 조인될 중거리핵미사일(INF)철폐조약에는 적어도 2백41기 5백83개 탄두의 아시아배치 소련핵미사일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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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긴장으로 국제유가 상승세|OPEC 생산량동결에 미재고도 줄어
7년째 계속되는 이란-이라크전쟁의 틈바구니에서 미국전함의 쿠웨이트유조선 호위 강행으로 호르무즈해협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국제원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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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0돌…12개 회원국 거느려|EEC 자유무역 창설이념 퇴색
EC (구주공동체) 의 기둥인 EEC (구주공동시장) 가 25일로 창설 30주년을 맞았다. 『유럽을 여러갈래로 갈라놓고 있는 장벽들을 없애고 경제및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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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하에서 유발까지… 동양사 5천년의 베일을 벗긴다
는 이번회부터 제2부로 접어든다. 탐색 취재의 카메라 초점은 황하의 상류지역.전장 5천4백64km의 족정은 아직 멀기만 하다. 알려지지 않은 소수 민족들이 등장한다. 한족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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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차목표는 16강진입"
86멕시코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굴지의 AP통신사가 이례적으로 참가팀 프로필을 소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출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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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재야요"|"동남방이 길하다"고해 대구로 떠난 김지하시인
시인 김지하는 대구에 있었다. 몸도 좋지 않고 마음도 좋지 않아 원주집을 나섰는데 『동남방이 길하다』하여 대구쪽으로 왔단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좋은 사람 만나면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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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팍 영화제 16일 개막
아스팍 사회 문화센터가 주최하는 제12차 아스팍 영화제가 여공부 후원으로 16∼22일 서울 세종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그리고 26일∼5월2일에는 대구 어린이 회관에서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