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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쿠튀르 뷰티 뽀아레, ‘프리즈 런던’ 성공적 데뷔
━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 다져 글로벌 오트 쿠튀르 뷰티 브랜드 뽀아레(POIRET)가 국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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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을 보라, 즐겁게 모아 기부” 벽산 2세의 삶과 컬렉션 유료 전용
그는 기업인인가, 미술인인가. 더중앙플러스가 ‘더 컬렉터스’ 인터뷰를 요청하기에 앞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한 사람이 바로 김희근(77)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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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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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위해 그림 4000여 점을 태운다고? 데미안 허스트가 또 일을....
소방 장갑을 끼고 소각할 작품을 들고 있는 데미안 허스트. [로이텨=연합뉴스] NFT작품을 선택한 구매자들을 위해 불에 태워지고 있는 오리지널 작품. [로이텨=연합뉴스]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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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여행이 그립다면…아뜰리에 에르메스의 '심층여행사'를 방문하세요
봄이 되니 코로나 19로 잃어버렸던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폭발한다. 이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도시 생활자에게 여행은 아직 자유롭지 않다. 이런 여행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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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정치판 악동을 응원한다
이상언 논설위원 미술계에서는 1988년을 기점으로 본다. 영국 현대미술이 미국이나 프랑스의 그것에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계기가 된 때를 그렇게 설명한다. 그해 7월에 런던 동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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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벨롱벨롱나우 페스티벌 22일 개막
벨롱벨롱 페스티발을 준비 중인 슬리퍼스써밋 예술가들. [벨롱벨롱 페스티발] 지속가능한 삶,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예술가들이 모여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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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파도소리 품은 미술관, 자연동굴 닮은 온천장
━ 코로나19와 마음을 치유하는 건축 21세기 건축은 자연에 내재된 치유 기능을 주목한다. 2010년 개관한 일본 데시마 미술관의 외부. [사진 각 건축 사무소]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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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파도소리 품은 미술관, 자연동굴 닮은 온천장
━ 코로나19와 마음을 치유하는 건축 21세기 건축은 자연에 내재된 치유 기능을 주목한다. 2010년 개관한 일본 데시마 미술관의 외부. [사진 각 건축 사무소]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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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가 주목하는 새 주역, 제19회 송은미술대상 권혜원
제19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 권혜원의 6채널 설치영상 '다정하게, 더 다정하게'(2019)[사진 송은아트스페이스] 권혜원의 싱글 채널 영상 '유령과 괴물들의 풍경'(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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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룬 사회적 주제, 우열 가리면 안 돼” 후보들 호소에 터너상 이변
왼쪽부터 3일 터너상을 받은 타이 샤니, 로렌스 아부 함단, 헬렌 카목, 오스카 무리요. [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Turn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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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터너미술상 4명 공동수상 "우리 작품 우열 가리지 말라" 호소
2019 터너상을 공동수상한 4명의 작가들. 타이 샤니, 로렌스 아부 함단, 헬렌 카목, 오스카 무리요.[AP 뉴시스] 3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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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베니스에 맨몸으로 부딪힌 예술가들, 그리고 3년 뒤
다큐멘터리 '슬리퍼스 인 베니스'. 사진=이스카이아트 스포츠에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이 있듯, 미술계에는 각지에서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가 있다. 그 중에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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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콘돔 늘어놓은 침대가 작품? 43억에 팔렸답니다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9) "프랑스의 문화유산, 베르사유 궁전을 파괴하지 말라." 2008년 베르사유 궁전 앞은 시끌시끌했다. 키치의 황제,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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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와 함께 작업하는 개념미술…100년 만의 논란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5) 현대미술은 이해하기 어렵다. 누군가는 현대미술은 사기 또는 4차원이라 말한다. 현대미술을 풀 열쇠는 없을까? 그 열쇠를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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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범죄소굴’ 다리 밑이 야외카페로 … 이게 요즘 건축
영국의 건축·디자인 집단 어셈블은 리버풀의 마을 재생 프로젝트로 2015년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했다. 고가 아래 우범지역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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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구상 넘나든 색채의 거장
영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 하워드 호지킨 경이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강렬한 원색과 대담한 붓터치의 회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 캔버스 대신 나무판에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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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7개 화면 … 미술관에 들어온 영화
영국 출신 미술가 아이작 줄리언의 '플레이타임' 이 설치된 전시장 풍경. 서울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 이후남 기자]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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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성큼 들어온 영화, 아니 새로운 영상
━ 어두운 영화관, 아니 전시장에 들어서면 일곱 개의 화면이 한꺼번에 펼쳐진다. 화면 크기도, 가로 세로 비율도, 흐르는 영상도 조금씩 다르다. 화면마다 같은 인물과 비슷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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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터너상, 30대 작가 헬렌 마틴
헬렌 마틴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의 올해 수상자로 난해하고 복잡한 설치 작업을 선보여온 30대 작가 헬렌 마틴(31)이 선정됐다.5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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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고권위 현대미술상 터너상에 30대 작가 헬렌 마틴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의 올해 수상자로 난해하고 복잡한 설치 작업을 선보여온 30대 작가 헬렌 마틴(31)이 선정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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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클래식 새로운 명곡 왜 안 나올까 돈과 권력으로 본 20세기 문화사
파열의 시대에릭 홉스봄 지음이경일 옮김까치, 368쪽, 2만원요즘 클래식 공연에서 동시대 음악이 연주되는 일은 드물다. 20세기부터 그랬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단이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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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로에서 문화길목으로 서울역 광장의 변신
천경우의 ‘달리기’ 7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 옛 서울역사 정문 왼편으로 육상 경기장 모양의 커다란 트랙 위를 두 사람이 달리고 있다. 10시부터 시작된 시민참여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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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땀의 붓질, 회화로 돌아가다
폴란드 화가 빌헬름 사스날(43)이 가족 여행 사진을 모티브로 그린 ‘무제(캐스퍼와 앙카)’. [사진 플라토]코린토스 지역 도공의 딸은 곧 떠나갈 연인의 그림자를 벽에 따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