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비 계좌이체할게요" 승객 떠나자 통장엔 '1원' 찍혔다
사진 JTBC 캡처 택시비를 계좌로 이체하겠다고 해놓고 ‘1원’이나 ‘100원’을 보내는 방식으로 30여차례에 걸쳐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대에서 무임승차를 해온 20대 남성이 경
-
[이코노미스트] 정부 대책은 본질 외면한 대증요법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 요구사항 빠져… 영업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가 더 큰 문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일자리안정자금 대상 확대와 근로장려금·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
-
지문 한 개 남기지 않고 8억원 턴 빈집털이에 징역 4년
지난 3월 대전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8억여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이 훔친 돈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자루를 들고 택시를 타는 모습. 폐쇄회로(CC)TV
-
파업했다 날벼락 맞은 ‘아리랑택시’
1981년 미국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미국연방항공청(FAA) 소속 관제사들이 파업에 들어가자 48시간 내 전원 복귀명령을 내렸다. 1만5000여 명의 관제사는 버티며 복귀하지 않
-
“실업자 대접 받는 것도 행운”
다들 고향을 찾는 명절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 대학을 나왔지만 일자리를 못 구한 사람들이다. 벌써 몇 년째 내리 공무원 수험서를 파고 있는데, 올해부턴 모집 인원이 줄어들 거라는
-
"서울만 매달 10여 명 과로사"
택시기사들이 쓰러지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서울시 개인택시 양도·양수는 180건. 이 중 기사들의 과로사나 질병이 130건 이상을 차지한다. 충격적인 수치다. 현재 서울
-
"청와대 비자금 90조원을 입금하라"②
▶사기사건의 주인공인 박대환 지점장이 옥중에서 쓴 수기 원본. 지난해 2월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희대의 금융 사기 사건이 터졌다. 사기 목표액 90조원, 허위 입금액은 66조원에
-
추석 민심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한나라당 이병석(경북 포항북) 의원은 추석 전날과 당일, 지역구에서 하루 12시간씩 영업용 택시를 몰며 '현장체험'을 했다. 그가 번 돈은 첫날 1만8000원, 둘째날 2만4000
-
상상력 貧困의 정치판
길가다 들른 서울 북창동의 손바닥만한 떡볶이집.손님이 제법 이어진다 싶길래 실없이 『이 집은 장사가 잘 되네요』했다가 그만 퉁을 맞았다.『잘 되긴요.요즘엔 손님이 팍 줄었는데…』기
-
기사임금 얼마나 되나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택시(소형) 운전기사의 평균임금총액은 업적금 제외 45만6백77원으로 89년말 전산업 평균임금54만6백11원 대비 83·3%수준이다. 또 한국노
-
택시업계 분규 새 불씨로|지입제 도급제
회사택시의 영업권을 개인에게 팔아 넘기는 지입제와 월급대신 하루 수입금 중 일정액을 사업주에게 납입하고 나머지를 운전사가 갖는 도급제가 성행, 택시업계 노사간 분규 불씨로 번지며
-
뺑소니차에 친 환자수송 거절 고발 씁쓸|좋은 일하고 의심받는 풍토부터 고쳐야
4월22일자(일부지방 23일자) 사회면에 대서특필된 「잃어버린 시민정신」이란 제하의 기사는 뺑소니차에 치인 행인에 대해 택시등 차량이 15대나 병원수송을 거절했다는 사실에서 실종된
-
범죄는 줄고 실직 늘었다/「유흥업소 심야영업 제한」 명암
◎폭력ㆍ음주운전 줄어 시민 환영/술집 종사자ㆍ택시 수입 격감 울상/폭력조직 마약등에 손 뻗칠 우려 유흥업소 심야영업 단속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일찍마시고 끝내자」는 새로운 음
-
택시회사 기사 구인난
택시운전기사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회사마다 운행을 못해 차고에 발이 묶여 있는 택시수가 차츰 늘어나고, 옛날처럼 하루 수입금 중 일정액만 회사에 넣고 나머지는 모두 운전기사 몫으
-
택시 월급제 싸고 또 노사대결
지하철파업에 이어 서울시내 회사택시기사들이 「완전월급제」를 요구하며 8일 쟁의발생신고를 하고 파업을 예고, 시민교통이 또 한 차례 홍역을 치르게될 조짐이다. 택시노사분규는 전국택시
-
(3)88이미지 먹칠하는 88택시|바가지요금
『88택시요? 말도 마십시오. 미국서 캐딜랙 탄것보다 몇배 더 비쌉니다.』 지난14일밤10시40분쯤 노스웨스트편으로 김포공항에도착한 미국인「스미스」씨(46). 택시 운전기사가 친절
-
생활급이 해결돼야 택시 과속 없어진다
중앙일보 5월14일자 독자페이지에 실린 「과속때 안 움직이는 택시미터기를 만들자」는 글을 읽고 영업용택시를 운전하는 사람으로서 택시과속에 대한 나름대로의 입장을 적어본다. 첫째 입
-
"불씨" 남겨둔채 덮어둔 셈|택시운전사 「임금분규」수습후의 문제점
택시운전사의 완전월급제를 둘러싼 노사분규는 일단 「기본급과 수당 등을 높여 급여수준을 올린다」는 원칙에 간신히 합의, 농성과 차량시위 등 긴박사태를 풀었다. 그러나 노사 양쪽이 정
-
택시 10부재운행후로|과속·부당요금 더심해
최명화 나는 수원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운전기사다. 지난3욀1일부터 7부제운행에서 10부제운행으로 바뀌었다. 수입문제는 나중에 따지더라도 한달 17일근무에서 18∼19일로 근무일이
-
지하철 시대「생활패턴」이 달라졌다|3·4호선 개통 뒤 버스·택시 승객 흡수
지하철 3, 4호선이 완전 개통되면서 샐러리맨들의 출퇴근, 주부들의 장보기 습관이 바뀌고 시내에 있던 사무실들이 변두리 역 주변으로 분산되는 등 시민들의 생활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
국빈영접 행사의 간소화
정부가 외국귀빈들의 우리나라 방문때 자주 일어나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예산절감을 위해 환영·환송행사를 간소화하기로 한것은 뒤늦게나마 썩 잘한 일이다. 정부 관계부
-
"사납금못채우면 공제"
지난해5월 대구택시운전사시위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택시운전사 완전윌급제가 첫번째 실시대상지역인 서울에서 22일 노사간 임금협정 서명을 끝냈으나 그내용은 정작 시
-
남영조
택시요금 시간거리 병산제가 올 12월 한달 동안 서울에서 시험 실시된다고 한다. 회사일 때문에 하루에도4∼5번씩 택시를 타고 매달 15만원 이상을 택시비로 쓰는 처지여서 이 문제에
-
「월급제」로 가는 과도기진통-택시 사납금
대구 택시운전기사들의 집단시위를 계기로 택시의 사납금이 다시 문제가 되고있다. 택시 사납금은 택시운전기사가 택시영업권을 위임받는 조건으로 회사나 지주에게 하루 의무적으로 벌어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