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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일방통행식 고용대책 … 기업·근로자가 안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복지와 일자리 분야 부처 간 협업을 강조했다. 여성가족부는 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이날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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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떡국 떡, 모싯잎 송편, 무농약 쌀 '모싯잎으로 만들어 더 쫄깃'
산머루마을 영농조합법인이 모싯잎 송편(왼쪽)과 오색 떡국 떡을 한 상자에 담아 내놨다.모싯잎 송편으로 유명한 전남 영광군에 있는 산머루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설과 추석 명절 음식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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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엄마’가 된 수녀님들
지난달 중순, 반가운 엽신을 받았다. 정성스레 친필로 쓴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친애하는 신부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며칠 전에 누군가가 꽂아 둔 국화가 조금 시들어 가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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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엔 독도 설문조사 메시지 … 국민적 관심 뉴스 활용하기도
스미싱 수법은 갈수록 다양화되고 지능화되고 있다. 쉽게 믿고 클릭하도록 만들기 위해 문자메시지 내용을 그럴싸하게 개발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심리를 노리고,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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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엔 독도 설문조사 메시지 … 국민적 관심 뉴스 활용하기도
관련기사 송년회 안내 문자는 일단 의심 … 인터넷 주소 누르기 전 꼭 확인을 “개인에게 금융 보안 책임 전가 공인인증제도부터 뜯어고쳐야” 스미싱 수법은 갈수록 다양화되고 지능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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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맛집 쟁탈전의 최전선에 선 '글래디에이터'
일본에서 건너와 강남 사람들을 줄 세우는 롤케이크 ‘몽슈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두 곳에만 매장이 있다. 두 매장은 지난 8월 29일 똑같은 날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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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학원·택배·부동산도 골목상권 진입금지 추진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제과·음식점·카센터에 이어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학원·퀵서비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상권 보호 명목으로 동반위가 밀어붙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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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억 쓰고도 참 희한한 개명 … 주민들도 깜깜! 답답!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입구엔 ‘서상마을’이란 표지석이 있다. 이곳의 지명은 서면의 윗마을이란 뜻(西上)에서 붙여졌다. 그러나 내년 서상리 일부 주민의 주소는 ‘스포츠로’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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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억 쓰고도 참 희한한 개명 … 주민들도 깜깜! 답답!
관련기사 마을 역사·문화 담긴 이름들 다 사라질 판 “싹 바꾸지 말고 지번 체계 고쳐서 쓰자” 남해군은 2009년 4월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 스포츠파크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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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누가 '일베'에 돌을 던지랴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는 깨진 유리창이다. 깨지고 금 간 유리창을 그대로 놔두었더니, 다른 유리창도 깨지고 건물은 일탈의 소굴이 됐다. 처음에는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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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SNS 폭로, 갑·을 관계 틀 바꾼다
남양유업 김웅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 등 임직원들이 9일 오전 브라운스톤서울에서 ‘영업사원 막말’과 ‘밀어내기’ 등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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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밑대화 ‘목욕당’ 다문화 포럼 ‘다정다감’
#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 ‘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이하 다정다감)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 러시아·일본 등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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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밑대화 ‘목욕당’ 다문화 포럼 ‘다정다감’ … 보스 중심 계파 모임서 정책 위주로 헤쳐 모여!
그래픽 이주호 #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 ‘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이하 다정다감)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 러시아·일본 등 출신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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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시니어 클럽, 노인 144명에 일자리 제공
아산시니어클럽(관장 박상규)이 지난 2008년 충남도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7개 사업단 144명의 노인들에게 건전한 일자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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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안전 우리가 지켜요” “맞춤형 휴대폰 기대하세요”
10월 통신서비스 공동 구매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한 전국통신소비자 협동조합(추진위). 통신업계의 과점 아래서 소비자주권을 지킨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해당 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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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도 없는데 왜 자꾸 이러십니까”…고단한 중개업계
[황정일기자] 경기 침체가 몇 년째 이어져 오면서 요즘 힘들지 않은 업종이 없다. 부동산 중개업계도 마찬가지다. 주택 거래량은 바닥인 데 경쟁은 더 치열하다. 명예퇴직이나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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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중) 경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정용덕 회장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2회는 경제분야입니다. 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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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 인터넷 블랙아웃 … 오늘 월급날인데 어쩌지
주말 아침에 공상(空想) 같은 ‘발칙’한 얘기. 중앙일보와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공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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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방장들 목장·장터에 간 까닭은 …
서울 청담동 SSG 푸드마켓 안에 있는 음식점 ‘그래머시 홀’은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지난달 문을 연 이곳에선 쇼윈도에 판매할 음식이나 음료를 진열하는 대신 파·마늘·버섯·피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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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 뒤지지 않는 200년 전통 ‘연엽주’ … “정성 담아 한 항아리만 익히지”
이득선(64)·최황규(62·여) 부부가 고택에서 술독에 있는 연엽주를 술병에 담으며 기념촬영을 했다. ‘임금의 술’이라 불리는 아산연엽주는 이곳에서만 소량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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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트위터엔 친구 널렸지만 오프라인 세계선 외톨이 경우 많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손이 쉴 틈이 없었다. 생머리에 안경을 쓴 얌전한 인상의 김모(18·고3)양은 고모 손에 이끌려 찾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서울 등촌동)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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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트위터엔 친구 널렸지만 오프라인 세계선 외톨이 경우 많아
#1 손이 쉴 틈이 없었다. 생머리에 안경을 쓴 얌전한 인상의 김모(18·고3)양은 고모 손에 이끌려 찾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서울 등촌동) 상담원 앞에서도 계속 스마트폰을 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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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1000명에 일자리 제공
롯데마트는 전문가를 협력업체에 보내 에너지 효율 진단을 하는 등의 방식으로 협력사의 녹색경영 역량을 높여주고 있다.“50대 중반을 넘은 퇴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야말로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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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람 보듬으면 수익은 덤 … 사회적 기업을 아시나요
사회적 기업의 관심은 해외로도 확장된다. ‘카페 티모르’는 커피 사업을 통해 동티모르 주민을 돕는다.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의 티모르 섬에 자리한 동티모르에 커피나무가 밀림처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