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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장마를 온실가스 배출로 더 헝클어 놓는 인류
7월이 코앞인데 장마전선은 아직 일본 규슈 남쪽에 머물고 있다. 예년 같으면 열흘 전에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했겠지만, 올해는 며칠 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다. 체계적인 관측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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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변덕스런 장마를 온실가스 배출로 더 헝클어 놓는 인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7월이 코앞인데 장마전선은 아직 일본 규슈 남쪽에 머물고 있다. 예년 같으면 열흘 전에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했겠지만, 올해는 며칠 더 기다려야 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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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0℃ 찍은 중동, 펄펄 끓는 미국…한국도 만만치 않다
위성으로 측정한 지난 6일 중동 지역 기온분포. 대부분 지역에서 40도를 넘기는 붉은 색이 찍혔고, 일부 지역은 5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이기도 했다. 통상 절정의 폭염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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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9월까지 덥고, 11월 급격히 추워져…태풍 1~2개 온다"
2020년 가을은 9월까지 덥고, 10월과 11월은 변동성이 큰 날씨가 예상된다. 뉴스1 올해 가을은 9월까지 덥고, 10월과 11월부터는 급격하게 날씨가 변할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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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일간의 장마 끝나자마자 찜통더위 덮쳤다···전국 폭염경보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린 피서객. 16일도 부산은 폭염경보가 내려져있다. 낮 최고기온 31도, 습도에 햇볕이 더해져 체감기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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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물 장마에 수증기 부었다···태풍 '하구핏'이 키운 물폭탄
2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일죽시외버스터미널 일대가 폭우로 인한 토사로 덮여 있다. 뉴스1 장마철 전선이 중부지방을 강타했다. 2일 오후 4시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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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해와 북태평양 고기압···" 교과서속 장마는 틀렸다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지난 10일 오후 제주 사려니숲길에서 우비를 쓴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다. 올해 장마는 지난해와 비교해 15일 가량 이른 것이다. 뉴스1 "계절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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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미 캘리포니아에 40도 폭염, 수만 명 해변으로 몰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가 때 이른 더위를 피해 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일대에 때 이른 '열파 현상'(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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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위 '보통'이라도 '기습 한파' 세게 온다
지난 1월 출근길 한파에 모자와 마스크로 꽁꽁 싸맨채 남대문시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 올해는 지난 겨울과 비슷한 '보통' 수준의 추위가 예상되지만, 가끔 한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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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봄날씨 계속…이달말까지 포근
혹한이 예상됐던 올 겨울 날씨가 초봄같이 포근한 기온을 보이고 있다. 지난 8~12일 반짝추위 이후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은 이상난동 (暖冬) 이 열흘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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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 겨울' 영동 눈 많이 내려
예년보다 한달 이상 빨리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 유난히 춥고 눈 많다는 '라니냐 겨울' 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달말에 이어 두번째인 영동지방 폭설은 평년의 경우 1월 중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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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고기압 찬 하강기류 비구름 안만들어
올장마를 실종시킨 북태평양 고기압은북태평양 해상에서 일어난 하강기류.반대로 저기압은 상승기류를 뜻한다. 고기압이 발생하는 이유는 물을 끓일 때 냄비가 먼저 뜨거워진후 물이 끓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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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실종… 목타는 무더위/당분간 큰비 가능성 적어
◎북태평양고기압 이상확장 때문/어제 대전 37.4도 올 여름 장마는 실종된 것 같다. 기상청은 12일『7월초부터 우리나라에 나타나는 기상현상은 장마전선이 물러난 뒤 나타나는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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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찜통더위"
오랜 가뭄끝에 장마, 그리고 폭서와 태풍. 이것이 우리나라 여름날씨의 전형적인 시나리오다. 금년 여름도 이런 순서로 진행될 것은 틀림없으나 세계적인 기상패턴, 지난 겨울에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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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변덕날씨 없다
올겨울은 이상기상이 없는 전형적인 겨울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동안 사라졌던 겨울날씨의 특징인 삼한사온이 금년에는 제대로 나타나리라는 예상이다. 중앙기상대의 장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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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격으로 징검다리 폭우|예상 빗나간 기상이변 왜 생기나|서태평양 따뜻한 바닷물 동진|증발하는 수증기량 크게 늘어|고온 다습한 동지나해 기류가 약해지던 장마전선 활성화
기상대가 남해안으로 내려갔다고 예보했던 장마전선이 느닷없이 서울·경기·강원지역에 나타나 26일 하오부터 집중호우를 쏟으면서 물난리를 몰고오는 기상이변을 낳았다. 27일 새벽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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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엽상 온도
대구의 9일 낮 최고기온이 38·1도까지 치솟았다. 청주는 36·8도.올들어 최고의 기온이다. 대구, 청주만이 아니라 전국이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에 휩싸였다.서울도 3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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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의 주범 「엘니뇨」|8∼10년 주기로 위력 떨쳐
어느나라든지 매년 자연재해를 입지 않는 나라가 없지만 올해는 특히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시달리고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집계에 따르면 연례적인 자연재해를 제외한 이번 기상이변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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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의 교차잦고 기복심할듯
우리나라의 울 겨울 날씨는 어떻게될까. 보도된 것처럼 20세기 최대의 한파가 몰아칠 것인가, 아니면 난동으로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기상현상만큼은 누구도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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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없는 장마
싱거운 장마도 다 있다. 요즘이 비 없는, 마른 장마철이라니 말이다. 우리 속담에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 듯』이라는 말이 있다. 웅얼웅얼 무슨 소린지 모르게 혼잣말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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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자리걸음하면 큰비|바람 몰리는 골짜기가 심해
○…태풍은 수중기 덩어리인 구름을 우측으로 선회시키면서 물고 다니는 까닭에 더운 공기가 상승하면서 수중기가 응결되어 다량의 비를 만든다. 구름의 물방울이 모여 0·5∼5·0㎜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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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된 시베리아 한기 남하|분지 이룬 춘천·양평에 정착
우리 나라 기후는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다섯 개의 커다란 공기 덩어리(기단)에 의해 결정된다. 이 기단은 발생 장소에 따라 ▲「시베리아」▲「오흐츠크」 해 ▲북 태평양 ▲양자강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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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우리나라는 6월말께면 거의 이 장마가 찾아든다. 아무리 반갑지 않은 장마라도 지구가 지닌 하나의. 과학현상이기 때문에 막아낼 수는 없고 장마에 대한 대비를 하는 편이 현명하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