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스 중공방문에 따른「제스처」가능성|미국의 방위공약축소 의미는 아닌 듯
미국의 정책입안자들이 「아시아」의 미군사력 배치선에서 한국과 대만 「필리핀」 태국을 제외토록 「카터」대통령에게 건의했다는 보도가 「밴스」국무장관의 중공방문 직전에 나왔다는 점에서
-
대 중공 강화조약 서두르는 일본
최근 소련과 어업협정을 체결하느라고 갖은 냉대와 고초를 겪었던 일본이 중공 쪽으로 눈을 돌려 강화우호조약체결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의 「후꾸다」 수상은 중공을 방문한 일본사회당의
-
"독도는 우리 땅"…그 역사적·법적 근거|박관숙
태평양전쟁 종결에 따르는 패전국 일본의 영토처리는 43년의「카이로」선언에서 51년 대일 강화조약에 이르는 일련의 법적 조치에 의해 이미 완결을 보았지만 독도에 관해서 만은 을사조약
-
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
-
소의 남대평양 침투 격화 실력저지 결의
【캔버라4일AP합동】미국·호주·「뉴질랜드」등「앤저스」동맹3개국은 소련의 남태평양 외교공세와 군사진출노력이 최근 급격히 노골화하고 있는데 대비, 이곳에서 2일간의「앤저스」각료이사회회
-
도마에 오른「의원겸직」
의원들의 변호사·의사 겸직이 규제대상으로 올라 자숙작업이 한창이다. 여당소속 변호사들은 곧 모임을 갖고 휴업계 제출을 결의할 예정이며 야당도 이충환 총재권한 대행 등이 휴업계를 낼
-
일 북부 4개 섬에 소, 군사 기지 설치
【홍콩 11일 AFP동양】중공당 기관지 인민 일보는 11일 소련 지도자들이 불법 점령한 일본 북부 4개 도서에 군사 기지를 설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패권을 잡기 위해 광분하
-
아스팍 국제 도서전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도예 전시회가 8∼13일 국립 공보관 1, 2중앙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될 도서는 한·중·일 세 나라에서 출품된 4천5백여권. 나라별로는 한국이 1천5백,
-
미 극동방위선 한반도 등 포함
【대북23일 합동】미국은 인도차이나 철수를 계기로 아시아 대륙과 서 태평양의 대소도서들을 연결하는「신 극동전략방위선」을 계획하고 있다고 대 북의 중국시보가 23일 보도했다. 중국시
-
한국인과 죽음 같이한 침몰선의 일 철학도
1941년 함북 청진 앞 바다에서 승객2백35명과 함께 침몰한「게히마루」(기비환·4천5백22t에 탄 일본인학생 한사람이 구명「보트」에는 일본인만 타라는 일본이동경찰의 인종차별명령에
-
『재미 한인 50년 사』집필한 김원용 옹
미주를 무대로 한국의 독립과 한국인의 결속을 위해 반세기를 보낸 김원용 옹(81)이 고국을 찾았다. 안창호·이승만·박용만·김호(정진)씨 등과 독립 운동을 하면서 행동 대장으로 활약
-
(91)식민의 상처 씻고 모범농업국으로
산에서 원주민의 창과 돌의 세례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전날 밤 신세를 진 그 젊은이를 찾았다. 그는 마침 일터에 나가고 없었으며 그의 부인도 보이지 않았다. 오래 기다릴 수 없어서
-
『세계의 나그네』 김찬삼씨 세 번째 장도에|여행기 본사독점 게재
「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수도여사대부 교수)가 중앙일보구원으로 8일 상오5시 워싱턴·베어호(미국화물선·1만2천톤)를 타고 인천항을 출발, 제3차 세계여행에 올랐읍니다. 중앙일보가
-
허울뿐인 공공 도서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도서관회의가 28일 서울에서 개막된다. 한국 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 국제회의는 9개국에서 30여명의 대표가 참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3일간「세미나」와
-
교환교수제 실시
오늘날의 과학문명은 태평양의 거리를 엄청나게 단축시켰다. 따라서 「아스팍」 사회문화 「센터」가 활동의 촛점을 어디로 두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대체로 문화교류의 결실은 장기적인 노
-
국민소득 수위 쿠웨이트 관광발전은 한국이 으뜸
【유엔본부24일AFP합동】유엔이 발행한 1967연도 통계연감에 의하면 세계에서 1인당 국민 소득 면으로 보아 가장 부유한 나라는 중동의 「쿠웨이트」이고 그 다음이 시국으로 되어 있
-
원폭실험 10년뒤의 비키니도
서태평양에 있는 「마샬」군도에 속하는 「비키니」섬은 해산물과 열대식물이 풍부한 지상의 낙원이었다. 그런데 그곳이 20여년전에 원수폭실험장으로 되면서 주민 1백60여명은 철거당했다.
-
(89)|희망의 계단(13)-자유를 지키는 늠름한 보무
1일은 제19회 「국군의 날」. 1백 55마일의 휴전선과 바다, 그리고 하늘로부터의 외침을 막으면서 멀리 월남전에 군단규모의 전투병력을 파견, 그 힘을 과시하고있다. 이제 국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