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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 행운 깃든 물 폭탄 세례… 4월의 태국은 시원하다
송크란은 태국 전통 명절이자 세계적인 축제다. 태국은 4월이 가장 덥다. 방콕의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돈다. 길거리를 조금만 걸어 다녀도 땀범벅이 된다. 여행하기엔 그다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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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안전한 소형 원전으로 침체된 경제에 대박을
이상희(사)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이사장전 과학기술부 장관 재래시장, 기업, 대졸 취업준비생, 명예퇴직자들…. 곳곳에서 신음과 한숨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금융 석학은 미국 달러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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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누드 글쓰기, 내 운명 찾는 최고의 내비게이션
일러스트 강일구 양력 1월 1일은 한참 지났고 음력 1월 1일은 아직 좀 남았다. 그러나 진짜 새해는 입춘부터다. 1년 365일을 총 24개의 마디-입춘부터 대한까지-로 구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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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글쓰기’는 운명 탐구 최고의 내비게이션
운명은 결국 스스로 찾아내야 운세 의존하면 요행심만 커져 진솔하게 말하는 글쓰기 통해 자신의 팔자 모두 까발려내면 비로소 ‘인생극장’ 알 수 있어 운명론은 수행과 지혜로 귀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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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신인 그룹이냐고요, 청년 창업가 입니다
매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 그게 바로 삶의 질을 결정짓는 거 아니겠어요. -드라마 ‘미생’에서 신입사원 한석율이 계약직 장그래에게. KAIST 박사과정 박민준·이지영·이동일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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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이, 별것 아니다
나이가 또 바뀌었다. 이 변화는 좌표축 오른쪽으로만 흐른다. 기억을 되짚어보면 국민학교 갈 나이가 됐을 때, 번듯한 스무 살 청년이 됐을 때를 빼곤 새 나이가 맘에 든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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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 재활용으로 200억 절감 … 효율 개선이 성장 동력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에서 훈장 포장·표창을 받은 에너지 절약 공로자들이 에너지 절약과 효율 개선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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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중 기후변화 합의에 담긴 뜻
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의 양대 산맥이자 최대 에너지 소비국,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다. 이 두 국가의 배출량을 합하면 세계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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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하나된 아시아 … EU처럼 경제블록서 출발을"
29일 제주도 서귀포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주포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리자오싱 전 중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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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청정에너지 '지구탐사 경쟁'이 푸틴을 꺾는다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요즘 미국과 러시아에서 제2의 냉전을 시작하려는 듯한 사람이 많다.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냉전에 들어가려 한다면 조건을 하나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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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푸르지오, 주변에 공원, 초·중·고 … 목동 교육 프리미엄 만끽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개봉1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다. 총 978가구 가운데 조합원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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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세계의 주요 원전 사고
강혜란 기자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원전 주변에선 방사능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한 사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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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제 손 댄 3D 프린터, 중국은 3000만 대 팔아
이달 초 중국 정부는 눈여겨볼 만한 공작보고서를 하나 발표했다. 중국의 고(高)기술 제조업이 이미 국민경제의 중추적인(支主性)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내용이었다. 이 보고서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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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멀리 있어도 여기는 이미 봄 봄 봄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화려하게 핀 호주매화와 극락조화.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시마니아, 충남 아산 세계꽃식물원의 패션프루트, 허브아일랜드의 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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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지구 온난화와 셰일가스
최근 동북아시아의 겨울은 모스크바보다 지내기 어려워졌다. 과거 삼한사온은 사라지고 영하 10도이하의 시베리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영상 5도 전후였던 일본 도쿄의 겨울 날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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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골목길살짝 숨은 마당현행법으론 한낱 꿈
1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은 중정이 있는 도시형 한옥과는 다르게 담장과 그 안에 둘러쳐진 자투리 공간 같은 애매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 첫날을 보내고 신년 계획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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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원전, 안전·신뢰 없으면 경제성도 없다
김명길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선 과정에서 원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많은 국민이 원전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이 있는 상황에서 맹목적인 원전 확대나 유지를 내세우기는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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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풍력·태양광 에코십으로 세계 선박산업 이끈다
STX조선해양의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 STX조선해양] STX조선해양의 초대형 원유운 반선의 이름은 ‘STX 지디 에코십(GD Eco-Ship)’이다.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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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제로 발표한 일본 “핵연료 재처리는 계속”
노다지난 14일 일본 정부가 내놓은 ‘혁신적 에너지·환경 전략’이란 제목의 중장기 에너지 비전이 뭇매를 맞고 있다.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덩어리’란 비판이 끊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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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2월29일생 4년에 한 번 생일 … 컴퓨터도 헷갈려
올해는 4년마다 찾아오는 윤년(閏年·Leap Year). 태양력에서 2월이 29일(윤일)까지 있는 해가 윤년이다. 윤일에 태어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를 안고 산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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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이 지났다. 이제 봄의 계절이다. 입춘은 양력 2월4일 전후로 봄의 시작일 뿐 아니라 한 해의 시작으로 옛날에는 입춘을 설날로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옛 풍습을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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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탄소제로학교·빗물 재이용 스타트
강릉 경포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녹색시범도시의 면모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2012년까지 계획된 녹색도시 조성 1단계 9개 사업 가운데 지난해까지 경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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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동지와 크리스마스
정진홍논설위원 # 그제 오전 전화가 울렸다. 원불교 은덕문화원의 법열교무였다. 날이 동지(冬至)여서 팥죽을 쑤었는데 먹으러 오시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오후 느지막이 들르겠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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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헬기, 타조 로봇 … 영화 같은 ‘미래 무기’ 눈앞에
디스크-로터(Disc-Rotor) 헬기=비행체 위의 디스크 프로펠러로 신속히 이착륙하되 제트비행기처럼 높이 날 수 있는 미래형 헬기. 활공할 땐 디스크의 날개를 감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