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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일기장까지 공개하며 '23만 달러 수수설'에 강력 대응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의 일기장까지 공개하며 ‘23만 달러 수수설’에 적극 대응하기 시작했다.반 전 총장 캠프에서 네거티브 대응 역할을 하고 있는 박민식 전 의원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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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같은 반 아이돌 연습생, 정유라만 조퇴 봐준다며 울었다”
“돈 자랑 많이 하고 불손하고 오만했다.”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다녔던 서울 청담고의 교사·학생들은 대부분 최씨 모녀를 이런 식으로 기억했다. 특히 최씨는 체육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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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다리 태도 불량, 식당 청소 않고 땡땡이” 영창 7일 처분
━ 김제동 논란에 사회 이슈된 ‘군대 영창’ 곽경택 감독의 영화 ‘미운 오리 새끼(2012년 작품)’에서 헌병의 허락을 받고 화장실로 가는 영창에 수감된 병사들(왼쪽). 영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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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시리아전 3가지 실수 인정한다…손흥민 불손한 태도 바꿔야"
슈틸리케. [사진=대한축구협회]"시리아전 3가지 실수를 인정한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실수를 쿨하게 인정했다. 다음달 6일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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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감도, 반기문>문재인>박원순…지지도, 반기문>문재인>안철수
━ 중앙일보, 대선주자 13명 인지·호감·지지도 조사 ▷여기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차기 대선주자 지지도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32.7%,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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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주역 김영철도 지방서 혁명화 처벌받고 복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지난 2월 평양에서 열린 당 중앙위, 당 인민군위원회 연합회의를 지도하고 있다. 당시 주석단에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양건 당 비서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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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저씨 敎육 공感] 쉽지 않은 공감 대화법
강홍준사회1부장“어, 정말?” 아내와 대화를 할 때 난 중간중간 이런 말로 아내의 이야기를 이어받는다. 가끔은 여기서 한발 더 뻗어 “헐! 대박이네”라고도 한다. 이 정도쯤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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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자리비운 식당 음식, 열에 아홉은 엉터리
먹는 일이 직업인 김순경씨가 지인들에게 노래부르듯 하는 말이 있다.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해지고 성공은 덤으로 얻어진다.” 요즘 들어 여기에 한마디가 더 붙었다. “100세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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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추대 때 건성건성 박수…돈과 세력 주무르며 정변 시도"
12일 전격 처형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씌워진 혐의는 ‘돈과 세력을 멋대로 주무르면서 국가권력을 탈취하려는 정변을 시도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13일자 노동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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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택, 김정은 부위원장 되던 날, 건성건성 박수치며…"
장성택이 12일 사형된 가운데, 여러 사진으로 그동안 장성택이 공식석상에서 김정은에 다소 불손한 태도를 보였다는 게 확인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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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성택, 김정은 부위원장 되던 날, 건성건성 박수치며…"
장성택이 12일 사형된 가운데, 여러 사진으로 그동안 장성택이 공식석상에서 김정은에 다소 불손한 태도를 보였다는 게 확인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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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영선 '저게 국정원장이야' 말해"…민주 "먼저 째려봤다"
[사진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5일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국회 국가정보원 기관보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증인으로 참석한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저게 국정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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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엔 펄쩍 … 학원엔 관대한 법과 부모
중학생 류모(13)군은 앞니로 딱딱한 사과를 한번에 베어먹지 못한다. 지난해 5월 영어 수업을 들으러 다니던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W학원에서 얼굴을 맞아 치아 뿌리가 부러지고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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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0여건" 상하이 거주 韓 청소년 절도 심각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청소년들이 물건을 훔치는 경우가 빈번해졌다고 상하이 교민신문 상하이저널이 27일 보도했다. 상하이저널에 따르면 한국 학생이 상하이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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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원생은 교수의 몸종이 아니다
석·박사 학생들이 교수의 몸종 취급을 당하는 사례가 10일 서울대 인권센터 자료집에서 공개됐다. 출장 떠난 교수 집에 찾아가 애완견의 밥을 챙겨주고, 교수 이삿짐을 나르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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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이익의 붕당론
이덕일역사평론가성호(星湖) 이익(李瀷)의 고향은 경기도 안산이지만 태어난 곳은 부친 이하진(李夏鎭)의 유배지였던 평안도 벽동군(碧潼郡)이었다. 이하진은 “분하고 답답해하다가 (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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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장] 자원봉사자 조은빈양이 본 전주 발효엑스포
지난달 20~24일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18개국에서 3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또 외국인 2만여 명을 포함해 총 50여 만명이 관람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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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울한 축제 ?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조선의 외교정책은 사대교린(事大交隣)이었다. 중국에는 조공(朝貢)을 바쳤고 일본과 여진에는 회유책(懷柔策)을 폈다. 비굴한 사대주의인가. 아니다.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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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합격전략] 경희대·한국외대
경희대 정시 모집단위 세분화 …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꼼꼼히 살펴야 수시 1차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리더십 인재, 국제화 인재, 과학 인재, 문화 인재,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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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운행중단 … 코레일, 주말 하루 2건 사고
KTX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가 주말 하루 동안 두 건의 사고를 일으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KTX 개통 7년 만의 첫 탈선사고(11일)에 이어 2주 사이 KTX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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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 대화 긍정 움직임 있다” … 북 조평통 천기누설 ?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18일 “최근 북과 남 사이에 대화와 협력을 위한 긍정적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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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전천후 진두지휘의 민ㆍ형사 전문 허금탁 변호사
법률과정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민ㆍ형사 관련 사건은 그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가깝고도 멀게 느껴질 수 있다. 실질적인 시민사회에서 상호 간의 관계 규율을 뜻하는 민법, 모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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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대기업 임원 24시’ 그들의 고뇌 잘 짚어
‘인사철 대기업 임원 24시 사표 충동과의 싸움’(1월 17일자 24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인상적이었다. 대기업 임원들은 ‘출세’를 한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그렇게 임기가 짧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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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단계별 자녀사랑법] 해서 될 일 안 될 일 확실히…작은 성취에도 칭찬 듬뿍
‘귀한 자식 매 하나 더 줘라’. 넘쳐도, 모자라도 문제 되는 게 부모의 자녀 사랑이다. 하지만 핵가족 사회에서 한두 자녀를 키우는 신세대 부모에겐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중용의 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