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속으로] 김무성 땐 없었는데…이정현에겐 내논 송로버섯·샥스핀찜
당 대표로서 찾아뵈었으니 그냥 당 대표급 의전을 받은 것뿐이죠. 하하.”지난 11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마치고 국회로 돌아온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대통령이
-
[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
절대 왕정 축출한 시민 세력 자본주의 경제의 기틀 마련
그림 1 카스티안 루익스, ‘바니타스 정물 속의 영국 찰스 1세와 프랑스 헨리에타 알레고리’, 1669년 이후. 책에 실린 그림은 영국 군주 찰스 1세와 프랑스 출신의 왕비 헨리
-
‘귀중한 성보’ 부처님 치아 모시고 살아있는 듯 정성으로 예불·공양
기원전 3세기 인도 부다가야에서 스리랑카 아누라다푸라 지역에 옮겨 심은 보리수. 배영대 기자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 인도 대륙 동남단에 위치한 이 섬나라는 대소(大
-
책에서 찾은 국가 중흥의 길, 지식 인재 양성이 국가 중흥의 요체!
【총평】 ?세종은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집현전을 설치하여, 학자들과 많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시행했다. 이 시기에 신숙주, 정인지, 서거정, 성삼문 등 뛰어난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2)
예림서원김종직은 훈구 공신들에 맞서는 사림이란 신진 정치세력을 최초로 형성했다. 김종직을 배향하고 있는 예림서원. 경남 밀양에 있다. 사진가 권태균 ? 성종 즉위 초는 공신들의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0)
성종 어진 열두 살에 왕위에 오른 성종은 공신집단보다 왕권이 미약한 현실을 인정하고 학문을 연마하며 때를 기다렸다. 우승우 화백 세조가 말년에 공신들을 견제하기 위해 등용한 종친
-
아편 대신 차 향 솔솔~ 태국 속 알프스로 변한 ‘골든 트라이앵글’
| 시크릿 아시아 ① 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 도이매살롱 산자락에서 아낙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 태국 최고급 우롱차가 여기서 난다.week&이 연재기획 ‘시크릿 아시아’를 시작합니다
-
벵골만 삼킨 대영제국, 양곤을 정치·상업적 허브로 삼다
1 미얀마 양곤은 인도양에서 깊숙이 들어온 강항(江港) 도시다. 멀리 컨테이너 부두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셨다는 전설이 있는 보타타웅 파야(오른쪽 점선원 안), 선착장이 양곤강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⑧ - 상왕 이성계의 복수심, 나라를 전쟁터로 만들다
[월간중앙] 1398년 8월 26일 밤에 일어난 제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으로 태조 이성계는 권력을 잃고 상왕으로 밀려났다. 정종 1년(1399) 2월 26일 개경으로 재천도가
-
[백가쟁명:유주열]중국의 반부패 정책과 사자견(獅子犬)의 운명
시진핑 중국의 국가주석이 이끄는 반부패 드라이브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주 상하이의 모터쇼에서 자동차를 선전하는 미녀들이 사라졌다. 미녀들도 부패와 관련이 있다고 본 것
-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20주년 … '물에 잠긴 가상 미래' 미술로 묻다
문경원·전준호가 한국관에 내놓을 영상 설치 ‘축지법과 비행술’(2015)의 한 장면. [사진 문경원·전준호] 임수정(左), 정구호(右) 지구의 대부분이 물에 잠겼다. 베니스 비엔날
-
[다시 쓰는 고대사] 가야 피 섞인 문노, 진지왕 폐위 공 세워 진골 ‘득골품’
신라의 대표적인 용장(勇將)인 문노는 가야국 외손 출신으로 골품 없이 태어났다. 그러나 문노는 화랑으로서 삼한 통합을 이룬 신라 용사들의 사기를 일으키고,진지왕을 폐위시키는 데
-
정상회담장에 '코니' 데려간 푸틴, 개 공포증 메르켈 놀려
“조지 W 부시와 그가 재임 기간 행한 모든 일을 싫어하지만 이 사진만큼은 싫어할 수가 없네요. RIP(Rest In Peace, 명복을 빕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애
-
정상회담장에 '코니' 데려간 푸틴, 개 공포증 메르켈 놀려
“조지 W 부시와 그가 재임 기간 행한 모든 일을 싫어하지만 이 사진만큼은 싫어할 수가 없네요. RIP(Rest In Peace, 명복을 빕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애
-
시진핑, 반데사르 극찬 "당신은 중국 축구팬들의 우상"
골키퍼 에드윈 반데사르와 시진핑. [사진 중앙포토, 청와대사진단] “당신은 중국 축구팬들의 우상이다.” “축구는 어려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축구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
브루나이에 처음 울려 퍼진 '빛나는 졸업장을 ~'
이중근 회장(오른쪽)이 28일 열린 졸업식에서 졸업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 보르네오섬 북서쪽에 위치한 브루나이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
-
세 남자 섬긴 충선왕 숙비의 발원 담긴 수월관음도
1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권 34. 고려 1334년, 보물 752호. [사진 호림박물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고려불화(佛畵)는 고려청자와 함께 한국
-
세 남자 섬긴 충선왕 숙비의 발원 담긴 수월관음도
1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 권 34. 고려 1334년, 보물 752호. [사진 호림박물관] 고려불화(佛畵)는 고려청자와 함께 한국 미술을 대표할 정도의 빼어난 예술성을
-
[백가쟁명:유주열] 인조(仁祖)와 고두례(叩頭禮)
문수보살의 축복으로 대청(大淸)제국건설 백두산 산록에 살던 유목민족 여진은 불교 특히 문수보살을 즐겨 믿어 자신의 민족 이름을 문수보살의 영광을 찾아 문수와 같은 발음인 만주(滿洲
-
불교 지식과 첨단 인쇄술 결합된 5000만 자의 하이테크
해인사에 소장돼 있는 재조대장경. 국보 제32호로 지정돼 있다. 초조대장경이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자 고려 왕조가 11년에 걸쳐 만든 두 번째 대장경이다. [중앙포토] 부처님의 말
-
거란 40만 대군 쳐들어오기 전날 축제 강행, 왜?
1010년(현종1) 10월 1일 고려는 거란의 침략 조짐을 알아차리고 강조(康兆)를 최고사령관으로 해 30만 군사를 강동 6성의 하나인 통주(通州;평북 선천)에 집결시킨다. 한편
-
거란 40만 대군 쳐들어오기 전날 축제 강행, 왜?
1010년(현종1) 10월 1일 고려는 거란의 침략 조짐을 알아차리고 강조(康兆)를 최고사령관으로 해 30만 군사를 강동 6성의 하나인 통주(通州;평북 선천)에 집결시킨다. 한편
-
불교국교설은 史實무근 수신은 불교, 통치는 유교
1 중생을 안락의 세계로 이끄는 관음보살의 모습을 그린 ‘수월관음도’. 고려시대 불화를 대표하는 작품의 하나이지만 일본 규슈에 위치한 신사인 가가미신사(鏡神社)에 소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