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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원흉은 김정일" 탈북자단체 북에 삐라 날려 보내
천안함 사건의 전말을 담은 DVD와 ‘천안함’ 전사여, 대한민국은 복수하리라'는 제목의 대북 전단이 북한으로 날아갔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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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유럽 망명설’ 배경은 2009년 봄 우암각 사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개XX, 어린 놈이 나를 죽이려고 해.” 2009년 4월 말, 김정남이 분노하며 언급한 내용들이 우리 한국의 정보망에 들어왔다. 마카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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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유럽 망명설’ 배경은 2009년 봄 우암각 사건
“개XX, 어린 놈이 나를 죽이려고 해.”2009년 4월 말, 김정남이 분노하며 언급한 내용들이 우리 한국의 정보망에 들어왔다. 마카오에 있던 그는 신변에 위협을 느껴 싱가포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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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김정일의 투탁
김정일 일행을 태운 방탄열차가 국경을 넘자 세계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단단히 조인 국제적 압박을 뚫고 핵실험에 미사일까지 쏴 올렸던 무쇠신경 북한이 또 무슨 변란을 작당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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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대생 꿈꾸던 소년 서울대생 됐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에 합격한 김성철씨는 13일 “북한에서 못 이룬 꿈을 이뤘다”며 기뻐했다. 2006년 한국에 온 그는 한때 김일성종합대를 지망했었다. [김태성 기자]2005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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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 계급장과 보상금 기쁨도 잠시 …열 명 중 여덟 명은 브로커에게 돈 날려
특별기획 - 국군포로 귀환 생존자 63명의 힘겨운 삶… 본지 ‘3인의 하소연’ 듣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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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영미씨 "빵도 못 먹어본 내가 빵 선생이 됐어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세워진지 10주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도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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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X세대, 김영미·김철용씨가 사는 법
관련기사 “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하나원 72기 김영미(34“북에서 빵을 먹어 보지도 못한 제가 빵 선생이 돼 있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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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정운 통 크게 키워 … 7세부터 벤츠 운전시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정운(26)이 후계자가 되더라도 2남 정철(27)은 곁에 있을 수 있다." 1982년 초밥 요리사로 북한에 들어가 7세부터 18세까지 정운을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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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5만 명의 고통, 한 사람이라도 만나 들어보라”
미국 사람이 이사할 때 다른 건 다 버려도 성경책과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반드시 챙긴다는 이야기가 있다. 1888년 창립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가 발행하는 이 잡지는 똑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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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탈북자 5만 명의 고통, 한 사람이라도 만나 들어보라”
북한 탈출 기사가 실린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면과 탈출 경로를 설명한 부분. 관련기사 120년 간 21편, 489쪽 다뤄…지도엔 동해-일본해 병기 미국 사람이 이사할 때 다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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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티나는 진지함은 가라! 개그에서 ‘눈물의 진화’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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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탈북 여성 주의하라!”‘끄나풀’ 의혹 확산②
피해를 본 사람은 있지만 가해자는 없다.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의 말도 그들의 주장일 뿐, 이렇다 할 증거는 없는 상태다.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고, 탈북자의 신병이 한국으로 인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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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세대·쉰세대' 탈북 1.5세대의 정체성 리포트
그렇지 않아도 청소년은 자기 영혼이 터질 것 같고 상처투성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탈북 청소년의 내면은 어떻겠는가. 그들 내부는 참담하다. 소박한 꿈은, 남한 또래들이 겪는 현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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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국군포로 북한 탈출 … 제3국서 “한국 보내 달라”
한국전쟁 중에 총상을 입고 북한으로 끌려갔던 국군 포로가 이달 중순 탈북해 제3국에 머물며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가 24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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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으로 북한 사회 바꾸고 싶어”
홍익대 대학원생 공동 작업실에서 선무는 종일 그림을 그린다. 그는 2003년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홍익대 회화과에 입학했다. 생계는 부인이 피부관리사로 일해 버는 돈으로 꾸린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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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베를린·칸 영화제서 각각 호평 받은 두 동포 감독의 ‘영화 생각’
한국 밖에서 영화를 만들어온 동포 감독 장률(右)과 정이삭. 영화로 하나가 된 그들에게는 국적도, 나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진=송봉근 기자 12회째를 맞은 올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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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쓰자” vs “왜 남주나”
1995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시작된 지방세 논쟁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이번 4월 임시국회 본회의 상정 안건 중 초미의 관심사는 지방세 일부 개혁안 통과 여부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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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이 감독하고 한인 1.5-2세 출연 '미국서 북한고발 영화 제작'
▶단편영화 '말살'의 존 알로토 감독(왼쪽)과 주연배우 조셉 스티븐씨. 미국인 감독이 북한 실상을 소재로한 단편영화를 제작해 화제다. 존 알로토 감독이 제작한 영화 '말살(D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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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영사관에 보낸 편지 "밤마다 악몽 … 공포"
지난해 10월 중국 선양에서 공안 당국에 체포돼 강제 북송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L씨(23)는 "저의 살길은 할아버지의 고향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며 한국행을 희망하는 편지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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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3월7일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 사회 :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오늘은 지난 한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언론의 화제 중심에 있었던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모셨다.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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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00년 이후에도 지하교회 적발 처형
북한이 2000년 이후에도 지하교회를 적발해 관련자들을 처형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05 북한인권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2001년 남포에서 종교를 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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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친정체제 강화] 장성택은 누구인가
장성택 전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은 북한 권부의 실세로 꼽혀온 인물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부장을 겸임하는 조직지도부의 제1부부장인 데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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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납북어부 김병도씨 "30년 불효자는 웁니다"
"아버지, 30년 만에 절을 올리게 돼 죄송합네다…." 9일 오전, 올망졸망한 남해의 섬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남 통영시 평림동의 야산. 1973년에 납북됐다가 지난 7월 탈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