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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탈북 52명 북송할 것"
탈북자 50여 명이 태국에 불법 입국했다가 체포됐다고 태국 경찰 당국이 2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라이 인근의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1일 14명의 탈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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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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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에 '김일성·김정일 딸인지 어떻게 아나' 폭언 들어"
국군포로 이규만 이등 중사의 딸 이연순씨(45)가 아버지의 유해와 두 딸의 탈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교부 담당영사로부터 "두 딸이 김일성.김정일의 딸인지 어떻게 아느냐"는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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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군포로 유해 강제 북송"
탈북여성 이모(45)씨는 6일 서울 납북자가족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군포로인 아버지 이규만(2000년 사망 당시 70세)씨의 유해를 국내로 들여오려다 해외 공관의 '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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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국군포로 가족 9명 중 1명 이미 사망
중국 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의 보호를 받다 지난해 강제 북송된 국군포로 가족 9명 중 1명이 북한 보위부 조사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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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영사관에 보낸 편지 "밤마다 악몽 … 공포"
지난해 10월 중국 선양에서 공안 당국에 체포돼 강제 북송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L씨(23)는 "저의 살길은 할아버지의 고향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며 한국행을 희망하는 편지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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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남 파문' 사과한 지 얼마 됐다고…탈북자 외면한 재외공관
탈북 국군포로 가족 9명이 한국 영사관의 보호를 받던 중 체포돼 북송된 사실이 드러나자 정부를 겨냥한 비난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국군포로 가족이 영사관 직원이 투숙시킨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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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국군포로 가족 9명 당국 허술한 관리로 북송
국군포로 세 명의 북한 내 가족 9명이 중국으로 탈북한 뒤 한국행을 추진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으로 압송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은 특히 탈북한 뒤 중국 선양(瀋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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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박정희' 전담 배우, 감독 데뷔
북한에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역을 전담한 영화배우 김윤홍(59)씨가 연극 감독으로 데뷔한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1일 보도했다. 김씨는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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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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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북한 비확산 법안' 곧 상정
북한에 핵.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물자나 기술을 이전하거나 판매하는 기업과 개인을 제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북한 비확산법안(North Korea Non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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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본거주 탈북자 100여 명"
북한에 살다가 되돌아와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가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인자 일본 도호쿠(東北) 대학 교수는 이날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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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 강제북송 항의 팩스보내기 운동 벌어져
세계적인 기독교 단체가 탈북자 강제 송환에 반대해 중국 대사관에 팩스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기독교 선교 단체인 '오픈 도어즈'(Open Doors Internationa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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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민단·조총련 반세기만의 '악수'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거류민단(민단)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대표가 반세기 동안의 대립을 극복하고 16일 처음 만나 화해.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 대표는 특히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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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망명 더 받아들이겠다"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10일 '탈북자를 더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폴 로젠지그 국토안보부 정책 담당 차관보 대행은 이날 하원 국제관계위 난민 청문회에서 "최근 망명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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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 인신매매 → 북송 → 재탈북 → 미국
탈북지원단체 두리하나선교회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 땅을 밟은 탈북자는 나오미(34).신찬미(20).데보라(25).한나(36)씨 등 여성 4명과 신요셉(32).신요한(20)씨 등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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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탈북난민 수용
미국이 탈북자 6명을 난민으로 받아들여 탈북자들의 미국 망명 시대가 열렸다. 미국이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해 받아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북한에 대한 인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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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탈북자 미국 망명 첫 승인
미국 법원이 이미 한국 국적을 취득한 탈북자의 자국 망명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로스앤젤레스(LA) 이민법원은 북한군 장교 출신 탈북자 서재석(40)씨의 '정치적 망명(poli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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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탈북자 북한 송환 유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환영식에서 후 주석이 연설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가려 하자 소매를 붙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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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요청 무시하고 탈북여성 북송
지난해 말 한국행을 희망하며 중국 내 한국 학교 진입을 시도하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 여성이 북한에 송환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정부는 이 여성을 북송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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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박근혜 대표,북송장기수 무고로 맞고소해야
박근혜 대표는 북,장기수를 무고죄로 맞고소 해야 한다. 우리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살려 주니 내 보따리 내 놓아라’ 한다는 상황을 이 번 북측의 장기수들의 행동에서도 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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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납북자들 북한 상대 '고소장'
북송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최근 우리 정부 측에, 납북됐다가 탈북한 인사들은 북한 측에 각각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이재근씨 등 납북됐다가 탈출한 4명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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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한 납북자 4명, 북한 상대 소송
분단 사상 처음으로 '남북 쌍방 민사 소송'이 제기돼 법원의 결정이 주목된다. 북송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남한 정부를 상대로 10억달러의 피해 보상을 요구한데 이어 탈북한 납북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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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인권은 천부적 권리 국가도 제한 못하지요
북한인권국제대회가 국내외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채택한 '서울 선언'은 "생존의 절박한 요구에 의해 탈북한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