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김한솔, 작년 런던서 탈북자 대부 올턴 의원 만났다”
김한솔김정남 아들 김한솔(22)의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후 그의 소재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행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김한솔이 지난해 영국 런던을 방문해 북한
-
태영호 “영국 근무 때 삼성전화 금지령…평양서 LG폰은 몰라 난 그걸 써”
태영호 전 공사와의 인터뷰는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다. 중저음 목소리에 또렷한 발음, 유머 감각까지 갖춘 달변가인 태 전 공사는 한국 정착 후 어떤 소주 브랜드를 좋아
-
홍용표 "대북정책 일관성 유지…北 비핵화 목표로 제재 지속"
홍용표 통일부 장관. 오종택 기자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8일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과 함께 국무위원들이 힘들지만 열심히 일하자는 마음가짐이다. (대북)정책에 있어 기본적으로 일관성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사랑의온도 8.2도…최순실 사태로 예년보다 10도 낮다
━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주말마다 광화문 일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다. 하지만 인파가 물러간 광화문 광장은 찬바람만 맵다. 지난 7일 오후에도 세월호를 상징하는
-
엘리트 탈북 급증, 붕괴는 언제?
고위층 탈북 급증, 북한 붕괴하는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최초로 북한 내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북한 주민들은 식량배급 부족과 시장활동 금지로 인해 정
-
북한,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자 테러
북한의 핵심 권력기관에 근무하던 고위급 인사의 탈북이 급증하면서 대북단체와 대북매체를 노리는 사이버테러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에게
-
파워 미국대사 “북 위협 대처, 모든 도구 쓸 의지 있다”
대북제재 관련 협의를 위해 방한한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운데)가 9일 판문점을 방문했다. 파워 대사는 이날 판문점에서 하려던 대북압박 성명 발표 계획은 취소했다. 그녀
-
청와대 "국회서 안보 경제 심도 있는 논의해주길"
청와대는 4일 “국회에서 안보와 경제, 민생 안정을 위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연국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복귀로 파행 일주일만
-
태영호 망명에 현지 탈북민 '물밑 도움' 있었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왼쪽)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튜브 캡처, 중앙포토]영국
-
[서소문 포럼] 중국이 경제보복 카드를 만지작거린다는데…
채인택논설위원지난달 중국의 북·중 국경지대를 돌아봤다. 두만강과 압록강을 지나는 수많은 다리 위로 화물차와 기차가 오가고 있었다. 최대 국경무역도시인 단둥(丹東)에선 글로벌 사치품
-
북한, 미 제재에 반발 “최고 존엄 도전은 선전포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인권 유린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린 미국 정부 조치에 대해 북한이 “선전포고”로 규정하며 격하게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은 8일 성명에서 “미국이 우리 최고
-
[이슈추적] “증인을 죄인 취급하는 청문회 바꾸고, 국감과 중복 해소를”
대만 일본군 위안소에 끌려가 매일 일본군 4, 5명에게 강간당하며 개·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2007년 2월 15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 이용수 할머니가
-
‘사랑’은 수령이 인민에게, 청춘들 사랑 고백 땐 “좋아해”
북한 연인들이 과거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신체적 접촉을 꺼렸지만 요즘은 어깨에 손을 얹거나(1) 공원에서 데이트(2)를 즐기기도 한다. 국가 명절에 열리는 야외 무도회장(3)에
-
[정치] 박 대통령 '7인회'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사임…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 관련
현경대(7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1일 사의를 표명했다. 2012년 19대 총선 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
이수용 "탈북자 쓰레기" 조태열 "이 외무상 애처롭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왼쪽 사진)이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른쪽은 연단으로 가고 있는 이수용 북한 외무상. [AP=뉴시스] ▶
-
인권 압박에 "남한 내에 정치범 수용소" 궤변 늘어놓은 북한
“한국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아동 학대같은 인권 범죄가 조직적으로 이뤄진다” “남의 일에 간섭 말고 남한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나 폐지하라.”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
-
북 "탈북자들은 인간쓰레기" 남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북 외무상 애처로워"
남북이 인권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서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북한이었다. 북한 외무상으로선 처음으로 인권
-
[독자 옴부즈맨 코너] 짐 로저스의 ‘DMZ 개방론’ 정부서 새겨들어야
22일자 1면과 8면에서 다룬 대학구조개혁 기사는 높은 청년실업률과 고액 등록금으로 어려워하는 학생 입장을 잘 대변했다. 원래 대학구조개혁은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
[문창극 칼럼] 도적같이 올 그때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선거에 이김으로써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미국민의 위임을 받았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문제는 핵무기가 테러집단 손에 들어가는 것이다. 손가방만한 핵 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