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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파도 몰아칠 땐 자기를 비워야 진짜 리더
1992년 12월 24일 서울지검의 지휘로 이뤄진 초원복국 모임 사건 현장검증 장면. 9인의 모임 참석자 가운데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부회장과 해임된 부산시장 등 3명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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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 이상 압도적 가결 땐 ‘벚꽃 대선’ 돌입 가능성
━ 탄핵 표결의 날 정국 시나리오 2016년 12월 9일 이후 한국 정치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두 개의 길이 나타난다. 어느 길을 택해도 정국은 격랑을 맞는다.9일 오후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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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파 친박으로 확산 “어제 하루만 20여 명 가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운데)와 최고위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한 이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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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유섭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놀아도 돼”
[사진 정유섭 의원실]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인천 부평갑, 사진)이 5일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은 놀아도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정 의원은 이날 최순실 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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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심에 '앗뜨거' 국민의당…새누리당 탄핵 동참 촉구 장외 집회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를 위해 새누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국민의당은 2일 현역 의원과 원외지역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탄핵안 처리일인 9일까지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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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공범인 여당의 책임 물타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 측은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이 ‘반(反)문재인 연대’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견제에 나서고 있다. 탄핵과 병행해 박근혜 대통령 ‘조기 하야론’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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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공범인 여당의 책임 물타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 측은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이 ‘반(反)문재인 연대’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견제에 나서고 있다. 탄핵과 병행해 박근혜 대통령 ‘조기 하야론’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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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문재인을 잡아라”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
탈당 수순 비박계, 위태로운 야권공조…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21세기형 보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중앙포토]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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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킹 메이커? 당 안팎 넘나들며 정계개편 이끈다
━ 최순실 국정 농단 대선 꿈 접고 승부수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 모임에 참석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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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친박 지도부 더 이상 보수 먹칠 안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어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새누리당 이름으로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가 내부 갈등으로 탈당하는 게 정당정치의 정도는 물론 아니다.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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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의 견제? "김무성·유승민 친박시절 반성과 청산과정 있어야"
원희룡 제주지사. [중앙포토]새누리당 비주류에서도 ‘원박(원조 친박)’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됐다.추천 기사 박근혜, 뒷모습이라도 아름다워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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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2선 후퇴’ 분명히 밝혀야만 살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 주면 총리로 임명해 내각을 통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를 전격 방문해 정세균 의장과 10여 분간 만난 자리에서다. 일방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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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호남 민심 찾아…추미애 가을전어 프로젝트
1일 광주를 찾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당원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건배사로는 “뭣이 중헌디? 더불어민주당”을 외쳤다. 추 대표는 “광주에서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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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문만 바라보고 구애 경쟁…전대가 달빛 소나타 전락”
“전당대회가 문재인 전 대표에게 연애편지를 쓰는 달빛 소나타로 전락했다.”더불어민주당 3선 민병두 의원이 13일 한숨을 쉬며 기자에게 말했다. 내년 대선을 이끌 지도부를 뽑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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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선거 패배서 자유로운 사람 없다” 최고위원 출마 선언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12일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재창출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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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서울메트로 전 감사가 문재인 측근? 반은 맞고 반은 틀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당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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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은 혁신 의지 없고 비박은 구심점 없어 “끓는 물에 삶기는 것도 모르는 개구리 꼴”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넷째) 등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단이 지난 9일 국회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13명의 원내대표단 중 11명이 친박계다. 강정현 기자 “총선이 끝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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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을 심판했다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크게 패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여소야대 국회가 됐다. 사진은 새누리당 김무성. [사진 조문규·송봉근·강정현 기자]새누리당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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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권력 16년 만에 야당으로…박 대통령 남은 22개월 험로
박근혜 대통령이 ‘여소야대 3당 국회’라는 새로운 상황을 맞았다. 집권 4년차를 맞는 박 대통령으로선 예상하지 못했던 지형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과반 의석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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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이정현 최고위원 "하루에 48번 대통령 전화 받은 적 있다"
"예산 폭탄? 말씀드릴 수 없다. 다른 분들이 배아파한다." "국회 총정리하고 싶다. 스스로 개혁은 70년 돼가도록 못했다." "내년 총선 청와대 공천? 택도 없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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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보수가 반성 … 광우병 파동, 진보가 자성을"
왼쪽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57세, 주요 경력: 17·18·19대 의원, 국회 국방위원장), 원혜영 새정치련 공천혁신추진단장(64세, 14·17·18·19대 의원,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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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주의 극복을 위해 유승민·원혜영·심상정이 뭉쳤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원혜영(전 원내대표), 정의당 원내대표인 심상정 의원 등 3당의 중진의원이 ‘한국사회의 진영주의 극복’을 논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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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분열요소 3중 4중 … 타작하듯 털어 새판 짜겠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박지원·문재인·이인영 의원(왼쪽부터)이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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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이 교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된 것은 청와대 문건 파동과 대한항공 ‘땅콩리턴’ 사태의 공동점”이라며 “둘 다 리더 주변에 건전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