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팔다리, 구글안경, 방탄복 … '아이언 맨' 한국군
전투복을 입으면 철인(鐵人)으로 변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날지만 못할 뿐 병사들이 영화 ‘아이언 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처럼 될 날이 머지않았다. 미국 통합 특수작전 사령부
-
경기도 포천 땅·하늘서 포탄 3000여 발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6ㆍ25전쟁 62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화력전투훈련을 했다.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13
-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땅속 30m'잠수함', 거대 요새 들어가보니…
마지노선(La ligne Maginot)은 거대한 방어망이다. 그 방어선은 서사(敍事)적 드라마다. 그 속에 프랑스의 국가적 비장함이 담겼다. 독일과의 대결에서
-
“다 죽이고 탈영하자” … 정 이병, 김 상병 부추겨
강화도 해안 소초 총기 사고로 숨진 해병대원 4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연병장에서 해병대장으로 열렸다. 고 이승렬 병장의 영정이 도열한 병사
-
‘해병 신화’ 난사당했다
4일 강화도 선두리 해병대 해안 소초에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한 해병대원이 운구차량이 지나자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
-
“총 4발 맞으며 총부리 밀친 권혁 이병 … 더 큰 참사 막았다”
4일 강화도 해병대 2사단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은 지난 3월 입대한 권혁(20) 이병의 군인정신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0여 명이 근무하는 해안가 경
-
[6·25를 말한다] 1953년 7월 철원전투 최전방 사수, 권길성(81)씨
“나는 지난 57년을 가슴 속에 맺혀 있는 한(恨)과 함께 살아왔다. 1953년 7월 14일 밤에 벌어졌던 일 때문이다. 나는 그때의 격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당시 캄캄
-
DMZ분단현장을 가다 제1부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④ 임진강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 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냐.’분단의 슬픔과 통일을 염원한 북의
-
동굴 해안포로 공격 땐 자주포로 정밀 타격 대함미사일 쏘면 공군기 출격해 기지 파괴
북한이 최근 대남 위협 발언을 연이어 내놓으면서도 막상 서해 경비정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달 28일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
동굴 해안포로 공격 땐 자주포로 정밀 타격 대함미사일 쏘면 공군기 출격해 기지 파
북한이 최근 대남 위협 발언을 연이어 내놓으면서도 막상 서해 경비정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달 28일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한진이 미군 수송감들 살려준 셈”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현대불연(주), 국방마트 ‘불연제’ 출품으로 화제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고 있는 지상군 페스티벌, 국방마트전에 출품한 현대불연(주)의 불꽃방지기술이 화제를 낳고 있다. 현대불연(주) 김영철 회장은 “최근 개발된 이 기술을 적용하면
-
왜 '귀신 잡는 해병' 노렸을까
총기 탈취범 몽타주6일 오후 강화도에서 일어난 총기 탈취 사건의 범인은 왜 '귀신 잡는' 막강 해병대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을까 하는 의문이 일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코란도
-
탄피만으로 누구 총인지 안다
“탄피(彈皮)가 사망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의 총기화재과 실험실. 이승종 감식관이 ‘쌍안 비교 현미경’으로 탄피
-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최초공개
“탄피(彈皮)가 사망자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 맞는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의 총기화재과 실험실. 이승종 감식관이 ‘쌍안 비교 현미경’으로
-
횡성 군부대 총기사고 선임병도 … 우울증 특별관리
강원도 횡성군 육군 모 공병부대에서 20일 발생한 총기 사망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23일 군 당국의 사건 조사를 참관했던 민간단체인 군사상(死傷)인권연대에 따르면 숨진
-
탄약고 총기사고 사병 2명 사망
20일 낮 12시쯤 강원도 횡성읍 모 공병부대 탄약고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이모(22) 상병과 한모(21) 상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 관계자는 "이 부대 운전병 권
-
"버지니아 사건 나흘 만에 한국병사 총기사건" 시민들 불안 휩싸여
미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인 버지니아 공대 참극이 발생한지 나흘 만에 한국에서도 총기 사건이 일어났다. 20일 오전 강원도 횡성 소재 육군 모 공병부대 영내 탄약고에서 경계근무중
-
[week&탐방로가이드] 반갑구나 북악산
요즘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책로는? 단연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로다. 40년 금단의 땅이었으니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 6일 개방 이래 매일 관람객이 몰려들고
-
[전국 프리즘] 제주도 일제시대 유적 발굴·연구 시급
제주도 내에는 일제 말기 일본군이 조성해 놓은 거대 군사시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육.해군의 비행장, 포대, 참호, 고사포 진지, 육.해군의 훈련장 및 감시초소, 대피소, 지하
-
[노트북을 열며] 국방 개혁, 디지털 마인드로
이런 의문이 생긴다. 정보기술(IT)강국, 유비쿼터스의 시대에 왜 GP 사건이나 총기 탈취 사건 같은 생뚱맞은 일이 벌어지나. 인터넷 서핑, 휴대전화 통화, 컴퓨터 게임 같은 디지
-
괴한 3명, 군 초소서 소총·실탄 탈취
20일 오후 10시10분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의 육군 모 부대 해안 초소에서 20대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괴한 세 명이 순찰 중이던 소초장과 무전병의 소총 2정(K1, K2)과 실
-
[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우리는 이틀 동안 초소를 확보하고 있었는데 밤마다 지방 게릴라들의 침투 기도가 있었다. 첫날 밤은 그냥 근거리까지 다가와 사격하면서 집적대다가 날이 밝았고 둘째 날 자정 무렵부터
-
연천 총기 난사 사건, 의문점들 연달아 제기돼
경기도 연천 전방부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사망자에 대한 애도가 줄을 잇고 동시에 후진적 군대 문화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