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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발등의 불 기후변화협약 … 멈칫거리다간 국가적 재앙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은 지난 17년간 반쪽짜리 협정이나 마찬가지였다. 1990년대 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해온 미국이 조지 W 부시 정권이 들어서면서 모든 논의를 거부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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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온 국민이 함께 에너지 절약의 새 시대를 열자
우리 국민들이 경제 수준에 비해 에너지를 과소비한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21일 중앙일보 특별취재팀의 르포 기사는 그저 그러려니 했던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 과소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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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목되는 G8의 기후변화 공동대처 합의
선진 8개국(G8) 정상들이 인류의 미래가 걸린 지구적 문제에 대해 모처럼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 냈다. 지난주 독일 하일리겐담에서 G8 정상들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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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탄소 과소비'인류
'지구 온난화는 인류에 축복?' 화석연료가 요즘만큼 대량 소비되지 않았던 100여 년 전만 해도 유럽의 세계적 과학자의 이런 주장은 먹히는 분위기였다. 이온 물질 연구로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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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탄소를 위한 변명
현미경으로 보면 그물을 원통처럼 말아놓은 듯한 형상이다. 다이아몬드보다 강하고 구리보다 전기가 잘 통한다. '21세기 꿈의 신소재'라는 탄소나노튜브다. 가느다란 것의 지름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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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쓰나미에서 지구를 구할 것은 … 자전거 !
산업혁명 이래로 지구는 0.63도 더워졌다. 그 섬세한 기후 차이 때문에 지구는 지금 쓰나미·허리케인·사막화·홍수 등으로 요동치고 있다. 사진은 쓰나미로 고통받는 남아시아와,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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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아름다운 지구' 지킬수 있을까
새해 벽두, 사무실로 책 한 권이 배달되었다. 연말 연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각종 우편물과 서류들을 정리하던 중이었다. 이 두꺼운 책은 뭔가, 무심코 펼쳤다가 불에 데인 듯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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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이나 디스토피아
현재 지구촌 부자나라들은 넉넉하게 잡아 30개국. 인구비율로는 16% 내외에 불과하다. 그게 하버드대 제프리 삭스 교수의 산법(算法)이다. 서구와 그 파생국가들인 북미와 일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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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환경친화도 OECD 가입국中 최하위
인터네트를 통해 세계자원연구소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환경친화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이는 우리 국민이 『환경은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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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개발'조화 세계 하위권
세계 여러나라 가운데 우리나라의 환경친화도는 어느 정도일까. 대륙별 주요 국가들의 환경친화도를 세계자원연구소(WRI.미국소재)의 「세계자원보고서」를 토대로 비교한 결과 한국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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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열대림 훼손 한해 13만㎢
3일 개막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는 미국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생물종 다양성 협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밝히고 기후변화협약에도 소극적이어서 당초예상보다 맥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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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대에 오른 "골프 대중화"
골프장건설에 따른 산림훼손 등 환경피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일고있는 가운데 골프대중화정책의 철회를 위한 관계법률개정 등을 요구하는 청원서가 민간환경단체명의로는 처음 국회에 제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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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다 뒤처진 용
「아시아의 네마리 용」에서 , 드디어 「승천하는 용」 이 되는가 싶던 우리경제가 올들어 크게 뒤뚱거리고 있다. 성급한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우리경제는 이미 위기에 빠져버렸다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