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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가 오고 있다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인류의 종말을 예시하는 각종 소식들이 가끔 우리의 마음을 서글프게 한다. 혜성과 지구가 충돌할 것이라는 얘기는 이미 수없이 들어왔고 지구의 기온이 낮아진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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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술개발로 각광받는 펄프산업
「펄프」산업이 전망이 밝은 기간산업으로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경향은 아직까지는 충분한 목재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펄프」가 제지용 외에 「레이온」「아세테이트·필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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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이용과 선택의 주의점
청량음료가 대량으로 소비되는 계절로 접어들고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여러종류의 청량음료가 도입되어 상품화되어있다. 서울YWCA는 지난4일 「여름철과 청량음료」에 대한 강연회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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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떨어질 빵·과자
보사부가 원자재난을 이유로 밀가루와 설탕 소비절약방안을 마련, 빵·과자등의 밀가루사용중 10%가량 옥수숫가루·보릿가루등으로 대체하고 설탕량도 10∼20% 줄이기로한 방침은빵등의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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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냉각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인류는 심장치 않은 조짐을 보여주는 이상 기후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수년 전부터 「사하라」 사막 남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발 현상으로 수백만이 아사하고 수백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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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로「페달」밟는 새 자전 차 등장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밟아서 돌리는「페달」대신에 원래 사람의 다리근육에 알맞도록 밟기만 하는「페달」을 부착한 새로운 형태의 자전거가 미국에 등장하여 흥미를 모으고 있다. 지금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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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관상대의 올 겨울 기상도 상해
18일부터 올 겨울 첫 추위가 성큼 닥쳤으나 숭앙관상대는 올 겨울이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지난 71,72년 겨울과 같은 난동은 아니 겠으나 예년의 겨울보다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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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약화」, 약과 무관
보사부는 7일 최근 부산 금정약국 약화사건을 비롯, 1개월여 동안 전국 7개 지역에서 모두 10건의 약화사고가 발생, 1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립 과학 수사연구소 및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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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의 교실 환경 공해
「콩나물 교실」이란 별명이 붙은 우리나라 국민학교의 교실에서 대기오염의 정도가 심각하리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하고 있다. 이 조사는 73년3월∼7월 인천에 있는 한 국민학교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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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계의 실태와 전망을 추적한다|기상이변
「아프리카」「사하라」사막 남쪽 약 3백만평방km에 달하는 광대한 지역에서는 8년간에 걸친 가뭄으로 2천만명이 기아상태에 있다. 그런가하면 지구상의 일부 지역은 대홍수에 씻겨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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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상이변 속 한반도 한증 한달-전례 없던 혹서에 시달리는 동서의 기상도
기상 이변이다. 30도 이상의 더위가 거의 한 달째 계속이다. 올 여름 더위는 비단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극동 지방은 물론 동남아 각 지역, 남미 여러 나라 등 세계적인 현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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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의 조절|권령대
며칠 전에 새알이 생겼기에 알을 까려고 부화 장에 부탁했는데 까 나오는 날짜를 짚는 데서부터 서둘러서 갈팡질팡하더니 급기야는 시커멓게 끌려 버리고 말았다. 몇 번씩이나 장난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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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는 호흡법
사람이 숨을 쉬고 산다는 사실은 자칫 잊혀지기 쉽다. 더우기 호흡이 생명유지 뿐만아니라 건강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을 깨닫고 생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장진의학에서는 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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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난동이변…잃어버린 겨울
겨울을 잃었다. 「오버」가 무겁기만 하고 동면을 해야할 보리 싹이 웃자라는가 하면 겨울양식 김장이 모두 시어 버렸다. 난동 이변. 사계가 없는 듯한 기상이변은 비단 우리나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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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20일은 24절기중의 대한. 태양의 시황경이 3백도되는 날이다. 대한이란 연중 추위가 가장 심한 날이라는 뜻일 것이다. 예년같으면 대한때는 최저기온이 영하 9도내외나되는 혹한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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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인간 3명이 화성에 간다
1986년이라면 우리에겐 퍽 까마득한 훗날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부터 14년 후인 이 해에 인간을 화성에 보내려는 계획이 이미 서 있다. 지구와 금성 화성이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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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술
술과 담배는 이제 남성들만의 기호품이 아닌 듯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즐기고 있다. 구미 대학가의 통계에 의하면 때때로 여성 쪽이 더 많이 담배를 피우는 곳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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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고는 방심을 노린다|
여름의 사신이 방심을 노린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심신이 나른해지면서 여름철 생활 주변에 각종 사고가 잇따른다. 개구장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강변 웅덩이, 식중독, 장마철에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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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는데…
이제부터 우수의 우기에 접어들기 시작한다. 며칠사이의 비로 벌써 수해소식이 들린다. 도시의 비는 별로「로맨틱」하지 않다. 형형색색의 「레인코트」들을 입고 비를 맞는 낭만 따위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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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맥주
맥주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은 보통 맥주와 생맥주, 그리고 흑맥주. 생맥주는 발효가 끝난 맥주를 살균하지 않고 그대로 나무통에 채운 것이고 흑맥주는 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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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탱크」폭발·「개스」질식 사고|휴일서울
평년보다 3도 이상 기온이 높았던 18일, 서울시내 영등포구 신길동과 성동구 행당동 두 곳에서 지하「탱크」의 관리부족으로 「개스」사고가 발생, 5명이 숨지고 12명이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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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건강을 해치는 독소를 캔다|청량음료
싱싱한 과일, 시원한 음료수, 풍부한 생선 등 여름철 음식은 풍성하다.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면 얼음을 띄운 시원한「주스」등 찬 마실 것들이 가정에나 상점에서 크게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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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위력 능가하는「레이저」광선무기
핵무기보다도 훨씬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레이저」광선무기』가 미국에 의해 개발중이라는 것이 밝혀져 화제. 미「아나하임·불리틴」지에 의하면 최근 미 공군은 이 신무기로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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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나밖에 없는 한국』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오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전세계의 환경 학자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 지구』(Only One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