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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사회가변해야여성이산다] 근무시간·장소 직원이 선택
"일을 벌이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It's the people who make the projects)." 독일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 'sd&m'사의 베르너 시몬스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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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치된 어린이들
꽃봉오리들이 또 스러져갔다.지난달 30일 주차장에서 일어난 불길이 집으로 옮겨붙어 집안에 있던 아홉살,일곱살난 어린 남매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같은 반 급우들의 괴롭힘을 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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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까지 고무블럭 "아이들 안전 만점"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종합청사를 지나 1㎞를 숲속으로 들어가면 2층짜리 나지막한 '과천 청사 어린이집' 건물이 보인다. 어린이집의 노랑.초록 색색으로 포장된 앞마당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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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전 '정부청사 어린이집' 직장 보육원 모범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종합청사를 지나 1㎞를 숲속으로 들어가면 2층짜리 나지막한 '과천 청사 어린이집' 건물이 보인다. 어린이집의 노랑.초록 색색으로 포장된 앞마당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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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개선·여성채용목표제 검토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여성근로자 등의 보호를 위해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근로조건 격차를 완화하는 방안이 정부내에서 검토되고 있다. 또 현재 공직사회에 도입된 여성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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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의 인터넷 휴식공간 문열어
한국통신프리텔(http://www.n016.com)이 18일 서울 명동에서 여성전용 인터넷.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드라마하우스' 의 문을 열었다. 이곳엔 카페존.인터넷PC존.파우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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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의 인터넷 휴식공간 '드라마 하우스'
한국통신프리텔(http://www.n016.com)이 18일 서울 명동에서 여성전용 인터넷.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드라마하우스' 의 문을 열었다. 이곳엔 카페존.인터넷PC존.파우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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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북한 바로 알기] 下. 북한에도 '왕따' 있을까
북한은 1980년대 중반부터 세계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대표적인 예가 자본주의 교육 형태인 영재 교육을 받아들인 것이다. 84년 첫 영재 양성학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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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의 벽' 뚫은 김송자 신임 노동부 차관
"이제는 여성문제를 떠나 실업률을 낮추고 새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 김송자(金松子.61)신임 노동부차관(사진)의 첫 마디다. 그는 '여장부' '25만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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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육아 고민 해결이 업무능률 향상 지름길
잦은 야근과 퇴근 후 잡무처리, 접대와 회식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겪는 일상. 특히 일하는 여성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우리나라의 맞벌이 여성들은 끊임없이 '아이냐, 직장이냐'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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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13·끝. 일본 시즈오카 '그란십'
어디서든 눈만 들면 후지산(富士山)이 보이는 시즈오카(靜岡)는 세계적인 차(茶)의 명산지. 일본에서 장미.단새우.가다랭이 생산량 1위를 자랑한다. 최근 시즈오카에는 명물이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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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인터뷰]
"기업가의 길을 걷게 해준 베트남에 대한 고마움을 결코 잊은 적이 없습니다. " 경남 김해 안동공단의 태광실업 박연차(朴淵次.56.사진)회장. 그에게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뗄래야 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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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딸이자 어머니였다
Joins 오현아 기자 '반공이 국시'이던 시절, 이북 사람은 하나도 남김없이 '빨갱이'였다. 거지마냥 깡통 하나 들고 돌아다니는 어린애도,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만 하는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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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편의시설 의무화
앞으로 경기도내 아파트 건립지구에서 1천~3천가구의 아파트를 지으려면 사전에 녹지.도로개설 용지를 비롯, 업무.유통.상업지구 등 입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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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짓는 아파트 편의시설 의무화
앞으로 경기도내 아파트 건립지구에서 1천~3천가구의 아파트를 지으려면 사전에 녹지.도로개설 용지를 비롯, 업무.유통.상업지구 등 입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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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방북단이 전하는 북한인상
방북 수행원들은 “일생 최고의 대접을 받고 왔다.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평생의 명예로 생각할 것“이라며 감동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주암산 초대소에 묵었던 특별수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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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부부, 마을에 260억 기증
미국의 한 노부부가 자신들이 평생 살아온 마을에 수백억원대의 유산을 기부했다. 인디애나주의 작은 마을 오스굿에 살아온 골디 레널스는 1998년 90대 중반의 나이로 숨지며 전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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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여름밤의 꿈
다시 긴장되는 남북한 관계와 함께 계속 쏟아지는 언짢은 사회문제들은 한국의 장래가 밝지 않다는 우려를 가져다준다. 그러나 경제난국에서의 빠른 회복, 그리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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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재계도 놀란 '정동극장 마케팅'
서울 정동극장의 홍사종 (洪思琮.45) 극장장은 지난달 중견기업체 K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연봉 1억원에 거액의 판공비까지 곁들여…. 연극.희곡 등 문화계에만 전담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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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소녀가장 진학 도운 연구원들 '작은 정성'
경기도의정부시에 살고 있는 金미라 (19.가명) 양이 맞는 올 봄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벅차다. S전문대 전자계산학과에 입학, 그토록 원하던 대학생의 꿈을 이뤘기 때문이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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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흔들리는 맞벌이가정]울고싶은 '만능주부'
"늘 가슴이 답답하고 가끔씩 숨이 막히고 어지러워요. 소화도 안되고 토할 것 같고…. " 중소기업체 대리 오모 (33.여) 씨는 최근 강북삼성병원 정신과를 찾았다. 진단결과는 억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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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하.세제 대수술 시급하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중산층이 국제통화기금 (IMF) 의 파고로 와해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 기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땜질식' 처방으로는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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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서울 이렇게 달라진다]버스노선 전면재조정
오는 7월1일 민선2기 서울시장에 취임할 국민회의 고건 (高建) 당선자는 '행정의 달인' 으로 불린다. 그러나 高당선자에게 주어진 과제는 평상시의 '관리 행정' 을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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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돌아온다]下.'참교육'의 길…학부모가 갈등 중재 나서야
"갈등이 있으면 서로의 의견을 털어놓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교단은 그렇지 못합니다." 인천교대 최희선 (崔熙善) 총장은 "전교조로 우려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