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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6 새뚝이 문화
문화의 본령은 반역(反逆)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생명으로 한다. 2006년 한국 문화계에도 많은 '이단자'가 탄생했다.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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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비밀 한두 가지는 건강에 이롭다
최근 한 여성 방취제 제조회사가 여성들에게 “당신의 비밀을 나누세요”라는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전국적인 TV 광고와 야외 입간판 광고(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광고 포함)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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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언 부족이 인수
하드록 카페와 카지노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한 미국 인디언 세미놀족 사람들이 뉴욕 타임스퀘어 하드록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자축하고 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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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사진작가 김아타 격찬 "덧없는 인간사 표현 … 철학적 사고 참신"
"김아타의 작품을 이루는 철학적 사고는 극히 참신하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연 사진작가 김아타씨를 격찬했다. 한국의 예술가가 미국의 대표적 권위지인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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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무슬림 갈등 더 커져
지난해 7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한 지 1년이 됐다. 7.7 테러는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비백인 무슬림(이슬람교도) 청년들이 이웃을 겨냥해 벌인 '자생적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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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타임 100' 뽑혀
가수 비(본명 정지훈.24)가 한국 연예인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 의해 '200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타임 100)'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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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뉴욕 공연의 희망과 교훈
'비는 마이클 잭슨의 의상과 행동을 흉내내고 있었다. 비의 공연은 한국어로 더빙된 옛날 MTV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았다.'-뉴욕타임스(오른쪽 사진). '비는 어셔와 저스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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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은 '비'에 젖는다
'(아시아 대중문화의) 대사(The Ambassador)'란 제목으로 비 기사를 대서특필한 29일자 뉴욕 타임스. "아시아 한류 돌풍의 주역인 '비'가 미국 대중 문화의 중심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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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Happy New Year"
새해를 맞은 중국인이 상하이의 사찰을 찾아 축복을 기원하는 향에 불을 붙이고 있다. 중국에선 음력 설날인 '춘절(春節)'을 새해의 출발로 여기지만 최근 신정에도 많은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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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바이, 2005년"
오색 색종이 조각들이 12월 29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 뿌려지고 있다. 이 행사는 이틀 뒤 열린 제야 행사의 리허설이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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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음은 벌써 "해피 뉴 이어"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제야 행사를 위해 크리스털 공이 제작되고 있다. 지름 182㎝, 무게 485㎏의 이 크리스털 공은 타임스 스퀘어의 한 건물 벽에 매달려 있다 한 해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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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종전 60년…그때 그 키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이 선언되던 날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해군 쳥년과 축하 키스를 나눴던 에디트 세인(86·左)이 60년 만에 같은 장소를 찾았다. 세인이 그날의 키스를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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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파놉티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란 말로 유명한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1748~1832). 그는 행복이 쾌락에서 나온다고 봤다. 쾌락은 선(善)이고, 고통은 악(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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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지하철·버스 '불심검문'
22일 미국 뉴욕에서 '불심검문'이 시작됐다. 경찰의 눈에 수상하게 보이면 누구든 검문검색을 당하고 있다. 사진에서처럼 2층 관광버스가 서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버스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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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 선생님, 벤츠 몰던 운동광 … 런던 테러 용의자들도 평범한 청년들
크리켓 경기를 좋아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아버지의 벤츠 자동차를 몰고 다녔던 청년, 학교에서 가르치던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던 보조 선생님, 2년 전 '망나니 10대' 생활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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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런던 연쇄 테러] 자살폭탄인가 시한폭탄인가
영국 경찰은 7일 테러 발생 직후 사건 현장 네 곳과 주요 지하철역 여섯 군데를 차단하고 사건 경위와 배후, 사용된 폭발물 등을 수사했다. 폭발 지점에서 찍은 폐쇄회로 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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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런던 연쇄 테러] "초현실적 악몽 꾸는 것 같았다"
▶ 7일 런던 패딩턴 역 앞 가판대에 놓인 신문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왼쪽 신문은 런던이 2012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기쁨을 “우리가 이겼다”는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다.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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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인 이민자의 삶, 미국인에 들려주고 싶어"
▶ ‘아시아·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 축제에 참가한 박이슬씨가 행사장을 찾은 팬들과 얘기하며 웃고 있다. "시를 통해 제 가족과 한인사회, 그리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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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빛 공해
한밤중에 가능한 한 도시의 불빛에서 멀리 떨어진 조용한 곳에 담요를 깔고 편안히 누워라. CD플레이어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음반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다. 손가락을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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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새 애니 '샤크'… 영화 속 숨겨진 영화 알고보면 재미
▶ '샤크'는 미국 대중문화를 전방위로 차용한다. 사진 왼쪽부터 영화 '조스' , NBC 방송의 '투데이쇼',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풍자한 모습. 1975년 무명 감독이었던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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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거리 거리마다 '작가와 대화'
가을이 독서의 계절로 불리기는 미국 뉴욕도 마찬가지다. 매년 9월 말이나 10월 초 맨해튼 곳곳에선 '뉴욕은 책의 나라(New York is Book Country, NYI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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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잔칫날 사라진 반 부시 시위대
'그 많던 시위자는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다시 4년을 안겨주기 위한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전날의 소요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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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안보 대통령' 부각 위해 뉴욕 선택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다시 지명할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뉴욕에서 열린다. 한달 전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존 케리 후보가 지지율을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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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공공시설 이름 팝니다"
'인텔 타임스 스퀘어역, 맥도널드 센트럴파크, 엑손모빌 터널, 마이크로소프트 다리'. 미국 뉴욕 시내의 주요 공공시설에 머잖아 유명 기업들의 이름이 붙을지도 모른다. 뉴욕시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