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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우루무치 유혈사태와 중국의 ‘역공’
중국은 인권·소수민족·민주화 등과 관련된 사건이 터지면 언제나 수세적 자세를 보였다. 거꾸로 서방은 이를 중국 공격의 이슈로 삼았다. 그게 중국과 서방의 관계이려니 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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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SIA Holidays’
화려한 쇼핑 스트리트를 돌아본 후 클락키에서 낭만적인 저녁을 보내는 싱가포르의 하루. 싱가포르항공사는 2박3일 정도의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SIA Holidays 패키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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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복 “사스·AI 때도 현지 근무 경험 … 동요 않고 대처”
“2003년 중국 베이징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는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했고, 2005년 홍콩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유행했을 때는 홍콩 총영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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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추정 환자 모두 건강…지나친 걱정 필요없어”
2일 보건복지가족부 브리핑룸에서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플루 감염자 발생을 최종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美·中 돼지고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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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세계경제 … 피해액 3조~4조 달러 될 수도
한 줄기 회복의 빛을 찾아가던 세계 경제가 ‘돼지 인플루엔자’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인플루엔자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전 세계 피해액이 3조~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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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세계 보건위기는 막을 수 있다
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지하 1층에는 ‘이종욱 벙커(JW Lee SHOC room)’가 있다. 전 세계 전염병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상황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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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녹색기술...5년간 5조8000억원 투입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청사진이 만들어졌다. 교과부·지경부·문화부·농식품부·복지부·환경부·국토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 ‘국가 융합기술 발전 기본계획’이 국가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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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의 할아버지,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이누가미 일족』
소설을 거쳐 영화로, 영화에서 드라마로, 활발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문제작. 1950년 1월부터 1951년에 걸쳐 잡지 『킹』에 연재되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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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에 ‘4년간 6000만원 넘는’ 혜택
계명대가 신입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내걸었다. 계명대는 성적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장학제도인 ‘비사스칼라’를 만들어 내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비사(飛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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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 外
인문·사회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정진홍 지음, 21세기북스, 352쪽, 1만5000원)=소통부재로 생긴 개인과 국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인문정신이란 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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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국경없는 ‘음악 형제’ 노래도 닮아가요
20년 음악 친구인 강산에와 하찌가 서울 홍익대 인근 단골 주점에서 막걸리 잔을 부딪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벽을 뛰어넘는 그들의 음악얘기는 텁텁한 막걸리 이상으로 진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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헵번부터 베라 왕까지 ‘패셔니스타 바비’
보헤미안 글래머(2003), 디자이너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1998), 밥 매키의 ‘마담 듀’(1997), 워킹 바비(1961). 바비가 패셔니스타라고? 마트에 산처럼 쌓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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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칠레 사파이어 빙하
칠레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길은 인내심과의 싸움이다. 인천에서 미국 LA까지 11시간, LA에서 페루 리마까지 8시간, 리마에서 칠레 산티아고까지 4시간, 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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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저택 속 '영어&중국어' 유치원, 메이홈 ①
우리나라의 최고 부촌이라는 성북동 안에는 아주 특별한 유치원이 숨어 있었다. 주변의 명문가 아이도 다니고, 원비도 꽤 비싸다니 일반 사람들은 언감생심 꿈도 못 꿀 거라 생각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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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정길영 外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길산파이프 정길영(57.사진) 사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스테인리스 파이프 시장점유율 1위업체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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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한국은 '대구 미인' 일본은 '아키타 미인'
'미인은 사과를 좋아해~" 우리나라 사람이면 '대구 미인'이라는 말을 한 번 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 말이 나오게 된 이유는 대구는 사과의 고장으로 '사과를 먹으면 예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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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청소년 결핵 환자 왜 늘어날까요?
고등학생들이 결핵에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 들어 전국 5개 고등학교에서 수십 명이 결핵에 걸렸다. 학생들이 대표적인 '후진국 병'으로 알려진 결핵에 감염되는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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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후임총장 놓고 '중·일전'
올 5월 이종욱 박사 사망 이후 공석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중국과 일본이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중국이 이달 초 사무총장 후보로 홍콩의 마거렛 찬(陳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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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깊은 슬픔" … 조기 게양
스위스 제네바에서 22일 열린 59차 세계보건기구(WHO) 연례총회 개막식에서 이종욱 사무총장의 타계 소식을 들은 각국 대표단과 사무국 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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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수 1억 반환" 드라마 출연계약 어겨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최상열 부장판사)는 드라마 제작사인 코바인터내셔날이 드라마 출연 계약을 어겼다며 탤런트 고수와 소속사를 상대로 낸 출연료 반환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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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퇴치에 탁월…'김치 원더풀!"' 美 언론들 극찬
우리의 자랑, 김치의 인기가 되살아나나-. 납 김치, 기생충 알 검출 파동으로 수입 김치는 물론 국내산까지 된서리를 맞았던 김치가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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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 인체용 조류독감 소독제 개발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003190](대표 라정찬)는 천연물을 이용한 인체용 조류독감 소독제(제품명 그린존)를 처음으로 개발,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각각 동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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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조류독감 확산 대책 긴급 논의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아시아에 이어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촌의 재앙을 막기 위해 전 세계 30개국 보건장관과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모였다. 2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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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WHO총장 "조류독감 사스보다 훨씬 큰 피해줄 것"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은 "조류독감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세계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태국의 TNA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종욱 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