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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도 그랬다 ... 쿠르드와 카탈루냐선 무슨 일이?
터키의 공격으로 쿠르드족이 또 다시 국가 없는 민족의 설움을 겪고 있는 한편, 유럽 서쪽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에선 카탈루냐 독립을 주장하는 시위가 점차 격렬해지는 기세다. 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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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격퇴 끝나자 '석유 내전'…이라크군, 쿠르드 유전지대 무력 접수
이라크군이 16일(현지시간) 쿠르드자치정부(KRG)의 군조직 페슈메르가가 사수하던 키르쿠크주 주도 키르쿠크시의 중심부로 진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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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IS가 이라크 난민 3000명 인질로 잡아"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북서부 키르쿠크 하위자를 탈출한 난민 최소 3000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UNHCR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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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만에 ‘미스 이라크’ 내전에 핀 꽃
1972년 이후 처음 열린 ‘미스 이라크’ 대회에서 우승한 샤이마 압델라만. [바그다드 AP=뉴시스]이라크 북부의 유전 도시이자 쿠르드군이 장악하고 있는 키르쿠크 출신의 샤이마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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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저, 터키의 방관 … 국제사회 무관심 속 큰 괴물 ‘IS’
이슬람국가(IS)는 잔혹한 학살극과 서방 인질 참수로 악명이 높다. 지난해에는 이라크 일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야지디족 수천 명을 살해·납치하기도 했다. 사진은 IS가 지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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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전, 불붙은 국제유가
기름값이 다시 끓고 있다. 이라크에 전운이 감돌고 있어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나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 미국은 국가안보 이익이 위협받을 경우 군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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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떠난 이라크 연이틀 폭탄테러
미군이 이라크 도시에서 전면 철수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라크는 축제 분위기였다. 이라크 정부는 이날을 국경일인 ‘주권의 날’로 선포하고 수도 바그다드에서 군사 퍼레이드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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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美에 부메랑으로 돌아와
2006년 11월 이라크 팔루자 인근의 바하리아 캠프에서 미 해병대원이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숨진 동료의 추도식에 참석, 그의 소총에 인식표를 달아 주고 있다. 이라크 전쟁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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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아르빌 주지사 "자이툰 주둔, 한국 기업 진출에 유리"
10일 이라크 아르빌 시에서 열린 바다와 중학교 준공식에서 황중선 자이툰 사단장과 나우자드 하디 아르빌 주지사(오른쪽에서 둘째)가 학생들과 함께 전통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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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연장안 국회 부결 땐 큰 일" 미국과 전작권 협상 난항 우려
김장수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의 파병 연장 문제로 고민 중이다. 김 후보자는 7일 육군참모총장 직을 그만두고 현역에서 예편한 뒤 16일로 예정된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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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칼럼] 자이툰 공든 탑 무너질라
군 인적개발 자문위원의 일원으로 이라크의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다. 모두가 늠름하고 씩씩한 한국 젊은이들의 기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었다. 거대한 진지의 위용을 보면서, 대견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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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헌법안 막판까지 진통
이라크 헌법안 마련을 위한 협상이 두 번째 시한인 22일 오후 6시(현지시간) 현재까지 타결되지 않은 채 정파 간 이해가 엇갈려 진통을 겪었다. 이날 오전.오후 회동에서 시아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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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년 - 이라크 전쟁] 제헌의회 개원 … 주권회복 시동
이라크 제헌의회가 16일 개원했다. 이라크인에 의한 주권 회복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영구헌법 제정과 국민화합 등 난제도 많이 있다. 오는 20일은 이라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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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선 후유증] 종파·민족 간 분열 심화
선거 결과가 발표된 13일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시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쿠르드족이 의회 의석의 58% 이상을 차지한 곳이다. 아랍인과 투르크만인 수천여명은 시의회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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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정권 등장' 수니파 중동국들 불안
이라크 총선으로 중동권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시아파 정권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란을 제외한 나머지 중동국가들은 수니파 정권이다. 이슬람 혁명 수출을 꾀하는 이란과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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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조용해진 이라크] 저항단체, 높은 투표율에 당혹
이라크 총선 후 저항세력의 폭력사태가 줄고 있다. 저항세력들이 의외로 높은 투표율에 당황했다는 분석이다. 이라크 정국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야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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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키르쿠크 송유관 4곳 파괴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유전의 수출용 송유관 네곳이 1~2일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파괴됐다고 이라크 경찰과 석유 관리들이 2일 밝혔다. 바그다드에 있는 정유소와 쿠바즈 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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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수니파 내전 가능성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쿠르드족과 아랍 수니파 간에 내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치적인 실익을 두고 다투는 상황에서 대립이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니파 무장단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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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유가에 다시 기름 부어
원유 증산이 어렵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고위 인사의 발언이 과열된 국제 석유시장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푸르노모 유안기스토로 OPEC 의장(사진)은 3일 인도네시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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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이라크 쿠르드 지역 흔들리나
햇볕이 쨍쨍하면 그늘도 짙은 법.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유엔에서 거둔 소중한 외교적 승리의 그늘에서 이라크의 쿠르드족이 피로 쟁취한 자치권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유엔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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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이라크 임시헌법 이후는
사담 후세인의 장기 독재에 피폐하고, 미국의 침공으로 국가.사회조직이 깡그리 붕괴된 이라크를 재건하는 긴 여정(旅程)에 획기적인 이정표 하나가 세워졌다. 이라크 통치평의회가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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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에 차량폭탄 테러
한국군의 파병 예정지역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23일 오전(현지시간) 자살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7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민간인을 포함해 4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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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 주둔 예정지 헬기로 둘러보니…]
한국군 파병을 위한 사전 조사차 이라크를 방문한 김희상 대통령 국방보좌관은 지난 25일 "늦어도 2월 초까지 파병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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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예정지 키르쿠크 르포] "치안보다 전력 복구 급하다"
한국군의 파병이 결정된 뒤인 23일과 24일 키르쿠크에서 만난 대부분의 주민은 환영하면서 "한국군이 오면 치안은 우리에게 맡기고 인력 훈련과 재건사업에 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