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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 지휘? 점잖게 웃기는 일에 도전해야죠
요즘 지휘 퍼포먼스에 흠뻑 빠진 김현철. 그는 “연예인 일을 마치면 마음이 공허하다”며 “그런데 음악은 관객과 소통하는 맛이 있다. 데뷔 11년 만에 다시 그 맛을 느끼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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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대중화 앞장 선 개그맨 김현철
“제, 제가….” 개그맨 김현철(45)은 방송에선 ‘어눌한 꺼벙이’로 그려진다. 실제 만나보니 말은 조금 더듬었다. 그러나 전혀 어리숙하진 않았다. 그는 서울예대 시절 연극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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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을 취미 아지트로 바꾸는 비결은
1~4 취미생활을 주제로 공간을 꾸민 39디자이너스 초이스39 부스. 도예가 이윤신은 숲 속 같은 다실을(사진 1), 건축가 이혁과 최용훈은 북아트 아틀리에를 꾸몄다(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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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심포니가 아리랑을 … 그 실험 밀어붙인 한국 작곡가
지난해 런던심포니와 아리랑 녹음 작업 중인 작곡가 이지수씨(오른쪽 아래). “아리랑 선율은 짧고 단순하지만 오케스트라와 만나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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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문화 소외계층 초청 '희망의 음악회'
롯데카드가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안녕?! 오케스트라’ 악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롯데카드 고원석 마케팅본부장,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안산문화재단 이봉규 문화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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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5년 간 3400회 공연 … 예술로 이윤 사회환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한국표준협회가 평가한 서비스품질지수 1위 공연장으로 국내 문화공연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LG]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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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도, 팔다리 짧아도 할 수 있죠 … 그게 발레지요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 미국 줄리아드대 출신의 ‘엘리트’ 발레리노다. 하지만 누구나 발레를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그는 “예술이 사회를 아름답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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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 10월 29일부터 12월 2일 전시 10선 -투모로우 2014 外
로버트 인디애나의 `아메리칸 드림(The American Dream)`. 세계 각국의 판화·사진 등 복수 미술을 소개하는 ‘아트 에디션 2014’에서 나올 작품 중 하나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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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움 예술감독 금난새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라움`의 금난새 예술감독. 브런치와 함께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로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도서관 음악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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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마음 아우르는 우리 가락, 마을 하나로 엮는 묘한 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모임인 한소리국악원 회원들이 8일 서울 방배동에 모여 궁중음악인 정악을 연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국인의 음악 언어 제대로 가르쳐야 세계적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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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복지시설 30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한화그룹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 복지시설 아동과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 이달 16일 한화 L&C 임직원들이 서울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친환경 대형 부채와 손수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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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신명·고요 어우러진 전통춤 300종 … 우리가 지킨 건 7종뿐
‘한국 창작무의 대모’로 꼽히는 안무가 김매자(맨 앞)씨와 단원들. 창무(創舞)의 풍경 ‘춤의 김매자’에서 발췌. [창무예술원 제공] ‘손 하나만 들어도 춤이 된다’.한국 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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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연 캘린더] '방귀대장 뿡뿡이와 마법사 아그작' 外
꽃 향기 가득한 봄이 다가왔다. 이럴 때 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회를 찾아 문화생활을 즐기면 어떨까. 천안·아산 지역 곳곳에서 3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공연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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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2014 패밀리 콘서트 개최…20개국 주한 대사 참석
재단법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세르비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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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돌며 이만큼 성장했어요 이젠 우리만의 안무 내놔야죠
관련기사 국내 3대 발레단 리더, 모두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출신 요즘 뜨는 한류는 ‘발레 한류’다. 2000년대 들어 우리 무용수들이 각종 해외 콩쿠르를 휩쓸고 메이저 발레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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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cert 9·1열차] 클래식음악회
2013년 1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도렴동 소재 종교교회(장소안내 www.chongkyo.net?02-6322-2100)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회는 교회음악,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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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음악 감상의 신세계 열렸다 … 클래식도 '블루레이'로 즐겨
랑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의 HFPA 음반. [사진 유니버설 뮤직]귀가 번쩍 한다. 온 몸이 음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오감을 건드리는 음의 행진이 석류 알처럼 톡톡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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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 뭘 좀 아는 남자의 은밀한 아지트, 싱글몰트 위스키바
요즘 위스키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핫’(hot)한 곳으로 이름난 이태원의 위스키바 볼트+82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인터넷에서 지도로 확인했지만 골목 입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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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마시던 남성들, 풍미 다양한 싱글몰트에 끌려
요즘 위스키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핫’(hot)한 곳으로 이름난 이태원의 위스키바 볼트+82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인터넷에서 지도로 확인했지만 골목 입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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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모교 서울예고 교장
지휘자 금난새(66·사진)씨가 제8대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에 선임됐다. 서울예고 음악과 11회 동문인 금씨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을 개최해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온 스타 지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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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와 판소리꾼 누가 셀까 … 힙합과 국악의 '이종격투기'
제1회 ‘레드불 랩판소리’ 16강전에서 조다정(오른쪽)씨가 래퍼 배준희씨를 소리로 공격하고 있다. 조씨는 한양대에서 음악극과 노래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귀요미’ 송까지 부르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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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문화소식] 신정호 별빛축제 보며 더위 식히고 천원의 콘서트 감상을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정호 별빛축제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이 축제는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펼쳐진 거리공연 모습. 연일 쏟아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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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창업주·공학자 보스 교수 별세
2007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 사옥 앞에 선 아므르 보스. [AP=뉴시스]1978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아므르 보스 교수는 유럽행 비행기 안에서 당시로선 처음 제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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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보다 흥미유발로 피아노에 대한 즐거움을 나누는 성인들을 위한 ‘위드피아노학원’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어도 나이가 들어서까지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성인은 거의 없다. 이는 배울 때 피아노를 즐기기보다 정해진 교재로 ‘음학’을 공부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