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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구름당(黨)이 온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국회에 최루탄이 터졌다. 독재에서 민주로 넘어올 때 수없이 작렬했던 그 최루탄은 이제 방향을 가리지 않고 폭발한다. 운동권 습성이 몸에 밴 그 의원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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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굴뚝 + IT’ … 정준양·슈밋 의기투합
이달 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29층 회의실에선 이례적인 자리가 만들어졌다. 바로 굴뚝업계의 대표주자 격인 포스코 정준양(63) 회장과 글로벌 정보기술(IT) 선두주자인 구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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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채소 씻는 세탁기’서 읽는 중국문화
김홍선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한 대학에서 특강을 한 적이 있다. 매주 최고경영자(CEO)를 초빙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프로그램이었다. 흥미롭게도 강의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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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 엔터테인먼트化...집단지성이냐 집단동조냐
2020년대에 등장할 이런 장면은 지금도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전자 네트워크가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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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기술 개발에도 상생 … 벤처·중소기업과 지식 공유
KT 연구개발(R&D) 로드쇼에서 KT파워텔은 GPS 기반 위치정보를 이용해 차량의 이동 정보를 파악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은 KT R&D 로드쇼 행사장 전경서울 우면동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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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관전 포인트
애플의 ‘아이폰5’ 출시가 임박했다. 신제품은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2시다. 최근 애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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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SW 산업혁명’ 이끈다
이석채 KT 회장 KT가 한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 혁신에 나섰다. 이석채(66) KT 회장은 29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3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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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사각박스… 첫선 윈도8 탈윈도 극대화
윈도8의 초기 화면 모습. 태블릿PC의 초기 화면을 연상시킨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발자 콘퍼런스인 ‘빌드(Build)’에서 차세대 운영체제(OS)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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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 뜬다 … 모바일 OS 삼국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새 운영체제(OS) 윈도8(windows 8)을 공개했다. 데스크톱·노트북컴퓨터·태블릿PC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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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끝
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사회 통합형, 자연계열의 수리·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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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인터넷, 불만 5분내 해결 CS119·콜백 서비스 등 주목
KT는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울 광화문 사옥에 올레스퀘어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케이티(KT)의 올레인터넷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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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클라우드, 뜬구름이 안 되려면
이홍구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최근의 정보기술(IT) 화두로는 단연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몇 년 전만 해도 가상화 컴퓨팅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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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처럼 빠른 무선...세상이 내 손안에 있다
'4G, 와이브로, LTE’'최근 들어 갑자기 자주 눈에 띄는 단어다. 여기저기 광고도 쏟아진다. 세대가 달라졌다느니, 상전벽해가 되느니 말도 많다. TV를 생각해 보자.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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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스마트 혁명 “자, 교과서 켜세요”
2015년까지 모든 초·중·고교의 교과서가 디지털로 바뀐다. 29일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서울 구로동 구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노트북과 태블릿PC로 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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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산시 본체 없는 컴퓨터로 사무실 개선
아산시는 사무 보안 강화를 위해 행정업무용 컴퓨터 100대를 본체 없는 컴퓨터 ‘SBC (Server Based Computing)‘ 환경으로 전환해 행정업무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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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소비자는 ‘하이브리드’를 원한다
이상호경성대 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 가상의 저장공간을 개인에게 대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그리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다. 이미 상당수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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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불편? 브레이크 있으니 가속페달 밟죠”
“브레이크가 있어 운전자가 안심하고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글로벌 보안기업 시만텍의 마크 브레그먼(사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5일 본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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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소프트뱅크 직원 1만2000명 … 몸은 일본에, 일은 목동에서 한다
지난달 30일 이석채 회장과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했다. KT가 일본 기업들의 데이터 관리를 대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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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빌려 써라 … IT 영웅들 ‘자기파괴’
컴퓨터, 인터넷에 이은 정보기술(IT) ‘제3의 물결’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차마저 인터넷에 연결되는 데이터 폭증 시대의 해결책으로 급부상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한목소리로 “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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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세상, 모든 일은 손바닥 안에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21년 6월. 30대 후반의 직장인 김미래씨는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을 켠다. ‘모바일 사무실’이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오늘 회의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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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들어온 세상, 모든 일은 손바닥 안에 있다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출현으로 모바일 세상은 격변기를 맞이했다. 3G·와이파이·와이브로 같은 새로운 통신망도 구축됐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필요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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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T권력’ 양보 못한다” 선발 주자 구글·MS에 선전 포고
회사에서 PC로 새로운 상품 홍보에 대한 보고서 작성에 몰두하던 A씨는 퇴근 길에 멋진 쇼윈도를 발견하고는 스마트폰을 꺼내 든다. 사진을 찍은 뒤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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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모비스, 미쓰비시에 부품 첫 공급 外
기업 현대모비스, 미쓰비시에 부품 첫 공급 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에 2억 달러의 헤드램프(전조등)와 스바루에 3300만 달러의 리어램프(후면등) 등 총 2억3300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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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아버지’ PC시대 종식 선언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세 번째 승부수를 던졌다. “세상이 또 달라진다”며 내놓은 ‘아이클라우드’다. 앱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마켓 장악, 아이폰·아이패드를 통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