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기] 교과서 속 문학작품 원전 찾아 '참맛' 봐요
이문열·박완서·이청준·권정생·김동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 초등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실린 작가들이다. 이런 유명작가의 작품이 꼬맹이들 교과서에 나온 것에 대해 학부모들은 대개
-
'선수들 시간 지체 행위' 꼴불견 31%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K-리그 팬 성향 분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 전문 리서치 업체인 SMS코리아가 총 416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K-리그 경기 중
-
성전환 수술 건보 적용 등 내용 파격적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에 인권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정부가 올 상반기 안에 만들어야 하는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인권 NAP)에 대한 권고안을 통해서다. 권고안은 장애인.비정규
-
[시론] 교육, 개악 쉽지만 개선은 어렵다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반대하는 사립학교들이 학생 배정 거부라는 투쟁수단을 택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의 학습권은 보호돼야 하고, 학교의 자율권
-
[디지털국회] '농민사망 사건'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
최근 전국농민들의 시위 과정중에 2명의 농민이 유명을 달리 하였고, 사망의 직접적 원인이 경찰이 방패로 가격한 것임으로 드러남으로서 모든 책임이 경찰로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
[me] 성장영화라 하기엔 '성장의 기술' 이 좀…
싸움의 기술 대화와 협상을 부르짖는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일 테지만, 인터넷에서 '싸움 잘하는 (방)법'을 두드려보라. 1만여 건의 질문이 검색된다. 상당수가 주먹싸움에서 지지
-
[디지털국회] 전교조에 맞설 교원단체에게 바란다
“뉴라이트 운동에 공감하는 교사들이 전교조에 대항하는 교원단체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예상되었던 당연하고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전교조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진정
-
'네티켓 교과서' 내년 초중고에 첫선
'휴대전화의 디자인이나 기능으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는다''안냐셈(안녕하세요).ㅊㅋㅊㅋ(축하합니다) 등과 같은 채팅 은어를 남발하면 우리의 아름다운 언어를 파괴할 수 있다'. 정보
-
정책·개발 부문 이금형씨 인권·참여 부문 몽골학교
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와 중앙일보, MBC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청소년 푸른성장 대상 시상식이 21일 열렸다. 청소년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숨은 공로자 5명과 1개 단체가 상
-
[week&문화cafe] 상식의 뒤통수를 쳐라
*** 전시 파브리카 10. 혼돈으로부터 질서 그리고 다시 30일까지, 서울 동숭동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 02-745-2490 수녀와 신부가 뽀뽀를 한다. 후천성 면역결핍증
-
"내 딸은 공포에 떨며 맞았다" 학교폭력 피해자 아버지 가해학생 반성 호소 글
"학교 폭력의 공포에 떠는 딸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제발 더 이상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도록 해주세요." 전남 순천시 S중 2년에 다니는 김모(14)양의 아버지인 김
-
[취재일기] 중국 가면 몸 낮추세요
3월 베이징(北京)의 한 노래방에서 한국인 P씨 일행은 갑자기 뛰어든 생면부지의 중국인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다. 한 명은 귀를 크게 다쳤다. 날벼락을 맞은 이유가 더 기막혔다.
-
[2030와글와글] 성형 - 개인의 선택인가, 사회적 압박인가
성형은 개인의 선택인가, 사회적 중독인가. 요즘 20~30대 사이에는 '쌍꺼풀 수술은 성형이 아니라 미용에 불과하다'거나 '취업을 위해서라면 남학생들도 성형할 수 있다'는 인식이
-
[청백봉사상] 영광의 본상 수상자들
도심 생태공원 조성에 앞장 최학렬 서울 중구 녹지과 서울 중구 신당3동 응봉공원을 환경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공원을 자연관찰 학습장으로 활용해 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높였고
-
[World클릭] 영국 "폭력 학생 부모에도 벌금"
선진국에도 악동은 많다. 영국의 경우 귀족교육으로 유명한 사립학교와 달리 평준화된 공립학교에선 교내 폭력이 심각하다. 학교 폭력 추방에 고심해온 영국 교육부가 마침내 부모의 책임
-
[2030와글와글] "일반 학생, 이념보다 눈앞 현실에 더 큰 관심"
대학마다 총학생회장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대구시 계명대에서 후보자들이 선거유인물 재활용을 위해 만들어 놓은 수거함에 학생들이 유인물을 넣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대학가에 부는
-
[World에세이] 톨레랑스 없는 '톨레랑스의 날'
파리=박경덕 특파원 16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관용(톨레랑스)의 날이다. 1996년 지정된 이후 올해로 열 번째다.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에 올해 관용의 날은 각별하다. 무슬림 청
-
[사설] 학생폭력영화, 영화인 자율적 반성 있어야
당정이 학교폭력 소재 영화에 대해 규제방침을 밝혔다가 한발 물러섰다. 당장 법을 고치자는 게 아니라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수백만 명의 학생이 폭력 영화를 관람하면서 이게
-
"학교폭력 소재 영상물 규제" 말나오자 후끈
학교폭력 근절이 우선인가, 표현의 자유가 더 소중한가. 혹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면 학교폭력은 근절되는가. 14일 각종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뜨거운 논전을 벌였다. 발단은 이날 열
-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래요"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래요" 광주 풍암중 학생들이 14일 교내 운동장서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다짐대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법무부범죄예방 위원회와 손을 잡고 흡연
-
"친구 숨지게 한 일진회 처벌을" 충북 고교생 1707명 검찰에 진정서 제출
"친구를 숨지게 한 폭력 학생들을 처벌해 주세요. " 또래에게 집단 폭행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주 모 여고 이모(17)양 사건과 관련, 폭력을 행사한 폭력조직 일진회(일명
-
[논쟁과 대안] "닫힌 세계관 심을까 우려" "학생들도 알 건 알아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반(反)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동수업 논란에 이어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원평가제 도입을 둘러싼 갈등까지 불거졌다
-
'보수' 깃발 걸고 학생회장 잇단 출마
뉴라이트 전국연합 출범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개회식에 앞서 'New Right'알파벳을 등에 붙이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보수주의 이념을 표방하는 대학생들이 학생운
-
[지금 전교조는…] 4. 초심으로 돌아가라(끝)
89년엔… 1989년 9월 전교조 소속이라는 이유로 해직된 서울 공항고 이모 교사와 학생들이 철문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해 울음을 터뜨렸다. [중앙포토]올해는… 이수일 전교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