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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정치권, 개혁보다 총선에 몰입…촛불 정신 희미해져 걱정
━ 강대인 정개특위 자문위 운영위원장 선거법은 고칠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15일 여야 5당은 선거법 개정에 합의했다. 연동형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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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김윤옥씨 보좌관 김금래 부실장 임명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비서실에 김금래 전 서울여성 상임이사가 부실장으로 임명됐다. 크리스챤아카데미 간사 출신인 김 부실장은 이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를 돕는다. 김윤옥씨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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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사회참여 실천한 '깨어 있는 어른'
강원용 목사는 근대화.민주화의 고비 고비에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를 냈던 우리 사회의 '깨어 있는 어른'이었다. 해방공간, 한국전쟁, 근대화와 민주화, 그리고 남북협력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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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지켜보는 모임' 누가 참여하나
삼성이 기업 경영 방식의 문제점에 대한 각계각층의 '쓴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에서 구성하겠다고 밝힌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삼지모) 참여 인사가 확정됐다. 삼성은 23일 '삼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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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크리스챤 사건' 판결문 "한명숙, 북한 방송 청취했다"
17, 18일 이틀간 열리는 한명숙(사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크리스챤 아카데미 사건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 사건은 1979년 4월 중앙정보부가 아카데미 각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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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11. 한나라 이계경 당선자
한나라당 이계경(비례대표)당선자는 한국에서 '여성운동'이란 말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인 1970년대 초반 여성운동에 뛰어들었다. 74년 대학(이화여대)을 졸업하고 크리스챤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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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시대'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10석)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지난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 민노당은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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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조준희 위원장은…
조준희 위원장은 사법개혁위원회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두 차례나 완강히 거절했었다고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것 같아' 맡지 않으려 했지만 '몰리고 몰려서'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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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새 정부서 두각 여성인맥 '산실'
노무현 정부에서 4명의 여성장관이 탄생하면서 여성계는 사뭇 고조돼있다.과거와 같은 구색 맞추기나 끼워주기가 아니라 법무장관이 포함되는 등 금녀(禁女)의 벽을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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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역할은…]
한국 사회를 통틀어 볼 때 여성 인물의 대표적인 산실은 크리스챤 아카데미(현 대화문화 아카데미, 당시 원장 강원룡 목사)다. 서울 수유동에 있는 이 아카데미는 1974년부터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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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장관 등 172명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趙準熙)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1980년 반공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한명숙(韓明淑) 여성부 장관과 '지식인 134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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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개신교등 7대 종단 30일부터 72시간 평화운동
'종교간 갈등 해소가 인류 평화의 열쇠다. ' 종교인들의 국제연합(UN)격인 세계종교연합 창설준비기구(URI)한국지부는 "새천년기를 맞는 3일 동안 지구 전체에서 모든 전쟁과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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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들 해외봉사·자연체험등 여름캠프 다양
민간단체들이 다양한 여름캠프와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시민과 손발을 맞추는 새로운 시민운동을 펼친다. 전국 곳곳으로 달려가 학생.시민과 땀을 흘리며 주민들을 돕고 현장의 생생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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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前주한미국대사 특별인터뷰]
제임스 레이니 미 에모리대 총장 (전 주한미국대사) 이 크리스챤 아카데미 초청으로 방한, 오재식 월드비전 (구 선명회) 회장과 한반도 주변정세와 미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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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따또학교 표현.창작캠프
환등기의 강한 불빛이 흰 장막으로 쏟아져들고 막의 한 귀퉁이부터 서서히 검은 형체들이 파고든다.귀가 쫑긋 서 뛰어다니는 그림자,다양한 형태의 손짓몸짓.그림자의 실루엣으로 짐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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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씨 YMCA사무총장 취임 축하연
…한국YMCA전국연맹 李南周 신임사무총장 취임 축하리셉션이 16일 오후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李사무총장은 한국외국어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62년 프로그램담당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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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相增목사 회고록 "제네바..."출판회
○…80년대말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를 지낸 朴相增 목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장)의 회고록 『제네바에서 서울까지』출판기념회겸 명예신학박사학위 취득 축하회가 22일 오후4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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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자식이 부모를 계획적으로 살해하고 불까지 지른 끔찍한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우리 교육의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보인「무서운 신세대」의 근본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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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문화」 동인들 중심 추모사업위 결성
생명에 대한 끝없는 사랑은 노래하던 시인으로, 사회비평가로, 열렬한 여성해방운동가로 불꽃같은 짧은 삶을 살다 간 고 고정희시인을 추모하는 움직임들이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다. 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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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여름학교
『하늘에 조각구름 떠있고/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저마다 누려야할 행복이/끝없이 펼쳐지는 곳…경쾌한 리듬의 노래,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40쌍의 중년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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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주부 모습 연극으로 본다 | 마당극 모임 「둥우리」 『이 세계 절반은 나』 공연
가사 노동을 주제로 한 가정 주부들의 마당극 『이 세계 절반은 나』가 오는 5월 11일과 12일(하오 3시·7시) 소극장 공간 사랑에서 공연된다. 주부 아카데미(회장 강은실)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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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모니터」…새 직종으로 각광|자원봉사 많지만 기업체선 보수도
모니터가 새로운 여성직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모니터가 맨 처음 등장한 것은 73년 11월 서울YWCA에서 7명으로 구성된 소비자모니터조직이 생겨나면서부터. 이후 80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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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단중심 여성활동 늘었다
최근 2∼3년 사이 한국여성단체들의 활동에 새로운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소집단 중심의 여성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 여성에 대한 참신한 시각으로 구체적인 생활속에서 문제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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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부흥운동 펼「민요연구회」발족
○…민요에 관심을 갖고 개별적인 작업을 펴오던 문화인들이 본격적인 민요부흥운동을 펼 「민요연구회」를 발족시킨다. 신경림 황명걸 최하림 이성부 정희성 양성우 윤재겉 송기원 고정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