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음악 마케팅’
부산시 우동의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오전 10시30분 문을 열면 모차르트의 잔잔한 관현악곡이 흐른다. 정오에는 음악이 바뀐다. 미국 가수 켈리 클랙슨의 2010
-
현대차 MPV ‘헥사 스페이스’ 공개
현대 ‘헥사 스페이스’2008년 2월 초 인도를 방문했을 당시 길거리의 절반 이상은 삼륜차와 모터사이클이 차지하고 있었다. 귀가 멍멍할 정도의 클랙슨 소음 속에 승용차는 마루티 스
-
이게 바로 `개진상`? 도로에 누운 뻔뻔한 개 "칠테면 치세요~"
[사진=영상 캡처]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한가운데 개 한마리가 드러누워 통행을 방해하는 영상이 일명 `개진상`으로 불리며 네티즌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에
-
강재섭 ‘BMW’ 타다 … 손학규 ‘스토킹’ 하다
4·27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 성남 분당을이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나, 민주당 손학규 후보나 결코 질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
무대 위의 크리에이터 ④ 음악감독 김문정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은 누구일까. 대다수 사람들은 ‘남자의 자격’ 이후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아이콘 박칼린(44)을 떠올릴 터다. 하지만 실제
-
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⑩·끝
타국 떠돈 지 18년, 유목민의 슬픔 시 - 허수경 ‘차가운 해가 뜨거운 발을 굴릴 때’ 외 8편 시인이자 고고학자인 허수경에게 시와 고고학은 동의어다. 모두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
‘불황의 그림자’ 빛으로 지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1주일 앞둔 오는 17일 헤라는 립글로스 ‘루미너스 글로스’의 색상 세 가지를 새로 내놓는다. 아시아 여성에 어울리는 분홍색 ‘핑크 비쥬’, 깊고 그윽한 레드
-
“김정일 쓰러진 건 셋째 아들 때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쓰러졌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는 것은 셋째 아들 정운(25)의 신상에 큰 문제가 생기면서 김 위원장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유럽계 북한 전문가
-
김정일 위원장, 2000년 정상회담 뒤 “은둔서 해방”
김정일(66) 국방위원장은 2000년 6월 자신이 “은둔에서 해방됐다”고 말했다.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평양에서 한 첫 남북 정상회담 자리에서다. 세상이 그를 수수께끼 속의 지도자
-
[Behind story] 현대차 ‘인도 진출’11년 … 차 만드는 일보다 힘들었던‘문화
이달 초 인도 첸나이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왼쪽에서 둘째)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인도 사람들은 ‘오케이(OK)’할 때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
[한입경제] 중고 선박이 새 배보다 비싼 이유는?
5년이나 운항한 중고 선박이 새 선박보다 비싸다?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일부 선박의 경우 중고가 값이 더 나간다. 26일 조선 및 해운시황 전문 분석기관인 영국의 클랙슨에 따르면
-
[취중토크①] 아이비 “여자는 술·담배 하면 안되죠”
관제탑으로부터 이륙 허가를 받은 항공기가 활주로를 달린다. 힘차게 활강한 비행기는 5분 만에 3만 피트 상공에 진입한다. 이번주 ‘취중토크호’에 탑승한 사람은 가수 아이비(25·
-
해발고도 3400m '남체'에서 찾아온 고소증세
히말라야 로체 베이스 캠프 가는 길.네팔 정정 불안으로 비행기편을 구하는데 애로를 겪은 원정대가 23일 카투만두에서 루크라 공항에 도착해 베이스 캠프로 향하고 있다.8일 정도가
-
김정남 후계자 수업 중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이 마카오 시내에서 일본 언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둘러 택시를 잡아탄 김정남의 모습을 MBC-TV 뉴스가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김정남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도박도 목숨 거는 도박이었다"
우리나라 조선업은 몇 년째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전 국민이 세 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던 시절, 산업기술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
[분수대] 위장 결혼
최인호의 소설 '깊고 푸른 밤'이 이상문학상을 받은 것은 1982년이며, 배창호 감독이 이를 영화로 만든 것은 84년이다. 전두환 장군의 제5공화국이 절정에 달했던 시절이다. 당
-
히말라야 트레킹 "나도 雪山에 오른다"
중앙선이 따로 없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클랙슨 소리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사람들 사이로 곡예 운전을 한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시내는 무질서의 극치다. 게
-
[명사와 자동차]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
일제 통감부의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강제로 고종의 셋째 아들 영친왕과 정략 결혼한 일본 황족 출신의 공주 이방자(1901~1989년)여사. 李여사는 손수 운전은
-
루소 형제 감독의 코미디 영화 '웰컴 투 콜린우드'
장르: 코미디 감독: 앤소니 루소,조이 루소 출연: 조지 클루니(앤드워프), 윌리암 H. 메이시(라일리), 루이스 구즈만(코지모), 샘 록웰(페로), 마이클 제터(토토), 패트리시
-
5년이상 해 본 당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라
배우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들이 하면 뻔한 섹스신도 감동적이고, 3분짜리 섹스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하지만 더 대단한 건 기계체조와 요가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체위. 때로 따라
-
이번에도 지역감정 들먹
선거 때면 단골로 등장하는 지역감정 조장이 이번 대선전에도 고개를 들고 있다.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선거운동은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가
-
시각장애인들의 산책길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골프를 칠까. 지난달 21일자 본지에 신중돈 특파원이 쓴 '뉴욕에서' 칼럼을 읽으면 "이렇게까지 장애인을 배려할 수도 있구나"하는 감탄과 함께 미국이라는 나라
-
'장애인 편의' 우선 고려하는 美
미국 뉴욕주 타판의 한 주택가를 지나가다 보면 '청각장애 아동 거주지역(deaf child area)'이란 교통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이곳 길가에 청각장애 어린이가 살고 있습
-
붕괴현장 50m 떨어진곳서 "하루 4~5차례 발파작업"
지난 6일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은평구 대조동 2층 상가건물 붕괴사고는 주변의 잦은 발파 공사로 인한 충격과 노후건물 관리 소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인재(人災)라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