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폭의 파스텔화, 툴루즈
툴루즈 가론 강은 산책하기 좋다. 퐁생피에르 다리 앞 연인의 모습. 프랑스 툴루즈(Toulouse)는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도시다.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본사가 툴루즈에 있고
-
47t짜리 괴물이 걸어다니는 곳…항공우주도시의 반전 매력
프랑스 남부 도시 툴루즈에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재미난 기계를 만들어 전시한 '알 드 라 머신'. 47t에 이르는 미노타우르스와 초대형 거미가 전시관 마당
-
뉴욕 강 위에 웬 비행기? 비운의 초음속 여객기, 집으로 돌아오다
14일 초음속 비행기 콩코드기가 바지선에 실려 미국 뉴욕 인트레피드 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 마천루를 배경으로 비행기가 강 위를 둥둥 떠 가는 진
-
[이정동의 최초의 질문] 과학과 인문의 결합이 중요한 이유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과 록히드마틴사가 공동으로 초음속 여객기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2003년 콩코드기가 운행을 중단한 지 20년 만에 초음속
-
항공사까지 소유했던 브레게 가문...항공 시계 잘 만드는 이유가 있었다 [더 하이엔드]
브레게의 대표 항공 시계 컬렉션 타입 XX. [사진 브레게] 시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루이 브레게의 5대손인 루이 샤를 브레게(Louis Charles Breguet)는
-
[최준호의 사이언스&] 서울~뉴욕 비행시간 30분, 로켓여객기 시대 올까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이동에 대한 인류의 욕구가 특이점을 향해 치솟고 있다. 머잖아 서울~뉴욕 간 거리를 단 30분 만에 날아갈 수 있는 로켓 여객기가 등장할 전망
-
미사일에 핵폭탄 대신 객실? 서울~뉴욕 30분 로켓여객기 시동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이 1단 로켓 슈퍼헤비에 실려 대기권을 뚫고 우주로 치솟고 있다. 위쪽 띠처럼 보이는 부분이 승객들이 타는 공간이다. [사진 스페이스X] 이동에 대한
-
"JP·데스탱의 박정희 핵개발 담판...美 압력으로 3년만에 좌초"
1973년 5월 하순 김종필 당시 국무총리와 핵재처리 시설 도입 및 북한의 유럽경제공동체(EEC) 승인 거부 문제를 놓고 비밀 협상을 벌인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당시 재무장관.
-
띄울수록 손해 '콩코드 굴욕'···초음속기 후배들, 타깃은 갑부
붐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55인승 초음속 여객기 '오버추어'의 개념도. 내년 중 시제기 비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진 붐테크놀로지] 다시 한번 초음속 여객기 운항의 시대가
-
그들이 뜨면 수백만이 울고웃었다···중앙 모바일 뉴스 톱10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사진 JTBC] 주요 언론사마다 연말이면 ‘올해의 국내·국제 10대 뉴스’를 엄선한다. 상당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퇴진과 최악의 한·일 갈
-
비행기 폭발, 109명 전원 사망···쇳조각 하나가 부른 참사
이륙하던 콩코드기에 불이 붙은 장면. [사진 위키피디아] 지난 2000년 7월 25일 미국 뉴욕을 향해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공항을 이륙하던 에어프랑스 4590편 콩코드 여객
-
[분수대] 소득주도성장과 콩코드
하현옥 금융팀 차장 오래 사귀다 결혼적령기에 이른 남녀가 있다. (이견은 있겠지만) 일반적인 해피엔딩은 결혼이다. 결정은 쉽지 않다. 지금의 상대가 최선일지, 더 나은 상대를 만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만m 상공의 만찬...시작은 '샌드위치'였다
1960~70년대 항공기에서는 바닷가재가 제공될 정도로 기내식이 호화로왔다. [중앙포토]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으로 해외여행객들이 꽤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간
-
“中, 베이징-뉴욕 2시간만에 가는 극초음속 비행기 개발 중”
중국 연구진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비행기. [SCMP 캡처] 중국 연구진이 수도인 베이징에서 미국 뉴욕까지 2시간만에 날아갈 수 있는 극초음속 비행기를 개발 중이라고 홍콩 사
-
[분수대] ‘죽음의 백조’는 없다
나현철 논설위원 미국의 전략폭격기는 세 종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개발된 B-52H ‘성층권의 요새(Stratofortress)’, 1980년대 냉전시대 배치된 B-1B ‘랜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프랑스는 핵무장을 단행할 용기와 의지를 가져야 한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드골의 독자적인 핵전략 드골은 장엄하다. 그의 언어는 묵시(黙示)론적 색채로 드러난다. “위대(grandeur)하지 않은 프랑스는 프랑스가
-
기업 평판이 뭐가 중요하냐고?
━ 런던 아이(London Eye) 얼마 전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시카고 공항 경찰이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공분을 샀다. 이 사건은 기업 평판이란 쟁점을 다시금 환기시
-
[신사업을 망치는 15가지 ‘바이러스’ 피하려면] 아이템 발굴·기획·실행 단계별 ‘스테이지 게이트’ 체제 갖춰라
신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많은 기업이 공감한다. 문제는 큰 결심과 각고의 노력으로 시작한 신사업이 대부분 실패로 귀결된다는 점이다. 왜일까? 신사업 아이템의
-
서울시청~해운대 16분…영화 속 ‘순간이동’ 현실 되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 장면. 비밀 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에그시(태런 에저턴)를 데리고 양복점 ‘킹스맨’의 피팅룸으로 들어간다. 해리가 거울에 손을 대자 피팅룸
-
서울시청~해운대 16분…영화 속 ‘순간이동’ 현실 되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한 장면. 비밀 요원 해리(콜린 퍼스)는 에그시(태런 에저턴)를 데리고 양복점 ‘킹스맨’의 피팅룸으로 들어간다. 해리가 거울에 손을 대자 피팅룸
-
월가 ‘금융 야만의 시대’ 연 굿프렌드, 굿바이
한때 ‘월가의 왕’이라고 불리던 인물이 9일(현지시간) 세상을 떴다. 존 굿프렌드 옛 살로먼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다. 그의 올해 나이는 86세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망 원인
-
월가 왕 존 굿프렌드 서거…라이어스 포커의 실제인물
한때 ‘월가의 왕’이라고 불리던 인물이 9일(현지시간) 졸(卒)했다. 존 굿프렌드 옛 살로먼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다. 그의 올해 나이는 86세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망 원인
-
서류 전송 수단 에어슈트서 착안…최대 시속 1300km
중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인 베이징~광저우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들이 차량기지에 줄지어 서 있다. 이 고속열차는 2298km를 8시간에 주파해 중국을 하루
-
서류 전송 수단 에어슈트서 착안 … 최대 시속 1300㎞
중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인 베이징~광저우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들이 차량기지에 줄지어 서 있다. 이 고속열차는 2298km를 8시간에 주파해 중국을 하루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