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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숟가락 아이언 수도권 골프 맛집서 '19번 홀' … 맛있는 '버디' 잡기
① 관악장 두부된장찌개 ② 태릉숯불갈비 ③ 함병헌 김치말이국수 골프 1라운드는 18홀. 그러나 라운딩 뒤로 이어지는 차가운 생맥주 한 잔, 나아가 반나절 동안 쏟은 체력을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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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4500원짜리 부실 식단'
'서너 숟가락이면 동이 날 만큼의 밥과 국, 김치 두 조각, 김 한 장, 콩나물 무침의 식단이 값은 4500원'. 한 인터넷 사이트에 경주 수학여행 '부실 식단' 사진이 올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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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설음식] 우리 우리 설날은 나가서 색다르게
명절 외식은 어렵습니다. 고생한 아내나 어머니에게 별미 음식이라도 대접하고 싶지만 영업하는 집이 드무니까요. 그래도 잘 살펴보면 연중무휴를 내걸고 영업하는 곳이 제법 있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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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식중독' 전국 확산
경기도 구리시 A초등학교에선 12일 점심 급식을 먹은 뒤 157명의 학생이 복통.설사 증세를 보였다. 점심메뉴는 쇠고기무국과 생선커틀릿, 콩나물.게맛살무침, 김치, 귤 등 평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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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UP] 재료가 남았다고요 ? 찰떡궁합 요리 해 봐요
김장 뒤 남은 재료는 매끼 식단 고민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고마운 존재다. 김칫소는 굴무침으로 활용하고 절인 배추는 냉동실에 넣어 뒀다 국 끓여 먹기 딱이다. 남은 김칫소를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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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해장국 열전 베스트 7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괴산 올갱이국 ▶ 시원한 초록색 국물, 쫄깃쫄깃한 속살 올갱이는 충청도 사투리라네요. 경상도 사람들은 고디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표준말은 민물 다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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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비빔밥은 전주? 진주 비빔밥도 있다
왼쪽부터 아리랑의 교방한정식, 원깐돌이의 낙지찜, 천황식당의 비빔밥. "진주 음식에선 우직한 맛이 나요. 체통을 따지는 진주 사람들의 무게감이 담겼달까요? 그런데도 친근하게 와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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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GO!] 가정식백반 올갱이집
술에 찌든 얼얼한 속에는 해장국이 으뜸이다. 이왕이면 쇠고기 뼈와 내장까지 푹 곤 사골국이 좋다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명태의 대가리까지 두드려 넣고 끓인 북어국처럼 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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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GO!] 한정식집 '어울림'
전업 주부들의 점심은 늘상 '나홀로 밥상'이다. 기본적으로 따듯한 밥과 맛있는 반찬과는 거리가 멀다. 표면이 말라 버린 전기밥솥 밥에 남편과 아이들이 남긴 반찬이 고작이다.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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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같은 학교서 또 급식사고
급식대란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동두천정보산업고에서 28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특히 이번에 발생한 동두천정보산업고는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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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파문…반찬 물기 쫙 빼고 안심 도시락 볶거나 튀기거나
학교 급식 사고 여파로 도시락통을 꺼내든 집이 늘었다. 하지만 도시락 역시 식중독 안전지대는 아니다. 길게는 조리 후 12시간이 지나 먹게 되는데다, 마침 장마철 아닌가. 도시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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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급식 파문…반찬 물기 쫙 빼고 안심 도시락 볶거나 튀기거나
학교 급식 사고 여파로 도시락통을 꺼내든 집이 늘었다. 하지만 도시락 역시 식중독 안전지대는 아니다. 길게는 조리 후 12시간이 지나 먹게 되는데다, 마침 장마철 아닌가.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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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봄맛은 역시 도다리 쑥국"
창밖의 봄은 화사하다. 반면 창 안의 봄은 나른하다. 방송 원고에 묻혀 지내는 방송작가 위정후(35.(右))씨와 결혼 10년차 주부 정현자(38)씨. 나른함 속에 갇혀 지내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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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 교도소 수용생활 체험해보니…
광주지검 현직 검사 10명이 18일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에서 일일 수용생활에 참가해 수의를 입고 수용거실에서 수감돼 교도관으로 부터 생활수칙 등을 듣고 있다. 광주교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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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값은 최저, 맛은 최고 바로 여기!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언제나 가난하다. 월급날 하루 느끼는 행복도 잠깐, 어느새 은행 잔고는 텅텅~.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는 더욱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렇다고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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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순의 엄·마·손·밥·상] 대구 맑은 탕 外
부엌 창 너머 불어오는 아침 바람이 점점 차가워집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이맘때면 한의원을 찾는 어머니가 부쩍 늘어난다고 하네요. 추운 날씨가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까봐 보약부터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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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남산에서 맛보는 녹차 보리밥
서울 남산은 요즘 찬란한 가을 잔치가 한창이다. 갖가지 보석 녹은 물이 나뭇잎에 듣고 맺힌 듯하다. 명동 쪽 남산 길 중간 '남산골 산채집'은 현관 밖에서 김 모락모락 오르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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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 기자의 맛 따라기] 반가워라 쥐눈이콩
음식점은 숲에 둘러싸여 낟알이 익어가는 벌판을 바라보고 있다. 자리에 앉으면 창밖에는 초가을 햇살 아래 벼들이 물결처럼 바람에 일렁인다. 이성부의 시 '벼'가 입가에 맴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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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4. 방방곡곡 같은 맛
▶ 어머니 손맛이란 결국 음식을 만드는 정성의 덩어리다. 메주를 손질하는 투박한 손에서 그 맛이 나왔다.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살고 있는 박승효(53·회사원)씨는 요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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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동해…즐거운 7번 국도
동해안 해장국 3총사 - 우럭미역국.곰칫국.섭국 동해는 거칠다. 해변에서 조금만 나가도 높은 파도, 거센 바람이 뱃전을 때린다. 그런 바다와 매일 사투를 벌이는 바다 사나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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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김밥도 좋지만…아하, 이런 도시락도 괜찮네
▶ 비빔밥 도시락 꽃 구경이다, 주말 나들이다, 야외로 나갈 일이 많은 계절이다. 그런데 아직도 김밥과 노란 무만 준비해가고 있지는 않은지. 모처럼의 나들이엔 가족들의 분위기를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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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굴…싱그런 바다가 입 안에 쏙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저녁식사로 굴을 즐겼다. 인체가 곧바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글리코겐과 아연이 많다는 것까지는 몰라도 굴을 먹은 효과는 몸이 먼저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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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 도시락' 바꿨다더니 알고 보니 거짓말
'건빵 도시락(上)' 파문이 불거진 뒤 전북 군산시가 개선했다고 공개한 도시락이 실제 결식아동에게 배달된 도시락이 아닌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군산시가 지난 13일 공개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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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혁명] 1. 탤런트 양미경씨 가족
▶ 가족을 위해 직접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는 탤런트 양미경씨. 샐러드를 만들며 소스에 넣을 레몬을 자르고 있다. 최승식 기자choissie@joongang.co.kr> ▶ 양미경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