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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팝스타, 콘서트서 피임도구 나눠주다 중단…무슨 일
올리비아 로드리고. AFP=연합뉴스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21)가 콘서트장에서 피임 도구·약 등을 나눠주다 보수진영 반발에 중단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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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뽀뽀 전 동의 구해라…이게 성교육의 시작입니다 유료 전용
성교육은 인권 교육이에요. 왜냐고요? 성(性)은 관계잖아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하게 관계 맺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인권 교육이죠. 한국의 1세대 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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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룸카페는 죄가 없다
박한슬 약사·작가 청소년 혼숙(混宿) 금지는 연원이 깊다. 1961년 제정된 미성년자보호법에서 ‘선량한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청소년의 숙박소 출입을 막은 게 시작이니 무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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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인구 절반의 건강권, ‘펨테크’가 뜬다 유료 전용
팩플레터 205호, 2022.2.24 Today's Interview인구 절반의 건강권, ‘펨테크’가 뜬다 여러분, ‘펨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산모 건강이나 여성의 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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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올림픽’ 걱정, 비정상인가요?
개막을 보름 앞둔 도쿄올림픽은 ‘지구촌 축제’ 대신 ‘코로나 올림픽’이라 불린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이 시국에, 국제올림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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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밸런타인데이 위해··· 멕시코에서 콘돔 무료 배포
13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에이즈보건재단이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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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도 ‘대폐업 시대’ 맞나 … 높은 상속세 장벽 “부동산이나 살 걸”
중견기업 85% “승계 계획도 못 잡아”… “과표구간 넓히고 사후관리 요건 완화” 필요 경기에 ‘10년 주기설’이 있듯 기업에 ‘30년 수명설’이 있다. 대개 창업자의 은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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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는 섹스로봇 시대 … ‘로봇 사만다와의 사랑’ 불륜일까
━ 성의 사회학 ‘섹스올로지’ AI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시대의 모습을 그린 영화 ‘엑스 마키나’의 한 장면. 로봇과의 사랑도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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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콘돔 구하기 쉬워지면 청소년 성관계를 부추긴다고?
■ 「 작년 광주에는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콘돔자판기가 설치됐다. [연합뉴스] “이런 거에 물음표를 달기 시작하면 어쩌자는 거냐?”, “청소년은 어디서 구하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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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부른 전문가도 "출산·낙태는 국가가 강요할 수 없어"
"현실적으로 낙태가 10~30여만 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처벌·수사를 않는 이유가 뭡니까?(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산부인과를 급습해 조사하기엔 이 범죄의 성격, 죄질을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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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낙태금지 탓···성폭행범 아이 낳아야 하는 나라
[알쓸신세]강간으로 임신해도 낙태 못하는 나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를 위한 국민 청원이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20만명을 넘은 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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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생리대 파문, 외국 여성들은?
지난 7월 파피루스를 사용한 폐지로 만든 생분해성 반값 생리대 '마카패드'를 만들고 있는 우간다 여성. [AP=연합뉴스]여성 생리용품 브랜드 중 하나인 '릴리안 생리대'의 독성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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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전역에 교황 비방 벽보 … ‘콘돔게이트’ 확산
4일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붙은 프란치스코 교황 비방 포스터를 한 남성이 보고 있다. [AP=뉴시스]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방하는 벽보가 대량으로 나붙어 교황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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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아지 상담실] 완벽한 콘돔 사용법을 알려줄게!
■ 「‘통아지 상담실’은 TONG의 대표 캐릭터인 ‘통아지’가 전문가들을 취재해 독자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안녕~ 나는 TONG의 대표 캐릭터 통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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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굿바이, 보리스 존슨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안녕하신가, 보리스. 존함 대신 편하게 이름을 부르는 결례를 용서하시게. 직업적 동지애라 생각하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라네. 자네보다 먼저 기자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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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모기와의 전쟁? 리우올림픽이 위험하다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비상이 걸린 브라질의 보건 관계자가 주앙 페소아 인근 폐차장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신종 전염병들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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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더 낳을 능력 없다”
중국 상하이의 창러로(路)에는 인근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 임신부를 위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아동복 매장의 매니저 왕이는 한 자녀 정책을 두 자녀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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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도리 간섭 안 돼" "사람 도리 지켜라"
“나라가 왜 내 아랫도리를 간섭하나.”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에서 주인공 호정(강수연)이 푸념하듯 내뱉은 말이다. 국가가 개인의 ‘아랫도리’에 간섭할 수 없다는 취지의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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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멕시코, 10대 소녀들의 임신 문제 ‘심각’
29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국가인구위원회 건물 밖에 임신한 10대 소녀들의 모습을 묘사한 설치물이 놓여있다. 성·생식 권리를 지지하는 단체 ‘DDESER’은 청소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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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저출산 특단조치 … 코란 교리까지 비틀었다
출산율 하락으로 고민에 빠진 이란에선 종교 지도자들이 출산 장려에 발벗고 나섰다. 이들이 코란 재해석을 통해 인공수정을 승인하면서 불임 시술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출산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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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누가 되든 버거운 숙제는 무엇…
가톨릭이 국교인 스페인의 주교회 의장 안토니오 마리아 로코 바렐라 추기경(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수도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임 발표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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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사후피임약 마음대로 살 수 있어야 하나
현재 의사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사후(응급)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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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로 매일 전화하는 엄마들
"대학에 보낸 후에도 성적표는 꼭 챙겨 보셔야지요."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에서 고른 강의 경험을 갖고 있는 한 한인교수의 말이다. 고교 12학년까지 자녀 학업 뒷바라지에 열성을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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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어쩔 수 없을 땐 콘돔 허용”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에이즈 예방과 같은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콘돔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바티칸은 인위적인 피임이라며 콘돔 사용에 반대해 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