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인구 절반의 건강권, ‘펨테크’가 뜬다

  • 카드 발행 일시2022.03.12

팩플레터 205호, 2022.2.24

Today's Interview
인구 절반의 건강권, ‘펨테크’가 뜬다

여러분, ‘펨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산모 건강이나 여성의 월경, 성 건강, 폐경, 피임 등 여성이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를 기술을 통해 개선하려는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 펨테크에 자본과 인재가 모이고 있다는데요. 맥킨지가 낸 펨테크 보고서를 보니, 지난해 전세계 펨테크 기업이 조달한 투자금(약 25억달러)은 역대 최고였습니다.

오늘 팩플레터에선 한국의 대표적인 펨테크 스타트업 ‘세이브앤코’의 박지원 대표를 소개 드립니다. 디자이너로서 유망해보였던 그가 왜 여성의 성 건강(Sexual Wellness)에 집중한 펨테크에 뛰어들었는지 김정민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펨테크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팩플레터 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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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스타트업 업계에서 ‘펨테크(femtech)’란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펨테크란 여성(female)의 건강 관리 전반을 기술(technology)을 통해 개선하려는 시도를 말한다. 요컨대 펨테크 기업이란 곧 ‘여성을 위한 헬스케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