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주의 뉴스터치] 물꼬 터진 가격 인상
지난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초콜릿을 고르고 있다. 초콜릿의 원료인 코코아의 국제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뉴스1 총선 끝나기만을 기다린 듯 물가
-
尹 "북·러 군사거래는 한국 겨냥한 도발, 좌시 않겠다" 유엔 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러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
-
尹 양자회담 재개…김건희 여사, 뉴욕 '부산 포장마차' 떴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이틀째인 19일(현지시간) 가나·모나코 등 연쇄 양자 정상회담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9개국 정상과
-
니제르서 군부 쿠데타 발생…"체류 중인 한국인 13명 모두 안전"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 AP=연합뉴스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 13명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니제르를 겸임하는 주코트디부아르
-
‘월클 삼총사’ 얻은 클린스만…무턱대고 웃을 수 없는 이유 유료 전용
■ 「 고(故)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은 “한 명의 천재가 수만 명을 먹여살린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갈색 폭격기’ 차범근, ‘산소 탱크’ 박지성이 전성기 시절 한국 축구에
-
20세男 30년새 1/3 급감...국회 포럼서 다시 들쑤신 女징병제 [이철재의 밀담]
지난 11일 있었던 일이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병무청, 성우회가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절벽 시대의 병역제도 발전 포럼’을 열었다. 인구절벽 시대에서 병역자원 부족 문
-
[속보] 한국인 1명 탄 선박…기니만서 해적한테 끌려갔다 풀려나
외교부 전경 뉴스1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한국인 1명이 타고 있던 선박 한 척이 해적에 끌려갔다가 화물 등을 탈취당하고 15일 풀려났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언론
-
이런게 월드컵…아르헨 꺾은 사우디, 8년간 싸운 반군도 축하 [Focus 인사이드]
━ 전쟁의 빌미 1969년 7월 14일, 엘살바도르가 전격적으로 온두라스를 침공하면서 전쟁이 시작됐다. 온두라스에 거주하는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그동안
-
'무장 경비' 동승했지만…'해적의 바다' 기니만서 급유선 또 억류
'해적의 바다'로 불리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한국 국민 2명이 타고 있던 유류 운반선이 해적에게 억류됐다가 하루만에 풀려났다. 석유를 노린 범행으로 추정되는데 해적
-
[속보] "기니만 억류 韓급유선 하루만에 풀려나…한인 2명 탑승"
기니만 해역. 사진 구글 캡처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한국인 2명 등이 타고 있던 유류운반선 1척이 한때 해적에 피랍됐다가 약 하루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외교부 당
-
[시론] 카타르 월드컵, 기후위기 해결 계기 돼야
최종진 단국대 명예교수·전 천안캠퍼스 부총장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의 스트라이커였던 디디에 드로그바(44)는 ‘전쟁을 막은 사나이’로 불린다. 그의 조국 코트디부아르는 20
-
250명 소말리아 향했다, 같은 아픔 겪은 6·25 韓의 PKO [유엔 가입 30주년 ③]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
-
이대로면 집단면역 실패…'백신 기근' 아프리카에 세계가 떤다
인구 2억1400만명의 나이지리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0.1%다. 변이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대유행이 여전히 진행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접종률은 2%에 못 미친다. 그
-
WHO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주 만에 다시 증가세…경각심 가져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AP=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세계보건기구(
-
[월간중앙]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건희 삼성 회장 이야기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스피드 신봉자, 사장보다 더 받는 인재 영입 독려 품질개선에 이어 디자인과 마케팅 혁신으로 초일류 삼성 브랜드 각인시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 임원들에게
-
[단독]갈때는 군인을, 올때는 교민을…파병기의 특별한 비행
한빛부대를 태우고 간 남수단행 비행기가 돌아올 땐 특별기가 돼 재외국민 수송 작전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한빛부대의 지각 교대길이 전화위
-
靑 "각국서 이틀에 1번 전화"…'예외입국' 질문에 "구체적 말 못해"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에 한 번 꼴로 전 세계 각국으로부터 신종 코
-
[아탈리 칼럼] 2020년에도 타조처럼 살 것인가?
자크 아탈리 아탈리에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프랑스어에는 ‘타조 행세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위험이 닥쳤을 때 현실을 직시하기보다 모래 속에 머리를 묻어버리는 길을
-
[중앙시평] 한국, 닮고 싶지 않은 국가가 되려나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은 빈곤에서 벗어나려는 모든 후발국에게 희망의 등불이다.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개발 경험을 모두가 배우고 싶어 한다.
-
文, 장하성·남관표 등 신임 공관장에 신임장 주며 “건강이 가장 중요”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3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장하성 주중국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임 공관장(대사)들에게 신임
-
굿바이 ‘검은 예수’ 드록바
고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는 드록바(왼쪽). [드록바 인스타그램] 축구의 힘으로 전쟁을 멈췄다고 해서 ‘검은 예수’로 불렸던 디디에 드록바(40·코
-
“이제 상아의 나라 아니라 커피의 나라예요”
1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저는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코트디부아르, 즉 ‘상아 해안’은 이곳이 15세기 후반부터 상아 거래의 중
-
태극기 문양의 티셔츠는 왜 없을까?
뜨거운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졌던 브라질 올림픽이 내일이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20여 일 동안 시청자로서 각본 없는 스포츠 드라마를 지켜보며 울고 웃었고, 스타일
-
[톡파원J] 내전 중인 남수단, 올림픽 첫 출전…그 뒤에 한국인 있었다
톡파원J 박린 기자입니다. 2011년 수단에서 독립한 남수단이 리우 올림픽에 육상선수 3명을 극적으로 파견했는데요. 그 뒤에는 한국인 임흥세(60)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