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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
칸초네‘오 나의 태양’‘푸니쿨리 푸니쿨라’로 유명한 나폴리는 바로크 시대 서양음악의 중심지였다. 하이든, 핫세,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글룩 등 수많은 작곡가들이 나폴리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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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파리 오페라 코믹
루이 14세 당시 프랑스에서는 연극이나 오페라를 상연하려면 왕실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막대한 국가 예산과 함께 공연예술 상연 독점권을 부여받은 왕립 음악 아카데미(오페라)나 코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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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역동적인 한류 두바이에서도 통할 것”
“두바이에 한류를 일으키고 싶다.” 사진제공=코리아 인 모션 조직위원회비랄 만수르(34). 그는 ‘중동의 진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연계 인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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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소리로 풀어낼 축제 한마당
넌버벌 퍼포먼스 축제의 하나로 펼쳐질 ‘점프’공연.17일 오후 대구시 동성로.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도심 통행로 위에 낯선 문구의 플래카드가 군데군데 걸려 있다. 플래카드에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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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2007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外
◆‘2007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가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인천 주안동 혜원갤러리 등에서 열린다. ‘문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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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있는 가을 풍경 속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대전,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공연과 전시가 풍성하다. 지역 예술단체와 미술계 등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오페라, 연주회,그림·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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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없는 오페라 '피가로'… 모르면 책자 보라고?
19∼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지휘자ㆍ주역 가수뿐만 아니라 합창단ㆍ오케스트라까지 빈 슈타츠오퍼 소속 단원들이 무대에 섰다. 무대 세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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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연극 '테너를 빌려줘' 어? 누가 진짜 테너야?
오페라를 소재로 한 코믹연극 ‘테너를 빌려줘’가 10월 28일까지 상상나눔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변호사 겸 극작가인 켄 루드빅 원작의 ‘테너를 빌려줘’는 1986년 런던에서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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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은 가라! 등골 오싹한 뮤지컬이 온다
스티븐 손드하임(77·사진). 뮤지컬계에서 가장 추앙받는 작곡가이자 작사가다. ‘돈벌이에 급급한 쇼비즈니스’라는 뮤지컬에 대한 편견을 일순간에 날려버린 것도, 뮤지컬이 얼마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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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와 하이든에 젖는 한여름 밤
탄생 11주년을 맞은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이하 ‘화음쳄버’)가 2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실내악단보다는 규모가 크고 교향악단에 비해선 작은 ‘쳄버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없이 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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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근대적 삶의 출발 ‘진짜’ 모차르트 보고 싶은가
신정아양의 사기극으로 온 세상이 벌집 쑤셔놓은 듯 웽웽거린다. 이 세상에 학위를 가지고 뻑셔대는 인간들의 본색을 자세히 조사해 보면 신양보다 더 진짜라고 말할 수 있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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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뮤지컬 무대 후끈 달아 오른다
조선형사 홍윤식 1930년대 일제 치하를 배경으로 한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극. 33년 5월 16일 아침, 현재의 충정로인 ‘경성 죽첨정의 금화장 고갯길’에서 살해된 아기의 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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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알렌, 오페라 연출가 데뷔한다
영화 배우 겸 제작자인 우디 알렌(72·사진)이 오페라 연출가로 데뷔한다. 내년 9월 6일부터 로스앤젤레스(LA) 오페라단(총감독 플라시도 도밍고)이 상연하는 푸치니의 단막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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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빈 슈타츠오퍼
1945년 3월 12일 연합군의 공습으로 빈 슈타츠오퍼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섯 발의 포탄을 맞고 무대와 객석 대부분이 소실됐다. 실내 장식은 물론 오페라 120여편에 해당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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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열정…잘나가는 뮤지컬
하드락 카페 뮤지컬 '하드락 카페'는 상업적인 환락의 공간 '클럽 파라다이스'와 자유분방함과 꿈이 있는 과거의 공간 '하드락 카페'의 대비를 통해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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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그룹 M-PACT 外
◆미국의 6인조 남성 팝.재즈 보컬 그룹 M-PACT의 내한공연이 2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감미로운 화음으로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들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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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빽 지르고 야릇한 춤 발레 맞아 ?
발레를 하는데 연기를 하고 말을 한단다. "백-작!"이라고 소리도 빽 지른다. 술집 작부와 야릇한 춤도 춘다. 우아한 발레와 영영 이별하겠다는 말인가. 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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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휩쓰는 '토종 오페레타' 사르수엘라
지난달 1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한복판에 있는 테아트로 데 크리스토발 콜론 극장(908석) 로비는 중년 남녀들로 가득했다. 페데리코 모레노 토로바 작곡의 사르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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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배꼽 빠질걸 쉽고 재밌는 오페라 … 5분마다 웃음폭탄
이발사 피가로는 온갖 방해와 술수로 어려움에 처한 알마비바 백작의 해결사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 역을 맡았던 윤영석이 출연한다.로지나와 결혼해 그녀의 재산을 차지하려는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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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오페라 '돈조반니'
희대의 난봉꾼 돈조반니(돈후안)는 결국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1막 농민 행렬에서 실감나는 무대를 연출했던 횃불이 정작 가장 중요한 피날레 장면에서는 불발로 끝나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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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재미, 지루하지 않은 오페라 '돈조반니'
희대의 난봉꾼 돈조반니(돈후안)는 결국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1막에서 농민 행렬에서 실감나는 무대를 연출했던 횃불이 정작 가장 중요한 피날레 장면에서는 불발로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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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웰빙 푸드 특선…10여 가지 와인 무제한 뷔페…
■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13일 오후 7시 그랜드 볼룸에서 달콤한 추억의 맛을 떠올리는 '푸딩 클럽'모임을 갖는다. 푸딩 클럽 모임은 어릴 적 푸딩에 얽힌 추억을 다정한 벗과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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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공연의 유혹"
'3色 가을빛 공연'에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아침음악회.재즈발레.재즈콘서트 등 덕양어울림누리 문화공연에 독자 130명 초청 해마다 이맘때면 자연의 '붉은 유혹'이 우리를 설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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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리미엄 추천 공연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The Secret Garden)'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단순한 뮤지컬 하이라이트 모음이 아닌, 새롭게 창조된 스토리를 담은 공연이다. 최정원과 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