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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0원에도 텅텅…'깡통 상가' 동대문이 울고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 쇼핑가의 모습. 쇼핑몰의 공실이 심각하다. 중앙포토 “어렵게 버텨왔는데 정말 다 끊겼어요. 유령상가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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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두 달간 손님 뚝” 엑스코 상권 초토화
지난해 12월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9 더 빅페어’ 모습. [사진 엑스코] 대구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시설인 북구 엑스코(EXCO) 인근에서 복어 전문점을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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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욜로(YOLO) 아닌 홀로(HOLO)…코로나 쇼핑 트렌드
사진 이베이코리아 이젠 ‘욜로’(YOLOㆍYou Only Live Once) 아닌 ‘홀로’(HOLO)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들어낸 새로운 쇼핑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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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야, 홈쇼핑 방송이야…상하이 패션위크의 새로운 실험
최초의 디지털 패션위크를 선언하며 지난 24일 개막한 ‘2020 AW 상하이 패션위크’가 30일 막을 내렸다. 상하이 패션위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패션행사다. 원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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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바꾸니 매출 확 늘었네…온라인 리뷰도 프리미엄 시대
사진 SSG닷컴 세 살 딸을 키우는 직장인 임 모(36)씨는 일주일에 2~3회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살 땐 사용자 후기를 꼭 참고한다. 실사용자가 솔직하게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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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도 할 건 다 하는 ‘안신애 스타일’
인스타그램 팔로워 15만5000명. 빼어난 패션 센스. 늘 당당하고 솔직한 안신애는 2009년 프로 데뷔 이래 국내 투어에서만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 포토그래퍼 신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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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끊긴 지 오래” 임대료도 못냈다, 면세점의 굴욕
SM면세점이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했다. 26일 서울 공평동의 SM면세점.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롯데면세점 소공본점. 올 초만 해도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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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휴업에 사업권 반납… ‘호황 카나리아’ 면세점의 굴욕
12일부터 휴업에 들어간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셔터가 내려있다. [연합뉴스] 26일 오전 서울 롯데면세점 소공본점. 올 초만 해도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代工)으로 가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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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물러가라…참았던 세일 하고 생존 몸부림 치는 유통업계
지난 19일 오전 광주 동구 롯데백화점에서 한 고객이 미리 주문한 물건을 자신의 차량에서 건네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달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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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꾸안꾸
서정민 스타일팀장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국민이 ‘마스크 맨’이 되면서 “쇼핑 의욕이 사라졌다”는 게 주변의 이구동성이다. 정성껏 화장을 해도 얼굴 3분의 2를 마스크로 가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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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다양한 맛, 휘산 작용이 주는 청량감··· 목캔디·아이스브레이커스 인기
롯데제과는 ‘목캔디’ ‘아이스 브레이커스’ 등 목과 콧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입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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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중견기업이라 지원도 못받아" SM면세점,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반납
하나투어 본사 전경. 이 건물에서 운영하던 SM면세점이 문을 닫는다. 연합뉴스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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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만 감염돼도 파티···중환자실 英여성 "날 봐라" 절규
코로나 19로 입원한 영국의 39세 여성이 코로나 파티를 여는 이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 경고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유럽 지역에서 2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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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한 장 못파는 날 허다하다” 동대문 시장 줄파산 초읽기
"뭐가 힘들다 콕 집어 말할 수가 없어요. 중국 바이어가 안 온 지는 이미 오래됐고, 생산은 중국과의 무역 길이 막혀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내수는 아예 매출이 일어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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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복은 제일 좋은 날 입는 옷이 돼야 한다”
1세대 한복 디자이너이자 한복 연구가 이리자 선생. “돈을 탐하지 말고, 번 돈이 있으면 패션쇼 여는 데 투자해라. 패션쇼는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가장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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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레이디 가가 맞아?…뻔한 스토리인데 가슴 뛰는 영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80) 영화 '스타 이즈 본'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에 가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 TV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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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으로 창작으로…예술 뒷바라지의 진화는 계속된다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5〉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의 무료 클래식 공연은 철도역사를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공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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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폐쇄, NBA 중단까지…나이키, 천문학적 매출 감소 예상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패션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매장 폐쇄와 세계적으로 큰 스포츠 경기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마케팅·홍보 활동을 벌여온 스포츠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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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아들 떼놓고 먼저 입원한 30대 엄마의 마음은….”
3월 19일. 휴게실은 어김없이 응원 메시지와 후원품으로 가득하다. 잠시나마 신선한 공기를 흡입하도록 배려한 항균 청정기가 쉴새 없이 돌아간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도착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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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엄마가 전화하래" 코로나 방송중 터진 쿠오모 형제 썰전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오른쪽)가 16일(현지시간) 동생인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진행하는 CNN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로 설전을 벌였다. [사진 CN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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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을 입다, 자연을 닮다…'얼씨 룩' 스타일링
브루넬로 쿠치넬리 2020 SS. 여성복은 옅은 모래 색과 우아한 핑크 베이지, 쿨 브라운, 따뜻한 테라코타(불이 구운 점토) 색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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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에 밀리고 코로나에 치이고…파리선 ‘검은’ 물결 이어져
지난 2월 6일(현지시간) 뉴욕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14일 런던, 18일 밀라노, 24일 파리 패션위크로 이어진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계절마다 새롭게 반복되는 패션위크지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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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이젠 방호복이 패션, 짓눌린 얼굴도 헝클어진 머리도 자랑스러워”
3월 18일 일주일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2주간 교대로 파견해서 오는 봉사자들은 각자의 근무처로 돌아가고 새로운 파견자들이 투입됐다. 나를 비롯한 몇 명의 민간 지원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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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직전의 런던…실험정신 빛나더라
패션위크는 전 세계 패션 트렌드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또 바이어가 디자이너·브랜드의 옷을 사고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세계 4대 패션위크는 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