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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를 음악·무용·패션·심리치료와 결합하면 무한 응용 가능"
'201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김병기(63) 전북대 중어중문과 교수. [프리랜서 장정필] "거만할 오(傲)에 놀 유(遊)예요. 정말 거만하게 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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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린 회사마다 쓴 맛 … 셔터스톡으로 10전 11기
━ [SUNDAY MBA] 뉴욕 예찬론 펴는 실리콘앨리의 기린아 존 오린저 미국 서부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동부엔 ‘실리콘앨리(Silicon Alley)’가 있다. 실리콘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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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직장 있다면 그 직장 인턴부터 노려라"
오는 10월 아마존닷컴에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로 입사하는 UC어바인 졸업생 브랜든 박씨."인턴이야말로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는 지름길이다." '인턴십 예찬론자'인 브랜든 박(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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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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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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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부자라는 말 못지않게 듣기싫은 말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생에 몽골 칭기즈칸의 후예였을까. 방랑벽 많은 사업가임엔 틀림없다. 국내 최고 벤처 부자인 김정주(44·사진) 넥슨홀딩스(NXC) 대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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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떨어진 구세대보다 튀는 신세대가 벤처 이끌어야”
중앙포토 전생에 몽골 칭기즈칸의 후예였을까. 방랑벽 많은 사업가임엔 틀림없다. 국내 최고 벤처 부자인 김정주(44·사진) 넥슨홀딩스(NXC) 대표 이야기다. KAIST 석사를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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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큰아들 국제중 입학…김한길 최명길 부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내려와 날 돌아볼 시간이 생겼다. 내가 안식할 곳은 가정이라는 동굴 말곤 없다”는 고백에, “항상 내 눈에 어진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남자로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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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2류 기술…포퓰리즘…일본은 침몰하는가
일본은 몰락한다 (日本は沒落)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지음 아사히신문사, 264쪽, 1300엔 일본이 서서히 쇠락해가고 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별로 없을 것같다. 하지만 일본의 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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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우리, 살아 남을까 ?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의 대상 국가로 한국을 우선 선택했다. 협상을 애걸하는 몇몇 국가를 제쳐 두고 한국을 지목한 이유는 자명하다. 갖출 것을 제법 갖췄기 때문이다. 도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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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살짝 들여다 본 '잔머리 9단'들의 신나는 나날
▶ ‘선생님. 저, 자는 거 아니라니까요. 두 눈 부릅뜨고 공부하고 있어요’.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려봤을 ‘추억의 잔머리’를 연출해봤다. 머리 굴리지 마라!" 이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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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박사, 마작에 인생 걸다
김태업(사진) 탱크소프트사장은 해운에 관련된 알고리즘개발로 미국 MIT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경영공학박사다. 대기업 간부, 대학교수, SW회사 사장을 지낸 그가 마장(將·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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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용 컴퓨터 보조기구 많았으면"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는 장애가 없습니다."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1급 장애인 최용기(37·사진)씨가 정립회관과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공동 주최로 지난달 15~18일 열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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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박원순 변호사의…' 外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박원순 지음,아르케,1만2천원) =참여연대 사무처장인 저자가 지난해 9월∼11월에 일본시민운동을 둘러보며 일기 쓰듯 그날그날 꼼꼼히 메모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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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박원순 변호사의…' 外
◇박원순 변호사의 일본시민사회 기행(박원순 지음,아르케,1만2천원)=참여연대 사무처장인 저자가 지난해 9월∼11월에 일본시민운동을 둘러보며 일기 쓰듯 그날그날 꼼꼼히 메모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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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년 가는 회사 만든다"
''지란지교(芝蘭之交).'' 꽃과 난초의 사귐이라는 의미. 유안진의 수필로 유명해진 단어다. 닷컴과 테크, 컴 같은 딱딱한 외래어들이 난무하는 요즘, 벤처기업 이름치고는 고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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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최고스타 임원희 "한석규 안부러워"
임원희(31).요즘 한창 뜨고 있는 영화배우다.약간 과장하면 한석규 ·송강호가 별로 부럽지 않다.그만의 고정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 그가 주연한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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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선 한석규도 안부러워" 임원희
임원희(31).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영화배우다. 약간 과장하면 한석규 ·송강호가 별로 부럽지 않다. 그만의 고정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 그가 주연한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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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두뇌들 시뮬레이션게임에 중독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7일 오전11시.장은투자신탁운용의 민창기 사장,(주)풀무원 서석원 전무등 기업 경영자 7명이 서울동대문구청량리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갑작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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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컴퓨터 대결
러시아태생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다 92년 세상을 떠난 공상과학(SF)작가이자 과학평론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생전에 1백권 가까운 작품을 남겼다.그의 작품 가운데 연작형태의 6권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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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NFL 스타들 사고력평가 '보통'
미국 운동선수들의 두뇌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결론부터 말해 일반인들에 견주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프로미식축구리그(NFL)가 최근 96~97시즌에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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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시대의 肉筆
『선생님의 육필원고를 오래오래 소중하게 보관해 그 속에 담긴예술혼(藝術魂)과 문학의 향기가 먼 후대에까지 살아 숨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학박물관이나 문학 관련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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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ABC"펴낸 朴養春씨
『한글은 자연에 있는 모든 소리를 표시할 수 있는 훌륭한 문자입니다.서양 알파벳이나 일본 가나(假名),혹은 중국 한자와 비교할 수 없지요.』 지난 63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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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3명·사업가 2명 서정돈교수 5형제|"각자의 분야 제몫 다해"든든
서정돈(50·서울대의대교수)·정희(47·개인사업)·정헌(45·서울대화학과교수)·정엽(41·세광섬유이사)·정연(37·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교수)씨 등 5형제의 면면을 보면 언뜻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