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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상청 엉터리 날씨 예보 이유 있었다
그동안 기상청의 날씨 예보가 자주 빗나갔던 원인이 따로 있었던 모양이다. 기상청 공무원들이 성능과 기능을 무시하고 특정 업체의 부적절한 고가 관측 장비를 구입했다는 것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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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 '섹시' 세대 일기] 당당하게 세상에 얼굴을 내밀다
1. 짧고 조용한 시작음과 함께 컴퓨터가 켜진다. 곧장 파란색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더블클릭. 초록색 네이버 화면이 뜨자마자 주소창에 싸이월드 주소를 친다. 오전 9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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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족집게 '기상 과외' 받는 까닭은 …
"스모그가 발생하면 황사 먼지보다 더 작은 극미세입자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반도체 제조 공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립기상연구소 전영신 박사) "반도체 공장은 철저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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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수치 예보
날씨는 변덕스럽다. 그 변덕스러운 날씨를 예측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 때문에 날씨를 예측해서 기상예보를 하는 기상청이 종종 곤욕을 치른다. 물론 예보가 틀렸기 때문이다. 최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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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 주장의 일관성이 중요
◆ 아테네에서 꽃핀 민주주의- 6학년 사회'우리 나라의 민주정치' 스파르타 남자아이들은 일곱 살 때부터 고된 훈련을 받았습니다. 채찍으로 맞아도 울지 않는 법, 일 주일을 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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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상 오보를 막으려면
20세기 과학기술의 개가 중 하나는 기상예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중기예보 기술의 발전이었다. 중기예보는 관측기술, 자료처리기술, 예측모형기술, 수퍼컴퓨팅기술 등을 총동원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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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500억 수퍼컴 있지만 애써도 안될 때 있어"
31일자 기상 예보를 위해 서울 동작구 대방동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 모인 예보관들이 전면 대형 화면과 각자 테이블에 놓인 컴퓨터 모니터에 띄운 기상도.위성사진 등을 보면서 분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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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주말 대설 … 기상청 '예보심리학'은
기상청의 잘못된 예보 때문에 주말을 망친 수도권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26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에 폭설이 내리고 추워진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주말 계획을 취소했는데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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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기상정보 음성으로 들으세요
전남 보성에 사는 홍길동씨가 있다고 치자. 어느 날 서울 상계동에 사는 아들네에 가려고 하는데 그쪽 날씨를 알고 싶다. 그러나 지금의 날씨 예보로는 서울 날씨를 믿고 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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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날씨 알려준다
"호우특보가 내려 한 달 전부터 계획한 여행을 취소했는데 이게 뭐예요." "경남 지방은 주말에 150㎜ 내린다고 했는데, 1.5㎜도 안 내렸다." "아예 나이 드신 할머니를 모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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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밑줄 쫙 NIE] 에어컨·옷 장사 날씨따라 울고 웃죠
지난 2월 100년 만의 무더위가 올 것이라는 외신 인용 보도가 나오며 에어컨 판매가 크게 늘더니 기상청이 폭염은 없다고 예보하자 대신 선풍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예보가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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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능… 시험장 위치 교통편 등 미리 확인을
▶ 내일 수능 내일(17일)은 수능 시험일이다. 손끝에 모은 엄마의 정성이 하늘에 닿을까.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5일 서울 도선사에서 한 학부모가 두 손을 모으고 자녀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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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남·북 기상협력 더 늦출 수 없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높은 산과 산맥 등으로 인해 날씨 변화가 심한 편이다. 따라서 우리의 선조들은 날씨에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삼국시대에도 기상을 담당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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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그 사람] 80, 90년대 날씨 전령사
장마철에 이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면 어느 때보다 TV 일기예보에 눈길이 가게 마련. 지금이야 색색의 컴퓨터 그래픽과 아리따운 여성 기상캐스터 때문에 '쇼 프로그램'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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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매일 속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내일 비가 올 테니 우산 꼭 챙기세요. 오늘 날씨가 추워지니 옷차림 단단히 하세요." 매번 속는다고 생각하면서도 항상 챙기게 됩니다. 날씨 예보는 늘 틀린다고 기상청을 원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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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날씨 따라 울고 웃는 기업
태풍 매미 때문에 한숨 짓는 사람이 많습니다. 벼가 쓰러지고 과일이 우수수 떨어지는 바람에 농민들은 시름에 잠겼고, 과일.채소값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지갑에도 부담을 주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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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4·끝. 정신질환 양지에서 치료받자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보건분소에 자리잡은 정신건강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명의 정신질환자들이 신문을 스크랩하고, 종이에 자신의 의견을 적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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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양지에서 치료받자 :보건소 정신센터 '동네 환자 도우미'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보건분소에 자리잡은 정신건강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명의 정신질환자들이 신문을 스크랩하고, 종이에 자신의 의견을 적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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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초반 맑음·후반 비
월드컵 기간(5월 31일~6월 30일) 초반에는 맑은 날이 계속되다 후반에 비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발표한 '월드컵 기상지원을 위한 장기기상 전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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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와 미군의 '첨단 사랑'
할리우드를 생각하면 '창조적인', '현란한', '첨단의' 같은 단어가 떠오른다. 반면 군대라는 단어를 접하면 '까다로운', '통제된', '전통적인' 같은 말이 생각난다. 그러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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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11월 21일
기상청은 일년에 네번 계절예보를 낸다.다가오는 계절의 날씨경향을 전망하는 것이다. 이번 겨울예보는 27일 발표될 예정.눈은 많이 오는지,예년에 비해 추운지 따뜻한지 등 요긴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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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마케팅…"차 · PC도 써본 후 구입하세요"
주부 김모(서울 서초동.33)씨는 싼 제품을 더 이상 찾아다니지 않는다."내 생활양식에 맞는지, 흥미진진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지를 먼저 따진다"고 한다. 전통적인 마케팅 이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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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마케팅…"차 · PC도 써본 후 구입하세요"
주부 김모(서울 서초동.33)씨는 싼 제품을 더 이상 찾아다니지 않는다."내 생활양식에 맞는지, 흥미진진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지를 먼저 따진다"고 한다. 전통적인 마케팅 이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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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6월 15일
플롭스(FLOPS)는 컴퓨터가 1초에 가감승제의 연산을 몇 번 할 수 있는지 계산 속도를 표현하는 단위다. 꼭 2년 전 오늘 가동을 시작한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1백23기가 플롭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