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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4만평 농원은 거대 작품…매일 회장님의 ‘100년 컬렉션’ 유료 전용
“회장님의 아트 컬렉션이 궁금하다” 했더니 “전북 고창에 있는 농원까지 올 수 있겠냐”는 질문이 돌아왔다. “무조건 가겠다”고 답하고 덥석 약속부터 잡았다. 그 농원이 바로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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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백남준을 사랑했다, 파라다이스에 놓인 ‘히치콕드’ 유료 전용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②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는 큰 규모의 실내 광장 ‘플라자’가 있다. 여기저기 대형 조각 작품이 보이는 가운데 가장자리엔 상점과 식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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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숨은 3000개 보물…이 호텔, 수영만 하면 손해다 유료 전용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① 」 그곳에 가본 사람은 대개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처음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다음엔 웬만한 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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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한국에 온 ‘인디아나 존스’, 고려왕궁 만월대 지켜
━ 미국 고고학자 랭던 워너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할리우드 어드벤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마지막 편이 최근 개봉했다. 인디아나 존스는 가장 대중적인 고고학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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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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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면 ‘백남준’이 맞는다, 서정기의 특별한 ‘남산 집’ 유료 전용
1980년대 후반,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그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 전시를 보았다. 전시를 보기 위해 간 것도 아니었다. 같은 건물에 있던 한국영사관을 찾았다가 말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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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효과에 울산 구도심 유동인구, 매출 '쑥'
지난 2월 16일부터 석달 가량 울산 중구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건희 컬렉션'에 구도심이 활성화됐단 평가가 나온다. 연합뉴스 주부 송지혜(40·경북 구미시)씨는 이달 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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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납작, 사타구니 불룩…아디다스 성소수자 수영복 발칵
6월은 ‘성소수자 인권의 달’(LGBT Pride Month)이다. 성소수자들의 축제와 시위도 이 기간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성소수자에 편승하려는 기업들의 마케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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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조선 천문학서 영감”…구찌, 러브레터 2번 공들였다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2024 구찌 크루즈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구찌는 한복 옷고름을 닮은 리본 디자인의 실크 밴드 등을 선보였다. [사진 공동취재단] “경복궁의 역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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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꿈 무한한데 세월이 모자랐다…‘김환기’라는 점 하나
1960년 작 ‘여인들과 항아리’ 앞에 선 취재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중 하나다. [뉴시스] 김환기(1913~1974)의 대규모 회고전 ‘한 점 하늘-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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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문 두드려 패션쇼 올렸다…구찌가 경복궁 택한 이유
"경복궁의 역사성과 동시대적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의상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근정전 사용을 신청합니다."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는 지난 2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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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뉴진스도 찾아…구찌, 경복궁쇼 위해 이렇게까지 했다
16일 오후 8시 20분 경, 어스름이 깔린 어두운 궁궐 안, 조명을 받아 웅장하게 빛나는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의 ‘2024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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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왜 '경복궁' 매료됐나...내일 '근정전 패션쇼' 숨겨진 비화 [더 하이엔드]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가 오는 5월16일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컬렉션' 쇼를 연다.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가 내일(16일) 서울에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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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다시 경복궁에서 패션쇼 연다…그들이 이곳 택한 이유 [더 하이엔드]
드디어 한다. 구찌의 패션쇼 이야기다. 구찌가 오늘 오는 5월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복궁에서 행사 준비를 다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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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의 한국정치 격동 목격한 외교관
그레고리 헨더슨 평전 그레고리 헨더슨 평전 김정기 지음 한울 좋은 약은 입에 쓰다.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인 이 평전의 저자에 따르면, 그레고리 헨더슨(1922~1988)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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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에 한국에 첫발, 격동의 한국정치 지켜본 미국 외교관[BOOK]
책표지 그레고리 헨더슨 평전 김정기 지음 한울 좋은 약은 입에 쓰다.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인 이 평전의 저자에 따르면, 그레고리 헨더슨(1922~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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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눈앞에 펼쳐진 고미술의 향연…‘조선병풍’나들이 갈까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기획전 ‘조선, 병풍의 나라 2’ 전시 장승업·채용신 등 걸작 51점 조선시대 미술 정수 보여줘 고종의 어진 화사로 잘 알려진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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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3·1절에 돌아본 한·일교류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 (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기미 독립선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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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예매 영화 예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 ━ 클래식 음반 클래식 음반 자료=벅스 ━ 뮤지컬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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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두꺼비 새기다니" 탄식…달항아리 열풍 뒤 숨겨진 비밀
━ 조선 백자의 별난 진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올 달항아리. [사진 크리스티] “달항아리 그림이 안 걸린 화랑이 거의 없더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아트페어에 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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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추정가 25억…청빈의 상징 달항아리가 돈복 부른다?
━ 조선 백자의 별난 진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올 달항아리. [사진 크리스티] “달항아리 그림이 안 걸린 화랑이 거의 없더라.”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아트페어에 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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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문화재, 반환이 맞지 않을까"…日 교육계 움직임 시작됐다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한·일 관계를 되살려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변화의 기운이 일부 감지되는 부분이 있다. ‘약탈 문화재 반환’과 관련해서다. 침략의 역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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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반납할 돈, 직원에 쐈다…비리 16개 터진 국립현대미술관
지난해 9월 15일 오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의 대표작 ‘다다익선’이 재가동 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이 규정과 다르게 미술작품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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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은 조선백자전, 호암선 김환기전…삼성이 단단히 별렀다
내년 2월 29일부터 ‘조선백자’전에서 선보일 ‘백자청화 매죽문 호’, (15세기, 개인소장, 국보). [사진 삼성문화재단]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이하 리움)에선 ‘조선백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