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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대안공간, 실험적 작가들에게 날개 달아준다”
1 39아트:광주:11’ 전시장. [광주=연합뉴스] 미술품 장터를 뜻하는 아트 페어는 종합예술이다. 이 공간에서는 작품과 사람과 돈이 함께 움직인다. ‘함께’라는 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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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연주하는 배우들,새로운 무대 언어의 실험
고막을 찢는 바이올린의 고음은 작살의 날카로움이 되고, 한없이 침잠하는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은 고래의 무게가 된다.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이자 시인 허먼 멜빌이 1851년 발표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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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TAC회원전 外
◆전시 ▶TAC회원전=보수성이 강한 지역 미술 경향을 극복하기 위해 1995년 대구에서 결성된 현대미술 그룹 TAC의 회원이 마련하는 전시회. 권영식·권중천·김경환·노인식·노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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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에서 앤디 워홀까지 미술계 블루칩 100인 온다
세계 미술의 현황을 살펴보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어(미술품 견본시장)가 선보인다. 다음 달 9일~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열리는 ‘갤러리 서울 11(ww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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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처음 방한한 글렌 로리 MoMA 관장
글렌 로리(56) 뉴욕 현대미술관(MoMA) 관장은 81년 역사를 지닌 이 미술관의 여섯 번째 관장이다. 하버드대에서 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5년 임명된 그는 관장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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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미소로 환생한 소의 죽음, 그 미소의 주인은?
1 ‘소가죽 부처얼굴 No.7’ (2010), 소가죽,298x200x39cm 2 ‘산으로 돌아온 자유호랑이 No.50’(2010), 리넨에 재,250x400cm3 ‘갑작스러운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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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자본 있는 곳에서 발전, 아시아 페어도 성공 가능성 충분”
1 클림트 그림을 설명하는 사무엘 켈러 스위스 바젤에서 트램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바이엘러 재단은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9월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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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연중무료 ‘특급 아트투어’
그곳에 가면 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구석구석에 놓인 예술품과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모았다. 가이드북 삼아 들고 다니며 감상할 일만 남았다. 글=윤서현 기자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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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영상&설치 2인전=하원식의 영상작업과 정흥섭의 설치 작품 전시. 정흥섭은 현대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시각 자극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원식은 경제지표에 의해 흔들리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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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영·호남 미술교류전 外
◆전시 ▶영·호남 미술교류전=영·호남의 미술 정보교류와 지역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대구·광주·부산·전북지역 작가 150여 명이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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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진 개인전 ‘니더(N_either)’ 外
◆김진 개인전 ‘니더(N_either)’가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 영국 유학생활 중 이방인으로서 겪은 불안 을 부유하듯 흔들리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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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서울시향 정기연주시간 3월 25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3700-6300세계 무대에서 주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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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레의 화려한 발돋움 한마디로 ‘문훈숙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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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 총정리 ⑨
요즘 트위터(단문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제 친구는 “마치 오바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바마를 폴로(follow)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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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동숙 개인전 外
홍성녀, 소리-여유, 20×120㎝, 수묵담채◆서울 일원동 밀알미술관에서 김동숙 개인전이 열린다. 그의 그림에서는 빨강과 초록, 노랑과 파랑이 과감하게 충돌한다. 집과 나무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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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아세안 앵글로 아세안 봤더니 …
몬트리 토엠솜밧(태국), 타이 드림, 100X130㎝, 사진. [한·아세안센터 제공] 세계의 시선이 아시아로 몰리는 시대라지만 우리 시선은 동북아나 멀어야 인도쯤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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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도담도예공방 회원전 外
◆전시 ▶도담도예공방 회원전=생활 소품. 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전시실. 053-661-3081 ▶한영수전=2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053-420-8015 ▶아름다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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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퐁피두센터’ 꼭 나와야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 이번 결단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21세기 한국문화의 상징이자 중심인 동시에 기간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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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과 삶의 결을 담겠다
관련기사 파리의 빈민촌에서 첨단 문화공간으로 프랑스 국립퐁피두센터는 에펠탑·개선문과 더불어 파리의 랜드마크로 이름난 곳이다. 1977년 개관 당시 파격적 건물 외관으로 단박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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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빈민촌에서 첨단 문화공간으로
퐁피두센터는 프랑스 파리를 찾는 이라면 한 번쯤 가 보고 싶어 하는 명소다. 보부르 지역은 빈민촌으로 악명 높았는데 1977년 퐁피두센터가 들어선 뒤 동시대의 앞서 가는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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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서예가 소암 현중화선생 기념관 개관 外
◆서예가 소암 현중화(1907∼97) 선생의 기념관이 제주 서귀포시에 개관했다. 고향 서귀포에 눌러앉아 평생 글씨 쓰고 제자 기르던 소암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서예가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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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미술시장 ⑤·끝 문화 중심 경쟁
2003년 이후 세계 미술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외에 중국·한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세계 미술시장 진입을 노렸다. 경쟁은 치열하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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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미술시장 ④ 두바이·아부다비
2007년 3월 열린 두바이 최초의 아트페어 ‘DIFC 걸프아트페어’(현 아트 두바이)를 둘러보는 셰이크 모하메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中). 오른쪽은 아트페어의 존 마틴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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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 ‘큰 장터’로 발돋움할 기회
18일 개막된 제7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中)이 이화익 KIAF 사무처장(右)으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김태성 기자]20개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