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대신 '스페셜티' … 커피 시장도 제3의 물결
지난 17일 서울 서소문로에서 뮤지컬 배우 출신 이동재 #52 로스터스 랩 대표가 커피잔을 쌓은 막대를 이용해 춤을 추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 뮤지컬 ‘맘마미아’에
-
중국 윈난성 8만 명 커피 재배 … 스타벅스도 원두 사러 와
‘차(茶)의 나라’ 중국이 커피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중국 젊은이들이 차 대신 커피를 찾는 게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커피의 주요
-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올리브 나무 숲. 할아버지들의 스페인 배낭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시즌2가 인기다. 할아버지들이 스페인에서 만나는 이국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향신료 이야기
위문희 기자 “후추는 태양처럼 뜨겁고 후끈하지.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소스와 같단다.” 그리스 영화 ‘터치 오브 스파이스’(2003)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향신료 가게를
-
삼성 '시간제' 채용 미달
공채 지원자들에겐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는 삼성이 시간선택제 채용에선 고전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16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자 중 최종합격자로 채용된 직원이 1500명으로, 지
-
[강남통신] 뭘 좀 아는 남자의 은밀한 아지트, 싱글몰트 위스키바
요즘 위스키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핫’(hot)한 곳으로 이름난 이태원의 위스키바 볼트+82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인터넷에서 지도로 확인했지만 골목 입구 부
-
폭탄주 마시던 남성들, 풍미 다양한 싱글몰트에 끌려
요즘 위스키 좀 안다는 사람들 사이에 ‘핫’(hot)한 곳으로 이름난 이태원의 위스키바 볼트+82를 찾는 건 쉽지 않았다. 미리 위치를 인터넷에서 지도로 확인했지만 골목 입구 부
-
[J Report] 커피 마시다 녹차 잊었다
지난 주말 녹차의 수도로 불리는 전남 보성군의 대한다원 녹차밭을 찾았다. 4월 하순께(곡우) 첫잎을 따낸 녹차밭에선 다시 돋은 새순이 초록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지만 새순을 따는
-
브라질산 원두 담은 코카콜라의 캔커피는?
코카-콜라사의 세계 판매 1위(2011 Canadean 기준)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깊고 진한 맛의 캔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조지아 다크 블렌드’를 출시했
-
남아공+중국+이집트 재료 … 미국서 블렌딩한 차 원산지는?
남아공산 루이보스 잎과 중국산 블랙베리 잎, 이집트산 카모마일 꽃을 섞어 만든 스타벅스의 ‘바닐라 루이보스차(Tea)’의 원산지는 어디일까. 스타벅스는 찻잎과 꽃잎을 실제로 ‘블렌
-
[이달의 추천 책] 히말라야의 선물
저자 히말라야 커피로드 제작진 출판사 김영사, 1만2000원 혹시 네팔의 고지대에서 히말라야 만년설이 녹은 물로 유기농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는 사실, 들어본 적 있는가. ‘히말라야
-
커피,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에티오피아의 가정에선 손님이 오면 커피의 생두를 볶는 일부터 시작한다. 까맣게 볶은 원두를 절구에 빻아 진하게 끓여 내놓는다. 국민 4명 중 1명이 커피산업에 종사하며, 일이 힘들
-
세상에 이런 직업이 ② 공정무역 전문가
공정무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한수정 사무국장이 커피 나무를 안고 활짝 웃고 있다. 커피는 공정무역의 대표적인 품목이다.‘자기 전에 많이 먹지 마라. 이빨 썩는다’
-
일본 커피 장인 호리구치의 ‘맛있는 커피 고르는 법’
일본 커피 장인 호리구치 토시히데가 커피를 맛보고 있다. 그는 “원두의 품질이 좋고 향의 특징이 살아있어야 ‘맛있는 커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1896년, 아관파천으로 러시
-
[핫플레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딘앤델루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6600㎡의 넓은 공간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장이 있다. ‘딘앤델루카’다. 매장 규모 330㎡ (약 100평)로 식품관 한쪽 코너를 차지하
-
지리산 해발 500고지에서 만드는 지리산 약초애꿀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던 지리산 해발 500고지에서 만드는 지리산 약초애꿀 이름만으로도 웰빙과 청정을 대표하는 한국인의 명산 지리산.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서 서복은 섬진강 줄기와
-
케냐 커피, 미국서 볶으면 원산지는?
베트남에서 사 온 커피 생두를 미국에서 볶아 만든 원두의 원산지는 어디일까. 이 문제를 놓고 유명 커피회사들과 관세청 간에 법적 공방이 벌어질 참이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지난
-
“세상 속으로…” 대학생들 해외봉사 러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 자원봉사단이 지난해 6월 몽골 가쵸르트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올해도 이들은 25일부터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단국대 제공] “여름방학은
-
[food&] 커피는 후루룩 소리내 마셔야 제맛이 난답니다
홍콩·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기자들이 커피 테이스팅을 하고 있다. 지난 8~9일 서울에서 ‘커피 대학’이 열렸다. ‘스타벅스 아시아퍼시픽’에서 주최한 ‘커피 칼리지’는 올해
-
업계 첫 500호점 돌파 … 토종 입맛 사로잡고 세계 정복 나선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카페베네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다. 지난 2008년 5월 서울 천호
-
복합적인 맛, 균형 있는 풍미로 주목
타이커피 우수한 품질의 타이커피는 고유의 맛과 향으로 매니어층이 두텁다. 태국이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30년이 채 되지 않는다. 현재 태국의 커피 생산지인 치앙마이와
-
세계 55개국 진출, 해가 지지 않는 커피 제국의 황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0여 년 전부터 ‘별다방’ ‘콩 다방’ 같은 닉네임으로 외국계 커피전문점들이 한국에 들어왔다. 이들은 한국전쟁 이후 오랜 기간 우리와 고락을
-
세계 55개국 진출, 해가 지지 않는 커피 제국의 황제
10여 년 전부터 ‘별다방’ ‘콩 다방’ 같은 닉네임으로 외국계 커피전문점들이 한국에 들어왔다. 이들은 한국전쟁 이후 오랜 기간 우리와 고락을 같이해 온, 담배 연기로 가득 찬
-
[분수대] 커피값
커피 원두(原豆)의 깊은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espresso)가 제격이다. 높은 증기압을 통해 원두 속에 함유돼 있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을 추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