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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눈보라와 맞짱…‘빙하에 뜬 철녀’
“갔노라, 봤노라, 찍었노라.” 이런 한국인의 선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지구촌에 거의 없다. 남극·북극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우리 발길이 닿고, 아프리카 사파리와 시베리아 횡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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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두 수재 아들과 시애틀 라이프
가수 유현상과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 연’을 맺은 최윤희. 결혼과 동시에 수영 선수 생활을 접고 현모양처의 길을 걸어온 그녀는 7년째 기러기 가족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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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내고 싶은데 …
창업시장에 뛰어들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내고 싶은데, 가진 돈이 부족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창업자와 가맹 본사가 공동으로 비용을 투자해 점포를 개설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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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렉스의 인생 레시피
로맨티스트, 이벤트 맨, 요리하는 남자…. 알렉스를 설명하는 수많은 이미지에 대해 의심을 품어본 적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번 인터뷰는 일종의 배신감을 줬다고 해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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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에서 나체로 커피 끓이다 체포된 남자
사진 출처=데일리 텔래그래프자기 집 부엌에서 나체로 커피를 끓이던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죄목은 ‘공연(公然) 음란죄’.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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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ome & deco] 스티커 한 장의 마술
유치원 아이에게도 허락할까 말까 한 ‘스티커 붙이기’를 요즘은 엄마가 직접 나서서 주방, 거실 벽에 도배한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주 스티커’는 아니다. 카페나 레스토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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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중년은 가라! 신나는 E-세상으로의 초대
1 빌립 포켓 PC S5 2 옙손 RD1 3 유니챌 딕쏘 DX-1000 자영업을 하는 김강철(51)씨는 주말이 되면 카메라와 노트북을 들고 가족들과 근교로 나간다. 유명한 맛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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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대 신부 혼수품 1호 ‘요강’ 왜?
가을이 되자 여기저기서 청첩장이 날라온다. 결혼의 계절이다. 때맞춰 주요 유통회사들은 혼수 특별전, 혼수 박람회 등을 잇따라 열고 있다. 혼수품도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1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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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싸우는 박희태
15일 경기도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이 안산 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유세를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 “화끈한 양산 발전” Vs. “노무현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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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금영 다이어트 노래방 오픈 외
◇금영이 서울랜드와 가족 에너지 절약 체험관, ‘금영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을 서울랜드에 오픈했다. ‘금영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 은 전력 대신 부스 안에 설치된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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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말하는 자연주의
자연주의, 일상 속으로-. 언뜻 거창해보이지만 곱씹어보면 의외로 친숙한 개념이다. 다만 약간의 결심과 실천력을 필요로 할 뿐이다. 자연주의를 컨셉트로 하는 다섯명의 작가가 나의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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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다음 뮤직서비스 정식 오픈 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감상하고, MP3 다운로드 및 카페·블로그의 배경 음악(BGM)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음 뮤직서비스(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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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잘 고르면 ‘대박’ … 기업장터 큰 호응
명불허전(名不虛傳). 역시 기업장터였다. 기업체 임직원의 기증품을 판매한 기업장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100만원에 육박하는 물건도 잘만 고르면 ‘배춧잎 한 장’(1만원)에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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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처럼 올린 ‘유튜브 러브송’ 깜짝 인기에 저도 놀랐어요
주로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데이비드 최는 “일렉트로닉 음악도 좋아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담고 있는 내 노래에는 어쿠스틱한 느낌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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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교수
친구들끼리는 이러쿵저러쿵 해도, 정작 아내 앞에서는 입도 뻥긋 못 하는 얘기가 있다. “나는 당신과의 결혼을 후회해.” 책 제목을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고 지은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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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한솔교육 주니어랩스쿨 사업설명회 외
◇한솔교육이 만든 신개념 영어전문학원 주니어랩스쿨이 오는 17일 광주, 부산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니어랩스쿨은 전국에 700여 개의 가맹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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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에도 ‘스토리’를 입힌다
‘훗,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여유롭게 나서는 건 일일 연속극에서 나올 법한 일 아닐까요. 보통 알람을 끄고 더 자다가 눈썹 휘날리며 뛰어 나오잖아요? 택시비 이야기는 꺼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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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분열한다, 하지만 난 더 자유롭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느낌―. 시대가 바뀌었어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50의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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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아야 낮은 것이 보이더라 ③
승선교와 강선루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야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던 길이 승선교로 접어들었을 때 이들은 일제히 “멋있다(wonderful)”는 감탄사를 큰소리로 내었다. 승선교는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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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 남편은 모른다] 아내의 추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명절: 아내가 며느리가 되는 날. 누군가의 며느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날. 그래서 아내가 시댁으로 가는 날. 전근대의 시공간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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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메이드 인 코리아’ 부활 충주 패션단지 파이팅
섬유패션은 실용성과 패션감이 있다. 실용성은 피부를 보호하는 생리적 의식주의 ‘의’로 기본적인 것을 의미하는데, 속옷이나 평상복으로 구분할 수 있다. 패션감은 심리적인 색상,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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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분열한다, 하지만 난 더 자유롭다
관련기사 내 롤모델은 '주변 어른'가장 많아 나에게 50은 ***다 은퇴 이후, 개인적·사회적 노력 병행해야 지금 당신은 35세, 긍정적 착각을 하라 여자 50세,축제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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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건너뛰어 볼까? 이신바예바처럼”아내의 꿈은 추락했다, 이카로스처럼
추석 건너뛰기그러니까 아내의 추석은 보름 전부터 시작된다. 아주 희미한 기미와 함께. 알 수 없는 불안과 함께. 한낮엔 아직 여름이 여전한데 아침 저녁으로 불쑥불쑥 가을이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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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아시아나 스튜어디스 앞치마와 해외 공예품 500점 기증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11일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해외 공예품을 들 어 보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중앙일보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위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