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충기의 삽질일기] 뉴욕 텃밭을 덮친 할머니, 근대의 ㄱ자도 싫다는 런던녀
보고 싶은 가을꽃 있냐고 SNS 친구들에게 물었다. 구절초가 4표로 가장 많았다. 소국 2표, 그 중 한분은 부산에 사는데 연보랏빛 꽃을 보고 싶단다. 과꽃 2표. 맨드라미 3표
-
필리핀에 장애아들 두고 온 아빠, 네팔서도 버리려 했다
정신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을 ‘코피노’라고 속여 필리핀에 놔두고 와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부부가 과거 2010년에도 두 차례 네팔에 아이를 홀로 두고 온 사실이 확인됐다. [
-
장애아들을 '코피노'로 둔갑시킨 아빠, 결국 필리핀에 버렸다
[사진 연합뉴스TV] 정신장애가 있는 친아들의 이름을 바꾼 후 ‘코피노(필리핀 혼혈아)’로 둔갑시켜 필리핀에 4년간 유기한 혐의로 한의사 A씨(47)와 아내 B씨(48)가 재판을
-
5년전엔 람 장관이 이겼다···홍콩시위 두 여걸의 리턴매치
홍콩의 가수 겸 배우 데니스 호(왼쪽)와 캐리 람 행정장관. [AP, AFP=연합뉴스] 홍콩의 대규모 반정부·반중국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백인 노동자 표만 챙긴다? "트럼프에겐 G20도 선거 유세장"
오늘(29일) 한국에 도착하는 도널드 트럼프(73) 미국 대통령의 머릿속은 온통 ‘재선’이라는 단어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28~29일
-
'가이드 폭행'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 1심서 벌금 300만원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해 상해혐의로 입건된 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이 지난 1월 1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사라진 원주민 여성 1200명···캐나다 추악한 진실 드러났다
2002년 캐나다 밴쿠버 외곽의 코퀴틀람의 한 돼지농장을 경찰이 급습했다. 이곳에서 경찰은 불법 총기류와 함께 의문의 여성 소지품과 피 묻은 옷가지 등을 발견했다. 돼지농장 주인
-
[시론] ‘구로동 여경 사건’ 계기로 공권력 권위 강화해야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찰이 술값 시비로 소란을 피우던 50대 중국 동포 취객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했다. 이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
[알쓸신세] 총기난사 테러범 된 '여혐'···서양 모태솔로 '인셀' 공포
지난해 11월 스콧 폴 베이얼이 플로리다의 한 요가 학원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사망, 5명이 부상당했다. 당시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인셀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포털에 '시원한 술' 쳤더니···'1시간 내 집앞 (마약) 택배' 글이 떴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유엔 범죄마약국(ODC)은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이 20명을 넘지 않으면 '마약 청정국'으로 분류한다. 인구 5000만명인 대한민국은
-
흑인여성 보고 "남자", 짝퉁 보고 "진품"...바보 AI
일본의 호텔 체인 '이상한호텔'에선 공룡이나 인간을 닮은 AI 로봇이 손님을 맞는다. [이상한호텔 홈페이지] 인공지능(AI)은 충분히 진화한 것일까. AI의 활용범
-
지난해 마약 밀반입 426㎏, 6배 급증…'마약 청정국'은 옛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5일 오전 나사제조기 속에 필로폰 90kg분량을 숨겨 밀반입한 대만, 일본, 한국 3개 마약 조직원 일당 8명을 검거(구속 6명)했다고 밝혔다
-
윤지오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장자연사건 적극 조사 않더라”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씨가 8일 국회에서 문체위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수민·정의당 추혜선 의원, 윤씨, 민주당 안민석·이종걸 의원. [뉴스1
-
윤지오 “악법도 법이란 말 싫다. 여러분이 법 위의 사람들로부터 날 지켜줘”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김수민 바른미래당,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과 이야기를 나
-
또 탈난 지방의회 외유···여행사 뒷돈 받은 전북도의장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송성환(49) 전북도의장이 지난해 7월 11대 전북도의회 개원식에서 의원 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방의회 외유(外遊)가 또 뒤탈이 났다. 경북 예천
-
[연휴엔복습] 한자리에 모았다, 후후월드 7인7색 퀴즈7종!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 [후후월드]!! 후후월드 말미엔 그날의 기사를 요약 정리하는 퀴즈가 있
-
박종철 예천군의원 기소의견 송치…"상해만 적용, 접대부 요청은 무혐의"
예천군의원 전원사퇴 추진위원회와 예천군 주민들이 11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중앙로에서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 폭행사건과 접대부 요구 의혹’을 일으킨 박종철 예천군의원을 비롯한 군
-
경찰, 박종철 예천군의원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해 상해혐의로 입건된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지난 11일 오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해외 연
-
난민 혐오 부추긴 ‘우파 포퓰리즘’ … 유럽도 남미도 삼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나온 보우소나루 지지자의 모습.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는 신임 대통령에 선출됐다. [AP=연합뉴스] 관용·다양성·인권 등의 가치
-
[월간중앙 특별기획] “민간의 자발적 참여 눈에 띄어 공기업의 적극적 동참 필요해”
무너진 공동체 회복은 한국 사회의 주요 어젠다…영국·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민간 활동이 활발 이종수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심사위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공기업들
-
판사 “예스 민스 예스 룰 없는 한국, 안희정 처벌 어렵다”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 하나는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
-
"폭행·협박 있어야 강간죄"···현행법이 안희정 살렸다
14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무죄 선고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안희정
-
'해외 도피 성폭력범' 끝까지 잡는다…정부, 범죄자 2명 송환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정부가 성폭력을 저지른 뒤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들에 대한 엄정 처벌 의지를 피력했다. 법무부는 3일 과테말라, 미국에 체류 중
-
블랙머니가 뭐길래…SNS로 만난 외국인에 4억 뜯긴 한국여성
외국인 사기조직이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사용한 가짜 '블랙 머니'.(왼쪽). (오른쪽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