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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필드' 핵심 전범 2명 종신형 확정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 키우 삼판(왼쪽)과 누온 체아(오른쪽) [중앙포토]200만 명을 숨지게 한 캄보디아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 키우 삼판(85) 전 국가주석과 누온 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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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 상황, 키신저 같은 현실주의 전략가 필요
1973년 파리 평화협정 협상 당시 악수하는 레둑토(왼편)와 키신저. 이 두 사람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발표되었고 레둑토는 수상을 거부했다. 지난 두 주에 걸쳐 2016년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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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건 꼭 봐야 하는 다큐야! 제13회EBS 국제 다큐영화제 추천작
[기획|EIDF 2016] 세상의 흐름을 다큐로 읽어 드립니다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추천작 제1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가 8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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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식당에 무차별 총격 … 3시간 만에 120여 명 희생
13일 저녁(현지시간) 테러범들의 총기 난사로 100여 명이 사망한 파리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구조대원들이 총상을 입은 여성을 후송하고 있다. [파리 AP=뉴시스] 13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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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시간 만에 120명 이상 희생…"2차대전 후 파리 최악의 테러"
13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는 즐거운 흥분으로 들썩이고 있었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저녁인데다 프랑스와 독일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가 파리에서 열리기 때문이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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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국경없는의사회 (MSF)
정진우기자전쟁과 자연재해, 전염병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인데요. 이들은 총탄이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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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는?
[뉴스위크] 역사상 어떤 연도의 가치를 혁명의 범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우연한 암살과 탄생으로 측정하기도 [일러스트 송혜영]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지난 5월 말 상당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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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반둥회의 이후 60년, 고난의 제3 세계
반둥회의가 어제(18일)로 60주년을 맞았다. 비동맹·제3세계의 개념을 정립한 역사적 국제회의다. 1955년 4월18~24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아시아·아프리카 29개국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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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언어는 일찍 가르쳐야 한다
복거일소설가 ‘원시시대에 과학기술부가 있었다면 우리는 아직 정교한 돌도끼를 쓸 것’이라는 우스개가 있다. ‘원시시대에 교육부가 있었다면?’ 모범답안은 ‘우리는 아직 돌도끼를 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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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카메라 들이대세요…반짝이는 순간 잔뜩 있죠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중 학생사진기자들이 임종진 사진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사진 찍기 실습을 하면서 그 답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진을 통해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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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주여성의 비극, 되풀이돼선 안 된다
교통사고를 위장해 임신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지난 25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결혼 이주여성인 부인 앞으로 95억원 상당의 보험 26개를 가입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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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83세 학살 주범 종신형
200만 명이 학살된 캄보디아 ‘킬링 필드’ 생존자들이 7일 전범재판소 앞에서 핵심 전범 누온 체아와 키우 삼판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프놈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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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학살한 인간 도살자 결국…
30여년 전 캄보디아 급진 공산주의 크메르루주 정권에서 민간인 200만명을 학살한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 두 명에게 7일 종신형이 선고됐다. 유엔과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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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민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범죄 유혹 차단하자
이재승 아산경찰서장한 달 전.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근로자가 회사 동료인 네팔인 근로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살해되는 일이 있었다. 숙소에서 밤새 술을 마시며 떠드는 피의자에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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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시리아 내전과 킬링필드
시리아 내전의 사망자가 반정부 시위 발발 22개월 만에 6만 명을 넘어섰다. 유엔은 이달 초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모두 5만964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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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생명의 기적’ 전시회 참여한 세계적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
[사진=박종근 기자]“인생은 짧다. 당신에게 영감과 흥미를 주는 것을 찍어야 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62)는 인터뷰 내내 몇 번이고 말했다. 분쟁지역을 비롯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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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크메르 루주 전범 재판’ 맡은 유엔 재판관
[사진=박종근 기자] 그가 내미는 명함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크메르 루주 전범 특별재판소 유엔 국제 재판관.’ 지난해 7월까지 광주지법 부장판사로 일하다 8월부터 캄보디아 프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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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 차지 … 고령사회 극복할 활력? 화약고?
2021년 가을, 경북 의성군의 어느 마을에서 ‘똑순이 아줌마’로 통하는 김경애(55)씨는 외출 준비로 바쁘다. 한국인 남녀와 결혼한 중국 출신의 ‘새내기 한국인’들을 상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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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 차지 … 고령사회 극복할 활력? 화약고?
‘대한민국 아줌마’ 김경애씨의 꿈은 결혼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것이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자신과 같은 ‘중국 새댁’은 드물었다. 하지만 지금은 숫자도 늘고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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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캄보디아 자료센터 유크 창 소장
유크 창 캄보디아 자료센터(Documentation Center of Cambodia)소장(전 UC 버클리 석좌교수)은 “한국은 캄보디아의 실수를 교훈 삼아 지역분쟁의 해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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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아’ 영 원히 잊지 않게 … 생존자 4만 명 증언 영상 기록
유대인들은 2차 세계대전 때 발생한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에 대해 씻지 못할 한을 품고 있다. ‘쇼아’(Shoah; 히브리어로 ‘절멸’이란 뜻이며 보통 홀로코스트를 지칭)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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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하다” 퇴정 … 죄책감 없는 누온 체아
고문과 대량학살 등 혐의로 기소된 누온 체아 전 캄보디아 공산당 부서기장이 모자를 쓰고 색안경을 낀 채 28일 프놈펜에서 열린 유엔 캄보디아 특별법정에서 첫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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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다크 투어리즘
국립국어원은 새롭게 많이 쓰이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곤 한다. 그 일환으로 2008년 4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우리말 공모를 했다. 다크 투어리즘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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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 다리 위로 몰려 370여 명 압사
22일 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전통 물 축제 ‘본 옴 뚝’에서 수천 명의 관람객이 뒤엉켜 숨지는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행사장에서 인파에 깔린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