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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학생이 캄보디아에 빈민학교 세워
재일 유학생과 일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 빈민 자녀들을 위한 무료 학교를 세웠다. 학교 설립자는 재일 유학생 우수근(禹守根.33.게이오대 법학대학원 박사과정.왼쪽)씨와 일본인 구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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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캄보디아 동심살린 인술
"어린 마음에도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약속을 지켜주신 한국의 의사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3일 전북 익산 원광대의료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고 깨어난 캄보디아 어린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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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해태전자 外
◇ 해태전자 인켈사업부는 어학학습 기능을 갖춘 오디오 출시 기념으로 '친구사이 모델 선발대회' 를 11일부터 3월5일까지 갖는다. 02-3777-9036. ◇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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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해태전자 外
◇ 해태전자 인켈사업부는 어학학습 기능을 갖춘 오디오 출시 기념으로 '친구사이 모델 선발대회' 를 11일부터 3월5일까지 갖는다. 02-3777-9036. ◇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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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테레사수녀' 대만 불교자선단체 정옌법사
"액수가 크다고 정성이 큰 건 아니에요.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들이 진짜 정성이지요. 만약 목돈이 하늘에서 그렇게 떨어진다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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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아시안게임]개막식 이모저모
○… 한국선수단은 태국어 표기순서에 따라 캄보디아.카타르에 이어 세번째로 입장. 핸드볼 백상서 선수를 기수로 2백50명으로 구성된 한국선수단이 들어오자 교민들과 응원단은 태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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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솔잎 실향민에 무료배포
추석을 맞아 실향민들에게 나눠 줄 북한산 솔잎 5.8이 5일 인천항에 도착했다.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효원물산㈜이 수입한 이 솔잎은 캄보디아 국적의 오션브라이트호 (1천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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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값 최고16억원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 1개의 제조원가는 약 8만원.황금빛 쇠붙이에 불과하다.그러나 이 가짜골드는 같은 무게의 진짜골드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천문학적인 부(富)를 안겨주는 보증수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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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난민촌 한국봉사단 4信
자이르 무궁가의 르완다 난민촌캠프 맞은 편에 있는 화산 꼭대기에서는 매일같이 연기가 자욱하게 솟아 오른다. 화산 뒤편으로 용암이 조금씩 흘러내린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무궁가 캠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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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원특파원 프놈펜서 6신
◎잇단 특혜조치로 외국기업 유치/한국,정부의 대「캄」 투자지원 시급 국제수준이라는 캄보디아나호텔의 수도꼭지를 틀면 「흙탕물」이 쏟아진다. 「이 물은 먹을 수 없음」이라는 안내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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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대용 주월대사
75년 월남패망때 철수치 못한 교민을 데리고 나오려고 동분서주하다가 공산군에 잡혀 5년간 억류생활을 했던 전 주월공사 이대용장군(58·황해 김천·준장·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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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마추어 인형극단 「호피」내한공연
26일 하오2시 연세대안 연세재활원 강당에서 열린 일본의 「아마추어」인형극단 「호피」(Hoppy)의 내한 첫 공연은 관객으로 초대받은 연세재활원·삼육재활원·연세유아원 아동 3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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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르크작 「개선문」현장
11윌의 늦은밤, 축축한 냉기속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파리」「센」강의 한 다리(교)위에 서 있던 「라비크」는 비틀거리며 그 옆으로 다가오는 어떤 여자의 손을 잡는다. 『어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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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탈출 전 홍위병이 폭로한 체험 수기
내가 다니고 있는 제팔 중학교에서는 모두 56명이 홍위병으로 뽑혔다. 완장을 두른 우리를 홍위병은 이제 교문을 박차고 거리로 나가「사구 파괴 활동」을 시작했다고 사구란『낡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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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7) 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태국에 태권 코리아 심은 김명수씨|
밖의 기온은 33도 정도를 오르내려도 방콕 YMCA 태권도 도장은 엄숙하기만 하다. 태극기에 대한 배례가 끝나자 가무잡잡한 얼굴의 태국 청년 1백여명은 찌렁찌렁 도장 안을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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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군형무소에 수감된지 4개월만인 68년 11월19일아침, 감방장이 우리를 호명했다. 공판을 받으러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실감이 나지않는 느낌으로 수갑차인채 다른 20여명의 죄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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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는 『이 부락이 「베트콩」부락인줄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채씨가 한문으로 드문드문 종이위에 쓴 진술서를 넘겨다보고 깜짝 놀랐다. 채씨가 4윌4일에 도망친 것으로 진술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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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과 정치
미국과 월맹의 신경전은「복싱」을 연상하게한다. 서로 팔도 한번 뻗어 보고, 슬쩍 상대방의 뒤통수도 건드려 보고, 뒤로 한 발짝 물러나 보기도 하고, 멋 적게 싱긋 웃어도 보이며「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