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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티우저원|타협의 선넘어 최악의 정치위기
[사이공=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내 베트콩 성역을 무너뜨리기위한 미월 합동작전이 개시된후 세계의 매스컴은 이 작전의 시비로 떠들썩했다. 그동안 월남내에서는 티우대통령이 67년 집권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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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로키트에 선두 지프는 폭발했다|캄 종군기자피습 탈출 운전사 목격담
【프놈펜3일AFP합동】지난 31일부터 실종중에 있는 8명의 캄보디아군 종군기자중 5명이 실종 다음날인 1일밤 베트콩에 생포되었다고 현장에서 탈출해온 한 목격자가 3일 밝혔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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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계엄령 발동
【사이공31일AP동화】캄보디아방송은 31일 계엄령이 6월1일부터 국내에서 발효되며 이를 어기는 자는 금고형이나 사형선고에 이르기까지 무거운 형벌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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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작전 거부로 미병 6명 군재
【사이공 9일 AFP합동】캄보디아에서의 공격작전에 참가하기를 거부한 미군6명이 명령 불복종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군법회의에 회부될 것이라고 미군대변인이 9일 밤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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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반전 데모 10만 평온한 행진
【워싱턴 10일=외신종합】지난 1주일을 『행동의 영문』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닉슨 대통령의 캄보디아 군사개입 결정에 항의, 데모를 계속해온 미국 학생들과 청년들은 9일 미국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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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대결 선언
【동경30일AP동화】월맹은 30일「캄보디아」혁명정권이 지난 26일에 있었던「시아누크」지지「데모」에 가담한「캄보디아」거주 월맹인들을 체포한데 강력히 항의하고「캄보디아」혁명정권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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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 캄보디아 공격
【프놈펜27일AP전송동화】월맹 및「베트콩」외교관들이「프놈펜」에서 철수한 후「베트콩」은 27일 월남-「캄보디아」국경에서「캄보디아」정부군에 대규모 공격을 개시하는 한편,「프놈펜」서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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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버린 기재|「시아누크」의 인간과 편력
어떤 미국외교관이『「시아누크」가 곧「캄보디아」』라고 내뱉은 것처럼「캄보디아」의 25년사는 철부지 어린애라도 볼 수 있는「시아누크」가「캄보디아」라는 광장에서 뛰논 족적의 점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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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전데모에「포성지원」|공산군 대공세
지난 7월을 고비로 근 석달동안 잠잠하던 월남전선이 다시 격전의 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공산군의 동춘공세가 개시된 것이라고 군사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11월3일「닉슨」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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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곡에미정보기관 그린·베레 살인사건 계기로알아본 내막|서로의 기밀폭로까지…근본책임은 백악관에
「스탠리·R·리저」 미육군장관의 기소중지명령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그린·베레」사건은 영영비밀의「베일」속에 감추어지고말았다. 한마디로 이사건은 주월미군과 미국CIA와의 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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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베레 살인사건|위험한 미CIA
「그린·베레」의 월남인 살해사건은 아직도 확실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채 계속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까지는 살해된 「부·곡·나」(1명「추·벤·타이·칵」대위)라는 이중간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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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나는 『이 부락이 「베트콩」부락인줄 알았다』고 진술하면서 채씨가 한문으로 드문드문 종이위에 쓴 진술서를 넘겨다보고 깜짝 놀랐다. 채씨가 4윌4일에 도망친 것으로 진술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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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억류 한인의 귀환
「캄보디아」에서 갇혀 있다가 돌연 석방되어 18일 하오에 귀국한 박소위와 채씨의 포로송환은 당자와 가족들에게는 물론 전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들은 그 동안「베트콩」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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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억류 두 한국인 귀환|호주대사관 통해 인계
지난해 1월 「베트콩」의 구정공세 때 실종된 뒤 「캄보디아」 군형무소에서 복역 중이던2명의 한국인이 지난16일「캄보디아」정부로부터 석방되어 18일하오 CPA기 편으로 귀국했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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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17개월|대미 화해무드 결과인 듯
월남에서 실종한 2명의한국인이 17개월만에 석방되어 18일하오 귀국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16일 이들 2명의 한국인을「캄보디아」 주재호주대사를 통해 석방하면서 『호주정부와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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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엔「화평」없다|춘계공세의 속셈과 그참상|양 태 조 특파원
구정직후인 2월23일부터 시작된 공산군의 춘기공세는 소강상태를 이룬듯하면서도 하루평균 50여군데의 월남군기지와 미군기지를 공격하며 끈덕지게 계속되고 있다. 특히 「사이공」에대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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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서 난투극
1967년 3월22일 위장간첩으로 판문점을 거쳐 한국으로 넘어온 전 중앙 통신부사장 이수근(45)은 다른 한사람과 함께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해외로 탈출하려가다 「사이공」·「프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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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주변서 격전
【사이공 20일 UPI특정동양】월남전역에서 2차공세에 들어간 공산군은 19일「사이공」지구 일원을 공격, 서북부 교외의「탄토이」촌을 점령하는 한편 연이틀째 거대한 「란손누트」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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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립국 외교의 재검토
21일 정부에서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개설하고 있었던 한국총영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그것을 정식으로 「캄보디아」정부에 통고하였다. 이로써 1962년 7월이래 약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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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의 허점 「국제적 타산」앞에 무력 드러낸 김귀하 선수 강제 북송
북송 권투선수 김귀하(27)씨가 끝내 북괴로 강제 송환된 사실은 분단국가외교가 지닌 「아킬레스」의 뒤꿈치 같은 아픔이었다. 국제권력정치의 타산 앞에 인도주의가 패배해버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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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사 존중토록 현지에 훈령했었다
【동경=강범석특파회】하전일 외무차관은 l5일 일본정부는 김귀하 선수사건에 관해 두 차례나 「캄보디아」주재일본대사관에 훈령을 보내어 『김귀하씨를 본인의 자유의사를 적절히 존중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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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교섭 벌여
정부는 주「캄보디아」일본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요구했다가 「캄보디아」경찰에 체포 억류되어있는 북괴 김귀하 선수의 신병을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한국에 넘겨주도록 국제적십자사에 교섭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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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의 권리와 김 선수의 경우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개최중인 「가네포」대회에 북괴의 권투선수단원으로 출전했던 김귀하씨가 망명을 요청하던 중 「캄보디아」관헌에 의하여 체포되었다는 소식은 우리국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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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수 신병인도 요구
캄보디아의 수도「프놈펜」에서 열린「신생국가경기대회」(가네프)에 권투「코치」로 출전했다가 일본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던 북송권투선수 김귀하(27)씨는 망명요청을 한지 하루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