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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아제』모스크바 영화제 본선에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 (임권택 감독, 유인촌·강수연 주연)가 7일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공산권 최대 영화제이자 세계 4대 영화제의 하나인 모스크바 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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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해외시장에 사활건다|「칸」견본시서 15편 무더기 수출로 자신감|「스위스 영화제」에는 2편 초청받아 이례적
한국영화의 활로를 수출쪽에서 찾자는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프랑스칸 영화제 (5월11∼23일)견본시에서 방화 15편이 17만달러를 받고 한꺼번에 수출됐다. 수출된 영화는『블루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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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작품상에 『섹스, 거짓말…』
【파리·로이터AP=연합】올 26세의 「스티븐·소더버그」감독이 제작한 에로 코미디 영화『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가 프랑스 칸에서 23일 개최된 42회 칸영화제의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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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판촉나선 미녀
프랑스 칸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화제 기간 중 14일 여가를 이용해 4명의 모델들이 수영복을 입고 화장품 선전에 나섰다.【칸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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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달마가 동쪽으로…』
대구 효성여대교수인 배용균씨(38)가 제작·감독한 영화 『달마가 동족으로 간 까닭은』이 올 제42회 칸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영화」부문에 선정됐다. 우리나라영화가 이 부문에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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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찾는 영화|이젠 세계로 손 뻗친다
한국 영화의 해외시찰 개척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영화의 해외수출을 주로 대행하고 있는 영화진흥 공사는 올해부터 각 국제영화제와 영화 견본시(필름 마킷)에 판촉 사무실(B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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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영화계 변신 "몸부림"
칸 영화상과 함께 프랑스 국내의 권위 있는 영화상의 하나인 세자르 상이 최근 발표되었다.「이자벱·아자니」가 주연한『카미유클로델』이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한 상을 독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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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때 묵인 외화 2편 상륙
5공 시절 수입이 좌절됐던 화제의 영화 2편이 최근 개방물결에 힘입어 상륙, 4월중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82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8개 부문을 휩쓴 영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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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자유의 의미를 실감
지난 82년 제35회 칸 영화제 시상식 장은 충격과 흥분으로 술렁거렸다. 영화전문가들 사이에나 겨우 알려져 있던 터키영화가 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것이다. 작품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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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수입이 다변화 됐다
국내의 외국영화 수입이 미국영화편중현상에서 벗어났다. 19일 공륜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 동안 수입된 미국영화는 전체 수입 외화 2백34편 가운데 43%인 1백2편으로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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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영화 이 달 말 첫 공개
유고슬라비아 영화 "아빠는 출장 중" (When Father Was Away on Business)이 최초로 이 달 말 국내에 공개된다. 지난 85년 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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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세계영화 한 자리에…|88문화축전 외화 시사회
80년대 세계의 우수영화들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올 칸영화제 작품상 수상작인 덴마크영화 『정복자 펠레』, 지난해 베를린영화제 작품상·수상작인 소련영화 『테마』, 85년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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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문화행사 우수영화 시사회|세계영화제 휩쓴 화제작 27편 한자리에|은막의 "참맛"보여준다
올 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덴마크영화『정복자 펠레』등 세계각국의 최신 화제작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영화진흥공사는 서울올림픽문화행사의 하나로「우수외국영화시사회」를 9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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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질 공산권 영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중공영화『붉은 수수밭』등 소련·중공·체코등 공산권국가들의 80년대 대표작들이 한꺼번에 소개될 예정이다. 영화진홍공사는 오는 9월15∼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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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화가 몰려온다
유럽영화를 잡아라! 그동안 미국·홍콩영화를 들여오는데 급급했던 국내영화계가 최근 유럽영화쪽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올들어 『양철북』등 9편의 유럽영화가 이미 수입된데 이어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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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에 덴마크영화 『정복자 펠레』
23일 폐막된 제41회 칸영화제에서 영예의 작품상(황금종려상)은 덴마크목장에서 노예처럼 생활하는 스웨덴인 부자의 모습과 저항을 그린 덴마크영화 『정복자 펠레』(「빌레·아우구스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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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독일적인 영화 『양철 북』
○…영화 『양철 북』은 그 동안 미국영화에 「길들여진」 관객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이고 어려운 작품이다. 단순하고 감각적인 미국영화와는 달리 유럽영화의 일반적 특성인 인간과 사회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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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독일 영의 최고 걸작품
○…전후 독일영화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혀온 화제의 영화 『양철북』(원제Die Blechttrommel)이 발표된지 9년만에 마침내 국내에 수입됐다. 이 영화는 지난 수년동안 독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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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 세계수준 "크랭크인"
중공영화가 세계1류수준에 진입했다. 중공영화 『노정』(오래된 우물)이 지난해 9월말 제2회 동경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데이어 지난달 23일 페막된 제3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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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영상·토속미 물씬
○…영화 『감자』는 지난 2O년대 일제하의 극심한 가난에 못이겨 몸까지 팔아야했던 한여인의 비극적 삶을 리얼하게 묘사한 토속문예물이다. 변장호감독은 원작(김동인의 동명 단편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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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치부 파헤친 반전영화
○…80년대초 「월남전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반전영화」라는 이유로 두번이나 수입이 좌절됐던 화제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 (원제 Apocalypse Now) 이 최근 공륜의 수입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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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 ??」느낄 수 없이 자유 분방"|주섭일씨(언론인)의 헝가리 방문기
헝가리와의 무역사무소 교환개설에 앞서 일부, 경제계에서는 이미 독자적인 접촉이 있어 봤다. 지난해 11월 삼성그룹에서 독자적으로 헝가리에 파견한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던, 본사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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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체코의 영화제참가 시도
공산권과의 영화교류는 멀고도 험난할 것 같다. 영화는 다른 문화매체보다 특히 대중에 대한 메시지 전파력과 호소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화는 이데올로기가 서로 다른 국가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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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역사상 마지막 여자사형수 실화 그려
지난 85년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영화 『낯선 사람과 춤을』 (원제 Dance With A Stranger)이 수입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영국 역사상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