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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 시급한 칸영화제 화제작 4
[매거진M] 올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열아홉 편 중 절반 남짓이 공개된 5월 21일(프랑스 현지 시각) 현재, 가장 수상이 유력한 작품은 무엇일까.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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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노는 곳이라고? 당대의 쟁점이 분출되는 가장 정치적 행사
━ 아카데미 시상식·베를린 영화제의 정치학 1 지난달 26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 감독이 트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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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공간 예술의 장인 ‘아가씨’ 류성희 미술감독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아쉽게도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역대 한국영화 중 최다(176개국) 판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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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작 발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경쟁부문 주요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5월 5일(목) 오후 6시 CGV 전주스테이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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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듯 현실인듯 …‘버드맨’ 오스카 4관왕
제87회 아카데미상 4개 상을 휩쓴 ‘버드맨’ 영화의 한 장면. 한물간 배우 리건(마이클 키튼)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연극 무대에 도전해 겪는 혼란을,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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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거장부터 25세 신예까지 … 풍성해진 칸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선 쟁쟁한 거장들과 반짝이는 신예의 대결을 볼 수 있을 터다. 칸영화제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최고영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마이크 리, 다르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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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감독 '도희야' 칸 영화제 초청
‘도희야’에서 파출소장 역할을 맡은 배두나(왼쪽)와 마을 소녀 역할의 김새론. [사진 무비꼴라쥬]신인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5월 개봉예정)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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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 선전 속 프랑스 '블루 이즈 …' 막판 대반전
올 칸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최고상(황금종려상)을 받은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의 압델라 티프 케시시 감독(가운데). 두 여성의 사랑을 강렬하게 그린 이번 영화의 두 주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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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장커·고레에다 호평 아시아의 힘 '살아있네'
15일(현지시각) 개막한 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포즈를 취한 이안 감독, 배우 니콜 키드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왼쪽부터). 스필버그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이안과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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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 후보 누르고 경쟁작 22편에 두 작품이나 선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6일(현지시간) 포토콜에 응한 ‘돈의 맛’ 제작진.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김효진, 임상수 감독, 배우 윤여정·백윤식. [칸(프랑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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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 후보 누르고 경쟁작 22편에 두 작품이나 선정
26일(현지시간) 포토콜에 응한 ‘돈의 맛’ 제작진. 왼쪽부터 배우 김강우·김효진, 임상수 감독, 배우 윤여정·백윤식. [칸(프랑스) 로이터=연합뉴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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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 코티야르 열연 ‘재와 뼈’ 호평 쏟아져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재와 뼈’에서 주연을 맡은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가 17일(현지시각)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뒤를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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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거장들 ‘신음하는 지구촌’을 응시하다
제64회 칸영화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더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16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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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불황의 지구촌 ‘영화는 오늘을 기억한다’
지구촌 영화인의 관심이 프랑스 칸영화제에 몰리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멕시코 영화 ‘비우티풀’ 시사회에 참석하는 스웨덴 여배우 헬레나 매트슨, 할리우드의 이슈 메이커 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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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해변에 한국 파도가 몰려온다”
제6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영화 ‘하녀’ 출연진이 14일 외국 기자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배우 이정재·윤여정, 임상수 감독, 배우 전도연. [칸(프랑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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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강렬하다” … 상영 뒤 3분간 박수 세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하녀’의 한 장면. “여배우(전도연)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비극적인 결말을 비롯해 시종일관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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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강렬하다” … 상영 뒤 3분간 박수 세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하녀’의 한 장면. 관련기사 ‘시’ ‘하녀’ 경쟁부문 동시 진출 … 과거 두 편 오를 땐 수상 쾌거 “여배우(전도연)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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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녀’ 경쟁부문 동시 진출 … 과거 두 편 오를 땐 수상 쾌거
이창동 감독·윤정희 주연의 ‘시’. 19일 공식상영된다. 63회째를 맞는 올해 칸 영화제는 분위기가 예년에 비해 차분하다. 아이슬란드 화산재 때문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했지만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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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칸 경쟁률 …‘시’ ‘하녀’에 득 되려나
개막작 ‘로빈 후드’.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러셀 크로가 재회한 대작이다. [UPI 제공] 세계 영화제의 ‘왕중왕’으로 불리는 칸영화제가 12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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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고 또 벗겨본 ‘욕망의 그늘’… 전도연 온몸 던졌다
고(故) 김기영 감독 원작의 하녀가 신분상승 욕구가 대단했던 요부였다면, 임상수 감독의 하녀 은이(전도연)는 백치 같은 순수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로 그려진다. [미로비젼 제공]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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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졸업생 - 임경동(시간예술과 졸) 감독
임경동(시간예술과 졸) 감독 “만일 계원예대에 다니지 않았더라면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없었을지도 몰라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경쟁작으로 선정된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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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브랜드’ 큰별들 속에서 더 빛났다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3등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사실 ‘박쥐’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 국내 영화계 기대는 그다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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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막 오른 62회 칸 영화제
프랑스가 탄생시킨 최고 문화상품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영화축제인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62회가 되는 칸 영화제는 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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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영화제가 올림픽은 아니지만
박찬욱 감독의 말은 좀 뜻밖이었다. 때는 2004년 5월, 영화 ‘올드보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직후였다. 시상 순서로 보면 황금종려상을 받은 ‘화씨 911’에 이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