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방의 대러 제재 뚫는 중·러 밀착…양국 교역 29% 늘었다
러시아가 중국과의 경제 협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강도높은 대(對)러 제재를 중국과 교역 확대로 상쇄시키려는 모양새다
-
한국상품 실어나르는 신실크로드, 중국대륙횡단철도
중앙아시아 최대 상업도시 알마티(카자흐스탄) 중심부에 위치한 그린마켓. 한국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상인 마리나는 지난달 25일 “유럽산 고가 제품과 터키·중국산 저가 제품이
-
TCR 지나는 중국 국경도시엔 카자흐 쇼핑객 수천 명 … 삼성 갤S6도 인기
중국-카자흐스탄 접경 도시인 호르고스에 설립된 ‘국제 경제무역특구’의 한 쇼핑센터 내 휴대전화 매장.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6도 전시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소매상들이 주
-
중국 저가 스마트폰에 맞서라 … 출동, A특공대
샤오미·레노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주춤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저가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양은 좀 처지지만 세
-
카자흐 가전왕을 만든 건 한국인 DNA
카자흐스탄 ‘가전(家電) 왕’ 에두아르드 김(48·사진)은 고려인 3세다. 그는 카자흐스탄 가전 유통시장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유통업체 테크노돔의 회장이다. 보따리상에서 시작해
-
LG화학…전기차 배터리, 3D TV용 필름 … 시설투자에 2조원 투입
충북 청원군 오창읍 LG 오창테크노파크의 3D용 FPR 광학필름 생산라인에서 LG화학 직원들이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기존의 셔터글라스 방식보다 보는 이의 눈이 편한 3D용 FPR
-
“한류 지키려면 해외서 이는 한글 붐 외면 말아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성균관대 사범대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이명학(55·사진) 교수는 2007년 초 중국에 유학을 다녀온 제자로부터 희한한 얘기를 들었다. “중국
-
“한류 지키려면 해외서 이는 한글 붐 외면 말아야”
2009년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한글백일장 참가자들이 글짓기에 열중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성균관대 사범대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이명학(55·사진) 교수
-
[200자 경제뉴스] KT, 2만7000곳 와이파이존 설치 완료 外
기업 KT, 2만7000곳 와이파이존 설치 완료 KT는 국내 2만7000곳의 공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인 ‘올레 와이파이존’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일정을 다섯 달 앞당긴 것.
-
[200자 경제뉴스] LG상사, 카자흐 석유광구 지분 인수 外
기업 LG상사, 카자흐 석유광구 지분 인수 LG상사는 카자흐스탄 회사 갈라즈로부터 NW코니스 석유광구의 지분 40%와 운영권을 24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 이 광구는
-
[200자 경제뉴스]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승인 外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승인 국내 최대 방송업계 인수합병(M&A)으로 꼽혔던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가 승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지역방송국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
카자흐 ‘2030 국가발전 전략’은 한국이 모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소련이 붕괴하고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지 올해로 18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양국의 협력관계는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발전을
-
카자흐 ‘2030 국가발전 전략’은 한국이 모델
소련이 붕괴하고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지 올해로 18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양국의 협력관계는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발전을 계속해왔다. 특히 경제 분야 협력이 두드
-
"같은 조건이면 한국과 일할 것"
지난 16일 늦은 저녁,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샤브가트 툴리아가노프 차관은 루스탐 아지모프 제1부총리의 전화를 받았다. “한국 언론인의 나보이 경제특구 취재에 동행하라.
-
“한국제가 일제보다 처져, 브랜드 찾는 수요 고려해야”
카자흐스탄 고위층은 “한국의 경험이 필요하다”면서도 ‘한국의 문제점’도 빼지 않고 지적한다. 대통령산하 전략연구소 불라트 술타노프 소장은 “1990년대 한국의 자동차·전자제품의
-
[IT] 덩치 커진 파일, ‘공유’하고 싶다면 …
친구를 비롯해 지인들과의 만남이 잦은 연말이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인 뒤 추억을 남기려고 휴대전화기나 디지털카메라·캠코더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추억의
-
“한국제가 일제보다 처져, 브랜드 찾는 수요 고려해야”
관련기사 “석유만 노리지 말고, 산업화 이끌어 달라” 카자흐스탄 고위층은 “한국의 경험이 필요하다”면서도 ‘한국의 문제점’도 빼지 않고 지적한다. 대통령산하 전략연구소 불라트 술
-
[MONEY] 팍팍 깎는다 비장의‘카드’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신용카드의 ‘선(先)포인트 결제(세이브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선포인트 결제는 물건을 살 때 일정 금액을 빼고 결제한 뒤
-
"카레이치, 카자흐 전자제품 시장 점령"
연해주를 비롯한 러시아 극동 지역에 살던 한인 17만여 명이 소련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19세기 말 가난과 굶주림
-
삼성전자, 카자흐 IT 올림피아드 후원
삼성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정보기술(IT) 올림피아드 '인텍 2004'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오페라하우스 건립 70주년을 기념해
-
국산에어콘 때아닌 러시아 特需
「추운 나라」로만 여겨졌던 러시아.우크라이나등 독립국가연합(CIS)각국에 최근 韓國産 에어컨 수출이 호조를 보여 국내 에어컨 제조업체들이 때 아닌「러시아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
"반체제문학도 소비에트문학 범주로 수용" |모스크바 과학아카데미 세계문학 연구소 교수 김려호박사
「모스크바 과학 아카데미」는 소련의 최고 지성들이 모인 소련학문의 메카. 이 아카데미의 세계문학연구소 교수김려호박사(60·러시아문학)가 일본법정대교환교수로 일본에 갔다가 동국대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