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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제국주의 2000년 중국의 빛과 그림자
차이나 로드 랍 기포드 지음, 신금옥 옮김, 에버리치 홀딩스, 447쪽, 1만6000원 올림픽 준비로 들썩거리는 중국의 베이징을 최근 주마간산(走馬看山)식으로 보고 왔다. 택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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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마른 호수 … 사막 … 자연의 경고 찍어요”
사라져 가는 남미 열대우림, 중국 네이멍구의 말라붙은 호수, 물 부족과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 지구 곳곳의 생태계와 환경 현장을 찰칵찰칵 카메라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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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학생 530명 ‘할아버지 나라’온다
카자흐스탄에 사는 김 빅토리아(17)양은 11일 전주를 처음 방문한다. 김양은 일본 강점기에 연해주를 거쳐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할아버지가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알마티 근처에 정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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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에선 꼭 여자 박사 등장 … 그때부터 우주인 꿈 키웠어요”
3일 오후 제20차 충청포럼(회장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30) 박사가 들어서자 충청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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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내세우며 카자흐스탄서 구명 운동
한보 비리 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정태수 전 한보 회장이 1999년 2월 국회 IMF 환란 조사 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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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내세우며 카자흐스탄서 구명 운동
실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세 번 구속되고 두 번 사면받은 정씨는 80대 중반의 나이에 왜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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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쇼맨십에 중국이 반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앞줄 오른쪽)이 중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24일 베이징 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한 뒤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드미트리 메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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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뜨겁게, 통일 차갑게”마잉주 ‘兩岸구상’ 먹힐까
대만에서 8년 만에 정권을 탈환한 마잉주(馬英九) 총통 당선인이 20일 취임한다. 마잉주 시대를 앞두고 타이베이의 주가와 부동산 값은 들썩이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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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초대석 정년 앞둔 류안근 부산국제고 교장
류안근(62) 부산국제고 교장은 요즘 퇴임 후 할 일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난다. 오는 8월 정년퇴임 후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어를 보급하는 글로벌 활동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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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화의 미래를 보다
2008 전주국제영화제(5월 1~9일)에서는 40개국에서 온 195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낯선 지역의 숨은 걸작과 신인의 도전적인 신작을 균형 있게 소개해 온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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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성원이 저에겐 로켓의 추진력”
“저에게 로켓만큼 강력한 추진력은 국민 여러분의 성원입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는 우주선 출발 하루 전인 7일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최초의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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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할 줄 아세요? 잘 모시죠”
최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랍어, 베트남어, 중앙아시아어(카자흐어·우크라이나어 등), 슬로바키아어 등 특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구인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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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주인 배출 광주과학고 "역사에 남을 일"
한국인 첫 탑승 우주인으로 광주 출신 이소연씨(29)가 교체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0일 모교인 광주과학고는 뜻밖의 낭보에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최종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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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歷試)] 우등생 돼 조국 땅 밟은 카레이스키 후예들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치러진 역시(歷試)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4박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24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한 학생들이 품계석에 대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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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진출 건설사 한국인 지사장 피살
한국 기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한 건설사 지사장이 현지인 직원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22일 저녁 수도 아스타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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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섹션/10월1일/2면/부산국제고 교장 인터뷰 (rev.01)
류안근(62) 부산국제고 교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계열 공립 특목고 교장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최고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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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대표 변호사에게 듣는다
(1) 법률시장 개방 대비책은 있나 (2) 소속 로펌의 특장은 무엇인가 (3) 경쟁력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4) 로스쿨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5) 수임한 대표 사건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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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자, 한국 우주인 후보 실습 가가린 센터 가보니
지난해 말 1만8000대 1의 경쟁을 뚫고 한국 최초 우주인 후보로 선발된 고산(30).이소연(28)씨.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유리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 입소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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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외국인 마을 10곳 심층 해부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몽골 타운에서 여행사 직원(오른쪽)이 몽골인에게 인청공항행 셔틀버스 안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Attention ecole(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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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학생 유치”
고려대가 매년 중국ㆍ탄자니아 등 30여 개 개발도상국의 우수 학생 400명을 학부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개도국에 지한파(知韓派)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외국 고교생을 신입생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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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한인 최초 볼쇼이 프리마돈나
러시아의 고려인 메조소프라노 루드밀라 남이 5일 새벽(현지시간) 사망했다. 59세. 사망 원인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며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최근 4개월동안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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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경기] 2월 10~11일
■ 10일(토) ◆프로농구(오후3시) ▶KTF-KCC(부산사직체)▶모비스-삼성(울산동천체)▶오리온스-SK(대구체)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5시.용인체) ◆프로배구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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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야망 50년사① "이젠 우리도 핵강국"
큰 역사적 사건들이 시시한 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빌헬름 2세는 파리에서 열병식을 열어주지 않은 프랑스인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유럽의 군주들은 내 말을 경청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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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들은 못말려! 여전사들의 축구사랑
지난 13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성내천 둔치에 있는 송파여성축구단의 전용 잔디구장. 따가운 햇살 아래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20~50대 여성들이 종횡무진 운동장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