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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세운 ‘마자르족’ 조상은 부여계 기마민족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끝〉 아르파드의 지휘 아래 마자르족이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동하는 모습을 그린 헝가리 기록화. 기병대는 부여·고구려·말갈족처럼 새 깃털을 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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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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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아우토빌트, “현대차 투싼, 가장 경쟁력 있는 준중형 SUV”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독일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의 동급 모델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뽑혔다. 현대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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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 보석 1541개 박힌 왕관 썼던 이란 황후의 몰락
중앙일보 국제부 기자들이 2018년을 맞아 새로운 시리즈 [알쓸로얄]을 선보입니다. 2017년의 [알쓸신세-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기한 세계 뉴스]의 자매품 격인 [알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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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금물, 대신 양젖 요구르트 음료 ‘두그’ 즐겨
지난해 11월 5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그랜드 바자르. 지하철 판즈다호르다드 역에서 시장 입구까지는 걸어서 10분쯤 걸린다. 걷기 싫다면 역 앞에서 시장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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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래커 보틀에서 춤추는 꽃잎 … 특별한 사람을 위한 ‘마법의 향수’
시슬리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오 뒤 스와르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와 함께 같은 향수 라인의 보디크림으로 구성된 스페셜 향수 세트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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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래커 보틀에서 춤추는 꽃잎 … 특별한 사람을 위한 ‘마법의 향수’
시슬리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한 오 뒤 스와르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와 함께 같은 향수 라인의 보디크림으로 구성된 스페셜 향수 세트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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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엔 알렉산드로스와 싸운 ‘불사 부대’ 위풍당당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종교·의식 수도였던 페르세폴리스의 전경. 기원전 490년께 세워져 기원전 330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파괴됐다. 고대 페르시아 문명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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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⑬ 열정을 부르는 도시, 세비야
세비야 대성당에서 내려다 본 구시가지 전경.샌프란시스코 출신의 가수 스콧 매켄지(1939~2012)는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으라고 노래했지만, 나는 이렇게 가사를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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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로 즐기는 쿠바 전통 커피
(왼)음악과 커피, 디저트 모두 쿠바 스타일로 꾸민 네스프레소 행사 현장. (오)지난 8월 29일 네스프레소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이 쿠바식 전통 커피를 건네 받고 있다. 커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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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단언컨대, 낯선 만남이 더 강렬합니다
스마트폰+컵라면 스마트폰 업체와 라면 회사가 손잡고 패러디 광고 마케팅을 펼치는 등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이질적인 업종 간 협업이 성행하고 있다.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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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전시] 소박한 한국미 편견 깨는 화려한 공예전
고려 시대의 은제 도금 주자(注子·주전자)와 승반(承盤·접시·왼쪽)이 어두운 전시장 속에서 찬란한 빛을 뿜어낸다. 보스턴미술관 소장품. [사진 삼성미술관 리움] 한국미(美)를 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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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영화의 만남 ‘미장센-연출된 장면들’
2004년 휘트니비엔날레에 출품된 ‘알카자르의 89초’. 벨라스케스의 명화 ‘시녀들’을 10분짜리 비디오 영상으로 만들었다. [사진 삼성미술관 리움]28일 삼성미술관 리움에서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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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두 갈래, 80%는 종교만 같은 터키계 백인 후예”
유대인은 크게 둘로 나뉜다. 동유럽계 백인종 혼혈인 아시케나지와 원래 유대 민족인 지중해·중동계 셈족 세파라디다. 아시케나지는 전 세계 유대인의 80%를 차지한다. 미국·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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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무릎 꿇리기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무릎 꿇고 입술을 열어 기도하라. 그러면 믿게 될 것이다.” 파스칼의 이 유명한 말이 연상되는 어느 기도회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사회자의 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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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의 살던 고향은
수백 년에 걸쳐 프랑스와 독일의 지배를 번갈아 받아온 알자스로렌 지방 사람들은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그 때문에 자기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일이 많았다.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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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가야할 세계 명소 1000곳] 마드리드
왕족의 공원에서 서민의 공원으로 탈바꿈한 레티로 공원에서 카누를 타는 사람들 ◇프라도 뮤지엄=라이나 소피아 미술관 타이센 뮤지엄과 함께 황금 트리오로 불리우는 뮤지엄. 그중 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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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한국 미소가 전쟁 상처 녹였어요"
"태권도와 영화가 유명한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데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를 보고 미소지어 준 한국인들이 가장 아름다웠어요." 지난 6일 벌어진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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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도 남는 건 먹는 장사"-미국 음식 사이트 '쑥쑥'
지난 3월 미국의 온라인 음식점 예약 사이트인 푸드닷컴은 약 8천만달러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투자회사는 맥도널드.크래프트푸드.블록버스터.TV가이드 등 다양한 업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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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식 사이트 '쑥쑥'
지난 3월 미국의 온라인 음식점 예약 사이트인 푸드닷컴은 약 8천만달러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투자회사는 맥도널드.크래프트푸드.블록버스터.TV가이드 등 다양한 업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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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음식점 예약사이트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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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음식점 예약사이트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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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미스터리소설 '카자르사전'출간
역사속에서 사라진 한 제국의 역사가 종교적 논쟁을 통해 다시 쓰여진다. 시인 밀로라도 파비치가 독특한 상상력으로 카자르 제국을 재현하는 과정이 환상적이고 신비롭다. 그러면서 심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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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12월 8일
지구촌인권 명암 교차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지 50년이 되는 날. 한편에선 반인륜 범죄를 처벌하자는 소리가 드높지만 다른 편에서는 아직도 대량학살이 서슴없이 자행된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