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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70살 먹은 구닥다리? 되레 찬사받는 현역, F-16과 C-130 [이철재의 밀담]
1974년 1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의 활주로 위에 1대의 항공기가 올랐다. 날렵하게 생긴 항공기는 곧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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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여배우들 드라마서 퇴출..앵커는 이슬람식 히잡 써야”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서부 헤라트에서 부르카를 착용한 여성들이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집권 2기를 맞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가 여성의 TV 출연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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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아프간에 두고…동물 170마리 구한 英활동가
지난 29일(현지시각) 개·고양이 170여 마리를 전세기에 태워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영국의 동물구호단체 운영자 폴 펜 파딩. [사진 트위터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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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존중' 말 뒤집는 탈레반 "남녀공학은 사회악, 없애라"
아프가니스탄 카불 소재 공원의 텐트 안에서 타카르주 출신의 한 학교 여교사(왼쪽 두번째)가 부르카를 입은 채 AP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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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기자 “탈레반이 동료를 총으로 내리치려 했다”
CNN의 클라리사 워드 기자(오른쪽)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현장 보도에 나서자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함께 취재한 브렌트 스웨일스 PD가 촬영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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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취재 현장의 비명…"탈레반 영상 찍는데 내리치려 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이 곳곳에서 취재를 방해하고 언론인을 탄압한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탈레반 대변인은 카불 점령 후 17일(현지시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성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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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프간 로봇 소녀들, 그의 트윗엔 '우는 여자' 사진
아프가니스탄의 소녀 로봇과학자, 소마야 파루키. [소마야 트위터] “로봇을 조립할 때, 저는 제가 아프가니스탄 사람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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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연계 中 무장 간첩단, 아프간서 무더기 체포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 탈레반과 연계된 중국 간첩단 10명이 붙잡혔다고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이(多維)가 27일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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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탈레반 또 폭탄테러, 미군 2명 사망…평화협상 악재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지난 9일 헬만드주의 한 도로에서 탈레반의 테러 활동 등을 감시하기 위해 도로를 순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동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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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때리고 불태워버리고도…사형 선고는 커녕 감형?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을 구타해 숨지게 한 뒤 사체를 불태워버린 남성들의 사형선고가 번복됐다. 범인 중 일부는 징역형으로 감형됐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남성은 무죄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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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오바마 ‘대통령처럼’ 순방외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에 비해 약하다고 지적돼온 외교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첫 시험대에 올랐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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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태워준 현지인 2명 총 쏘며 돌변"
탈레반에 억류됐다 지난달 29∼30일 풀려난 19명을 대표해 유경식(55.사진(左))·서명화(29.(右))씨가 31일 기자회견을 했다. 장소는 숙소인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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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단·CD 활용, 으르고 달래기
‘탈레반이 부활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한 2006년 여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5㎞ 떨어진 니야즈에 사는 의사 아마둘라는 이른 아침 집 마당에서 반짝이는 물체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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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석방하라" 아프간 주민 1000여 명 시위
아프가니스탄 주민 1000여 명이 납치된 한국인 23명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가두시위를 24일 벌였다. AFP와 신화통신 등은 한국인들이 납치당한 아프가니스탄 중부 가즈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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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 대신 낙하산 메고 뛰었죠"
하톨 모하마드 자이(44·사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붉은 베레모를 쓰고 군복을 입고 다니는 유일한 여성이다. 과거엔 그녀가 부르카(현지 이슬람 여성의 온 몸을 가리는 천)를 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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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TV, '선정적' 인도 영화ㆍ드라마 방영 금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이제 탈레반 정권의 엄격한 금욕주의 정책 때문에 금지됐던 TV를 시청할 수 있다. 카불의 국영 TV방송이 춤과 노래를 담은 '선정적인(explicit)'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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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이상언 순회특파원 현지 3신
커다란 눈동자가 인상적인 샤미드 하키오르(21.여)가 탈레반이 물러간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국립 보건전문학교에 복학서류를 내는 것이었다. 백의의 천사가 되겠다는 희망으로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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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취재 종군기자 셋 또 피살
[테헤란 AFP=연합] 아프가니스탄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 3명이 또 피살돼 대(對)테러 전쟁의 언론인 희생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고 이란 국영 라디오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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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최측근 폭격 사망
[워싱턴.뉴욕=김진.신중돈 특파원, 외신종합]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16일(현지시간) "무장한 미군 특수부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며 미국의 지상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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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자유 '해방 카불'… 5년만에 여아나운서 등장도
북부동맹이 카불에 입성한 13일 카불 시내는 5년간 탈레반 정권의 억압통치에서 벗어난 해방감과 불투명한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교차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수만명의 카불 시민이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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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대전] 북부동맹 카불 10㎞앞 진격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북부동맹은 북부 전략 요충지인 마자르 이 샤리프를 빼앗은 여세를 몰아 수도 카불 진격을 목표로 남부와 서부.동부 등 모든 전선에 대한 동시공세에 나섰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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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지상전 돌입"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상작전에 돌입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란의 국영 라디오는 18일 미 지상군이 파키스탄의 국경지대로부터 헬리콥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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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모든 음악은 사악한 것"
지구상에서 음악에 대한 검열과 탄압이 가장 심한 나라는? 정답은 탈레반 정권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이다. '타임'지 최근호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듣다가 들키면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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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모든 음악은 사악한 것"
지구상에서 음악에 대한 검열과 탄압이 가장 심한 나라는? 정답은 탈레반 정권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이다. '타임'지 최근호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듣다가 들키면 즉